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당기기 시도하는 가소로운 여친

jaco2008.11.21
조회11,758

가끔 직장에서 톡을 즐기는 이제 30에 입성하는 총각입니다.

 

쌀쌀한 날씨 톡커님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30년 가까이 살면서 쌓아온 연애내공은 누구 못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되나 인생을 더 살아오신 선배님들을 따라가긴 힘들겠지요.

 

꽤 많은 연애 경험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라는 남녀간의

줄다리기는 누구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3주전쯤 후배의 소개로 여우같은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4살이라는

적정 나이차도 괜찮았고 인물도 맘에들어 몇일동안 밀어 붙인 끝에

귀여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처음엔 귀엽게만 보이던 요즘은 여친이 나름 기술을 부린다고 밀고

당기기를 시도하는데 처음엔 그럭저럭 받아주었으나 시큰둥한

제 모습에 슬슬 열이 받나 봅니다.

 

알면서도 받아주는것이 남자지만, 적당히 해야 받아줄만 한것 아닐까요?

밀고당기기란 기술을 예찬하는 많은분들이 계시지만 제 생각엔

그저 어리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안에 작은 에피소드로 여길수도 있지만 진짜 사랑은 소꿉놀이도

드라마도 아닌 그저 배풀어주는것 아닐런지.

 

모든 커플분들! 밀고당기기, 길들이기, 기타기술! 이런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 하시길~

 

모두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