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아주러간 고3 찐 수능후기!

ㅇㅇ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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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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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면 아침에 안 떠들 줄 알았는데 개 떠들더라 복도에서 친구들끼리 만나서 하하호호 하길래 이 분위기 뭐지?... 싶었다 한 50분 넘어가니까 다들 반에 들어와서 책은 펼치고 있길래 눈치보여서 한국사 펼쳤는데 절반은 폰 하고 있음...ㅋ 나도 친구들이랑 연락했음

1교시 시작할때 처음이라 다들 질문 엄청 하더라ㅋㅋㅋㅋ 초콜릿 올려도 되는거냐 가채점 해도되는건지 등등

국어치는데 히터를 틀긴 틀었는데 문 앞 뒤로 다 열어놔가지고 추웠음;;; 나 목폴라 입고갔음 심지어;;; 1교시 끝나자마자 가 핫팩 꺼내서 아 개추워;;; 하면서 흔들고 있는 풍경 ㅋ 다음 교시 수학이라 그런가 쉬는시간에도 반 왔다갔다 하면서 개 떠들었음... 내가 재수생이었으면 좀 빡칠 정도

수학 거의 찍고 잠 종료 예비령 울리는데 정적 속에서 갑자기 선생님이 5분전이라고 하는데 방송음 없이 갑자기 나와서 개놀랐음... 자다가 발작 ㅇㅇ 그리고 발 시려워 죽는 줄 알았음

점심시간 ㅋㅋㅋㅋㅋ 방송으로 각자 자리에서 먹으라고 하는데 점심시간 시작하고 복도 좀 시끄러워 지길래 다 어기고 점심먹으려는건가? 했는데 한반 한반 조용해 지더니 밥 먹느라 학교 전체가 조용- 한데 또 자기자리에 밥 먹는게 좀 웃프고 그랬음 ㅋㅋㅋㅋ 밥은 한 20분 먹고 애들 눈치보면서 한두명 뚜껑 덮으니까 대부분 그만 먹더라 그리고 양치타임 화장실
개 몰렸음;;;; 타이밍 잘 보고 가야할 듯? 학교 공학인데 남자화장실 같더라

영어...음... 뭐 똑같았음 내 앞 졸더라 안돼 ㅠㅠㅠㅠ 영어 끝나고는 공부 좀 하더랑

한국사/사탐
4교시는 또 개 더웠음... 히터 틀었는데 문 닫아가지고 숨 막히는 그거 알지?... 알아서 온도 조절하느라 꺼졌다 켜졌다 하는데 나 추위 잘타서 히터 좋아하는데 사탐 풀면서 히터 켜지는 소리 들릴때마다 짜증났음... 왜냐하면 진짜 개 더더더더워;;;;;; 머리가 아프더라;;; 나도 더웠는데 더위 타는 애들은...ㅠ 그래서 문제도 읽기싫고 몸 뜨겁고 그래서 뒤로 갈 수로 의욕 떨어지고 찐으로 다 찍음ㅋ


끝나고 정오표 검사? 한다고 30분 죽 치고 앉아있었음;.... 장난 잘 칠 것 같으신 쌤이 들어와서 계속 물어보는데 아무도 대답 안 함...내가 다 민망...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말 거심...ㅎㅎ 코로나때문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당부 방송 나오고 선생님이 수고했어요~~~ 하면 해방 끝나고 진짜 아무생각 안 들었는데 학교 나오면서 학부모들 좀 서 있으신 거 보고 좀 나 수능 끝났구나 싶었다 ㅋㅋㅋㅋ

03년생 화이팅 시간 개 빨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