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집·차량에 수십회 돌멩이 던진 40대 검거

ㅇㅇ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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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의 모 지역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26회에 걸쳐 돌을 던져 2600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장동민의 주택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는 노출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범행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민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