시댁에서 할말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ㅇㅇ2020.12.02
조회34,622
시댁에서 부당한 걸 당하면 할말을
해야하는데 하려고 하면 말문이 턱 막히고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결국 제대로 한마디도 못하고 와서
다음에 똑같은 걸 또 당하면 말해야하지
하고 글로 적어놓고 연습했어요

근데 막상 하려고 하면 긴장해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그러다보면 목소리도 작아지고 떨리구요

시조카들이 잘못하면 혼내야하는데
(애들이 잘못해도 형님들은 그냥 구경만하고 안 말림)
애들한테 하는 것도 긴장되고 떨려요
그러다보니 애들이 저를 만만하게 봐요

진짜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짜증나요
이놈의 심장은 왜 이리 쿵쾅댈까요

꼭 시댁뿐만 아니라
평소에 옷 살때 불량 있어도 컴플레인을
잘 못거는 성격이에요ㅠㅠ
하려면 진짜 큰맘 먹고 할 말 다 적어놓고
전화 걸어야해요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요?
화내는 게 아니라 화 안내고 웃으면서
할말 조목조목 하는 분이 너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