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집주인때문에 너무 화나요ㅠㅠ

모모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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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이사왔습니다ㅜㅜ...

근처에 시장도 있고 버스정류장도 가깝고 리모델링도 되어있고 월세도 전에 살던곳보다 5만원정도 저렴해서 이사왔어요ㅠㅠ

사실 이사올때부터 건물도 너무 오래되고 창문도 엄청 오래돼서 조금 고민했었는데 부동산에서 이방 금방 나갈거라고 계약할거면 빨리하라고 재촉해서 계약한것도 있어요 .. (부동산 아줌마가 원망스럽네요ㅠ)

이사오고 나서보니 여긴 진짜 방음이 하나도 안돼요.. 저희 빌라와 옆빌라 사이에 샛길?이 있는데 거기서 누가 떠들면 다들려요ㅠㅠ 창문 다 닫았고 3층살고 있는데도요....

거기다 창문도 끝까지 다 안닫힙니다.. 집볼때 확인했어야했는데ㅠㅠ 이중창인것만 확인하고.... 이런걸 확인안했네요.. 전 모든창문들은 다 끝까지 닫히는줄 알았어요.. 이번집살면서 창문이 안맞기도 하는걸 알았습니다ㅠ...

거기다 베란다에는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는데 보일러 호스를 베란다 유리창으로 뺐는데 제대로 마감도 안해서 구멍이 뚫려있어요ㅋㅋ.... 여름엔 벌레 특히 모기 엄청들어오고 지금 날씨엔 너무 추워요ㅠㅠ 밖이랑 온도가 똑같아요ㅠㅠ

근데 이게 다가 아니네요...

윗집이 저희하고 일주일차이로 이사왔는데 발걸음소리가 어찌나큰지... 쿵쾅쿵쾅 진짜 집이울릴정도라 찾아가서 말을 했는데 대화가 안통하더라구요....(저녁 9시쯤 찾아갔는데 자기네들은 생활도 못하냐고 화내더군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말했죠....그랬더니 오히려 저희한테 예민하다고ㅋㅋ.. 30년간 임대업하면서 저희같은 세입자 처음본대요.... 얼탱이가 없어서... 진짜 x같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윗집한테 경고주고 매트깔고 생활하라고 매트까지시켜줘서 지금은 좀 들하더군요...이렇게 하기까지 4번정도 더 집주인한테 말했어요... 그 과정에서 집주인과 집주인 아들은 제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예민하다그러고 그런소리를 몇번이나 들었습니다ㅠㅠ... 속상하더군요...

그리고 몇일전에 다른집이 환풍기를틀면 그냄새가 저희한테까지 나는데 진짜 퇴근하고 오면 알수없는 냄새들이 집에서 엄청 나요.. 참다참다가 동생이(동생하고 둘이살아요) 냄새나서 힘들다, 새벽에도 키고, 시도때도없이 환풍기트는 집때문에 힘드니 말좀 전해달라 했더니 동생한테 이럴거면 이사가라고 막 뭐라 했다더군요...

뭐라고한뒤 다음날 올라와서 환풍기를 시트로 막아주긴 했는데 막아주면서 우리가 불만사항이 너무 많다고ㅋㅋ (위에 적었던것들 얘기한 것도 아니에요.. 윗집 발소리랑 환풍기 냄새만 이야기했어요ㅠ) 이렇게 불만사항 들어주면 다음 것도 들어줘야될텐데 우린 어쩌냐는 식으로 이야기했어요ㅋ... 어이없어서 진짜

저희가 공짜로 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세도 아니고 월세 밀린적도 없는데 왜 내집에서 이렇게 불편하게 살아야하는지...

얼마전엔 저희 옆집이랑 아랫집이사가서 리모델링한다고 하루종일 깨부시는 소리나고.. 그날 쉬는날이였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했네요.. 그렇게 시끄럽게할거면 미리 날짜 공지라두 하던지.. ㅠㅠ

이사비용만 있음 저도 이딴 거지같은 집 버리고 이사가고 싶네요..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여기에 이렇게 넋두리 써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