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바꾸라는 말에 슬며시 제목바꾸기..ㅡㅡ;; 사무실에서 틈나는대로 톡을 챙겨보고있는 24살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어제 친구랑 술마시다가 얘기가 나와서 용기 내어 올려봅니다♡ 작년, 2007년 10월말..쯔음..이었어요. 원래 천식이 있는데 일에 너무 치이다보니 스트레스성 천식발작으로 병원신세도 좀 지고.. 그러다 괜찮아지고 있을 시기였어요. 평소에 운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뛰거나 심한 운동은 숨쉬기가 힘들어서 기피했는데, 몸상태도 안좋고 운동 좀 하자!하는 생각에 퇴근할때 집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1시간정도의 거리였고, 퇴근시간은 9시쯤이었어요. 길은 보도블럭 깔려있는 인도였고, 옆으론 꽤 넓은 6차선이었지만 주변에 있는게 없어서 가끔 운동하는 사람들 2-3명 빼고는 사람을 만나기 힘듭니다. 다행인지 걷는걸 그냥 좋아하기때문에 mp3를 들으며 무작정 걸었죠. 40분정도 걸어서 저희 아파트 단지가 보일때쯤에 제 앞에 어느 남자분도 보이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앞만 보고 걷고 있는데.. 그 남자분이 걸어가시면서 자꾸 뒷쪽.. 정확히는 저를 힐끔힐끔 보시는거예요.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었지만 자꾸 보니깐 기분도 좀 나빠지려고 하고 있는데 .. 갑자기 그남자분이 발걸음을 빠르게 하시더니 도망가시더군요 ㅡㅡ;; 순간 '........뭐지?..;;' 마침듣고 있던 mp3의 노래가 끝나고 다음곡으로 넘어갈때였는데 그 텀이 좀 길었어요. 덕분에 전 그남자가 왜 저를 그렇게 힐끔힐끔 쳐다봤는지 알았습니다. 제 귓속에 들리는 '헥헥헥헥헥'하는 쇳소리 섞인 숨소리... ㅡㅡ;; 넵.. 천식이 아직 좋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시간을 걸었더니 숨이 거칠어진거였죠.. 거기다가 폐쪽에서 나는 가릉가릉한 그 쇳소리 같은 그것도 섞여있었고... ;;; 걸을때는 좀 크게듣는편이라 노랫소리 때문에 제 숨소리따위는 들릴일도 없었고.. 그날따라 숨소리는 뭐 또 그리 크고.. 주변에는 지나다니던 차도 없이 조용했는지.. 그 남자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얼마나 무서우셨으면 그리 발걸음을 바삐하셨을까요..ㅠㅠ 아무튼 전 변태로 오해받은것 같습니다.. - _-;; 오해겠죠? ㅠ_ㅠ 보너스로 하나 더~ 이건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민망한 얘기인데요 ㅡㅡ;; 고등학교 1학년때였어요. 전 교실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뒤에서 남자애들의 대화가 귀에 들어오는거예요. 보통 남자애들끼리 말할때 'X만한게~' 이러잖아요.. X로 하면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으니깐.. 좀 변형에서 '좀만한게~'이러잖아요 - _-?;; 암튼 순간 궁금해졌죠.. 애들이 맨날 말하는 X만하다는 소리는 욕인거는 같은데... 대체 그 X가 뭐길래 그만한게 욕인걸까? 그리고 왜 난처한 상황이 되면 'X됬다'라고 하는걸까? 왜 열받으면 상대편에게 '이런 X같은 ㅅㄲ가..' 라고 하는걸까? 도대체 X는 뭐지?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왜하필 ㅡㅡ;) 그래서 한남자아이에게 물었죠.. "야..X이 뭐야?" 그 남자아이 순간 멈칫하더니.. "몰라도되~" 하더군요.. 궁금한 저는 계속 물었지만 대답은 몰라도된다. 나중에 크면 알게된다 하는 답만 해주더군요.. 사람이란게 그러면 더 궁금해지는법.. 그때 저는 4분단에 앉아있었고, 1분단에 있는 친구(여자)를 불렀죠. 쉬는 시간이라 시끄럽고 해서 목소리도 아주 크게~~~~~~~해맑게~~ "XX야~ X이 뭐야?" 순간 시끄러웠던 교실엔 정적이 흘렀고, 당황한 제 친구는 얼굴을 붉히며 "이따가 말해줄께!!!" 라는 답을 해줬고.. 저는 친구 속마음도 모른체 계속 "X이 뭐야? X이 뭔데?" 라고 물어봤습니다.. 저한테 화안내는 친구도 그날따라 왜인지 화를 내더군요..ㅡㅡ;; 화낼만 하더이다...ㅠㅠ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자한테 변태로 오해받았어요..전여자..ㅠㅠ
제목을 바꾸라는 말에 슬며시 제목바꾸기..ㅡㅡ;;
사무실에서 틈나는대로 톡을 챙겨보고있는 24살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어제 친구랑 술마시다가 얘기가 나와서 용기 내어 올려봅니다♡
작년, 2007년 10월말..쯔음..이었어요.
원래 천식이 있는데 일에 너무 치이다보니 스트레스성 천식발작으로 병원신세도 좀 지고.. 그러다 괜찮아지고 있을 시기였어요.
평소에 운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뛰거나 심한 운동은 숨쉬기가 힘들어서 기피했는데,
몸상태도 안좋고 운동 좀 하자!하는 생각에 퇴근할때 집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1시간정도의 거리였고, 퇴근시간은 9시쯤이었어요.
길은 보도블럭 깔려있는 인도였고, 옆으론 꽤 넓은 6차선이었지만 주변에 있는게 없어서 가끔 운동하는 사람들 2-3명 빼고는 사람을 만나기 힘듭니다.
다행인지 걷는걸 그냥 좋아하기때문에 mp3를 들으며 무작정 걸었죠.
40분정도 걸어서 저희 아파트 단지가 보일때쯤에 제 앞에 어느 남자분도 보이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앞만 보고 걷고 있는데..
그 남자분이 걸어가시면서 자꾸 뒷쪽.. 정확히는 저를 힐끔힐끔 보시는거예요.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었지만 자꾸 보니깐 기분도 좀 나빠지려고 하고 있는데 ..
갑자기 그남자분이 발걸음을 빠르게 하시더니 도망가시더군요 ㅡㅡ;;
순간 '........뭐지?..;;'
마침듣고 있던 mp3의 노래가 끝나고 다음곡으로 넘어갈때였는데 그 텀이 좀 길었어요.
덕분에 전 그남자가 왜 저를 그렇게 힐끔힐끔 쳐다봤는지 알았습니다.
제 귓속에 들리는 '헥헥헥헥헥'하는 쇳소리 섞인 숨소리... ㅡㅡ;;
넵.. 천식이 아직 좋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시간을 걸었더니 숨이 거칠어진거였죠..
거기다가 폐쪽에서 나는 가릉가릉한 그 쇳소리 같은 그것도 섞여있었고... ;;;
걸을때는 좀 크게듣는편이라 노랫소리 때문에 제 숨소리따위는 들릴일도 없었고..
그날따라 숨소리는 뭐 또 그리 크고.. 주변에는 지나다니던 차도 없이 조용했는지..
그 남자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얼마나 무서우셨으면 그리 발걸음을 바삐하셨을까요..ㅠㅠ
아무튼 전 변태로 오해받은것 같습니다.. - _-;; 오해겠죠? ㅠ_ㅠ
보너스로 하나 더~
이건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민망한 얘기인데요 ㅡㅡ;;
고등학교 1학년때였어요. 전 교실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뒤에서 남자애들의 대화가 귀에 들어오는거예요.
보통 남자애들끼리 말할때 'X만한게~' 이러잖아요..
X로 하면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으니깐.. 좀 변형에서 '좀만한게~'이러잖아요 - _-?;;
암튼 순간 궁금해졌죠.. 애들이 맨날 말하는 X만하다는 소리는 욕인거는 같은데...
대체 그 X가 뭐길래 그만한게 욕인걸까?
그리고 왜 난처한 상황이 되면 'X됬다'라고 하는걸까?
왜 열받으면 상대편에게 '이런 X같은 ㅅㄲ가..' 라고 하는걸까?
도대체 X는 뭐지?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왜하필 ㅡㅡ;)
그래서 한남자아이에게 물었죠.. "야..X이 뭐야?"
그 남자아이 순간 멈칫하더니.. "몰라도되~" 하더군요..
궁금한 저는 계속 물었지만 대답은 몰라도된다. 나중에 크면 알게된다 하는 답만 해주더군요..
사람이란게 그러면 더 궁금해지는법..
그때 저는 4분단에 앉아있었고, 1분단에 있는 친구(여자)를 불렀죠.
쉬는 시간이라 시끄럽고 해서 목소리도 아주 크게~~~~~~~해맑게~~
"XX야~ X이 뭐야?"
순간 시끄러웠던 교실엔 정적이 흘렀고, 당황한 제 친구는 얼굴을 붉히며
"이따가 말해줄께!!!" 라는 답을 해줬고..
저는 친구 속마음도 모른체 계속 "X이 뭐야? X이 뭔데?" 라고 물어봤습니다..
저한테 화안내는 친구도 그날따라 왜인지 화를 내더군요..ㅡㅡ;;
화낼만 하더이다...ㅠㅠ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