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설렌썰베댓인데 후기들고옴

ㅇㅇ2020.12.04
조회195

이거 쓴사람 나다... 긴말안할게 이뒤로 어케됐냐면ㅋㅋ 결론부터말하자면 초콜릿하고 내번호쓰여진 쪽지줌ㅎㅎ헤헷 걍 그분을 편하게 오빠라고할게

수능 3주전인가 그때 빼빼로데이였잖아 그날을 목표로해서 단기간다이어트함ㅋㅋ 그리고 당일엔 ㄹㅇ연한풀메에 아주아주아주은은한 향수(민폐안될정도)뿌리고 머리고데기 샤샥해서 그날하루만 스터디카페 끊어서 갔단말이야

근데 그날도 혹시 안오면어떡하지?? 라는고민했는데 전혀고민할것도없이 나왔는데 그오빤 공부하고있었음 심장진짜두근두근거려서 심장이 입밖으로 나우는줄알음;;

하 자꾸 딴말로새네 딱 본론만얘기할게...

오늘공부할거다끝내고 한 열두시반?그때부터 짐싸고 초콜릿이랑 쪽지 줄 준비했단말이야 근데 진심 그오빠한테 주러가야하는데 발이안떨어지는거ㅠㅠ 긴장풀려고 폰했는데 하다보니 벌써 새벽 한시가된거임ㅋㅋㅅㅂ 그래서 진짜 진심으로 주려고 일어섰는데 나 긴장하면 얼굴이랑 귀 개빨개지거든?? 근데 그날은 걍 귀엽게 귀빨개지는정도가아니라 진짜 등이랑 손까지 빨개지고 ㅈㄴ후끈후끈했음ㅋㅋ 패딩도안입었는데ㅋㅋㅠㅠ 그래서 절대 이상태로는 못주니깐 휴게실가서 좀 식히다가 ㄹㅇ정확히 한시반에 딱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부턴 걍웃긴데


그오빠자리가 하필 스카맨뒷자리였단말야? 심지어 그날은 또 하필 자리가 거의만석이였어서 그오빠 주변만해도 사람이 좀 있었음

ㅋㅋㅋㅋ이지경이지만 오늘 줘야겠다는 마음은 이미 굳어버려서 그냥 그오빠자리까지 성큼성큼 걸어갔는데 마침 그오빤 공부안하고 잠깐 자리에서 쉬고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오빠팔을 ㅈㄴ조심스럽게 손가락하나로 톡톡 치려했는데((근데 이때ㅅㅂㅋㅋㅋ 손으로 조신?하게 톡쳐야하는데 너무긴장해서 손이 굳어버린 나머지 손가락경직된상태?로 그오빠팔을 긁적긁적ㅇㅈㄹ로 건드림...하아))

그래서 그오빠가 날 봤는데 약간 놀랐나봐 당연하겠지 내얼굴이랑 귀 ㅈㄴ빨개져있으니깐... ㅋㅋ그나마 마스크써서다행임

근데ㅅㅂ여기서부터막장이야 내가 페레로로쉐를 준비해서 거기다가 쪽지붙여서 주려했거든?? 내원래계획은 그오빠자리에 살포시 갖다주려했는데...

그오빠가 자리에 무슨 가방필통겉옷휴대폰 다올려놓고 공부하시는거임... 아니 그래서 초콜릿을 살포시 놓고가야하는데 자리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리에 초콜릿 던지고옴...
근데 좀 세게던져서 초콜릿데굴데굴굴러감...

일부러 쪽지대놓고 보이기싫어서 초콜릿 밑면에 쪽지붙여놓은건데 데굴데굴굴러가느라 쪽지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ㅠㅠ내가 그날사람 많았다고했잖아... 그오빠주변에만 사람이 거의 열두명?? 있었단말야... 근데 내가 초콜릿 던지고 튀려고 휙돌았더니 내가본사람만해도 다섯명이 다 날쳐다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그중에 마스크내린 어떤여자있었는데 너네 웃참하는 표정알음?? 이빨ㅈㄴ꽉깨물고 입다문거있잖아... 그여자분 웃음참던거 내가다봤다진짜ㅅㅂㅋㅋ하아. .딱대

그래서 그오빠자리부터 집까지 ㅈㄴ뛰려고 건물1층까지 ㅈㄴ닌자처럼 개빠르게갔는데 내가 밤늦게까지 집안오니까 1층에서 엄마가 오셔서 나기다리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너무깜짝놀라서 엄마한테 괜히 삐그덕거리고 엄마!!집까지 뛰어서가자!! 뛰어야돼!!ㅇㅈㄹ함... 나이상한거 엄마도 눈치채셨던거같음ㅠ하

썰은 여기까지고 쪽지는 대충 전부터마음에 들어서 혹시여자친구 없으시면 수능끝나고 연락해달라하고 내번호적음

수능끝났으니 연락오겠지????하 무족권올거다 와드박고 대기타라ㅋ글고 응원도해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