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에 수능본 01년생 남학생이야. 혹시 올해 수능보고 n수고민하는 사람이나 내년을 걱정하는 03년생 위해서 글을 쓰려고 왔어, 그전에 나는 재수하는 사람들중에 제일 극한의 환경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 의지로 재수성공이 될까? 싶은 사람들은 꼭 봐줬으면 좋겠어. 내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우선 내 재수환경이랑 배경은 1. 수능끝나고 3월까지 알바해서 독서실비, 메가패스, 책값, 수능접수, 수시접수 비용 직접 마련2. 부모님의 지원은 식비와 집 only3. 학원이나 서울 간적 한번도 없음4. 경남의 소도시 아주평범한 고등학교 출신 + 공부환경 열악한 동네5. 고등학교 3학년 마칠 때까지 그냥 공부 노베, 내신도 3~4점대6. 공부환경은 독서실 하나.7. 머리 좋은편? ㄴㄴ 오히려 나쁜편에 수렴이정도야. 정말 열악하지않니...!고3때는 하루종일 게임하고 대회도 나갔다가 수능보러갔는데 당연히 45345가 나왔어. 아무생각없이 친구들도 다 재수하길래 나도 그냥 해야지 하고 목표의식도 없이 시작한 재수인데 부모님이 지원 안해준다는 말 듣고 바로 알바하러갔음.. 1달 숙식노가다(300만원), 2달은 잡알바(이때 재수 커리짜고 인강사고 그럼) 3달.. 독서실 끊고 또 돈좀 더 모음 이렇게 한 500정도 모으고 한달에 13만원짜리 독서실 11월까지 끊은담에 메가패스 사서 들갔다.. 그냥 하루종일 독서실에 있으면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그냥 공부하게 되는데 아침 8시에 인나서 9시에 가고 밤 12시쯤에 나온것같음. 중간중간 밥먹고 화장실간 시간빼면 하루종일 공부한것같어. 제대로하는 공부가 첨이라 힘들지는 않았어. 현우진이 가르쳐주는 거 배우는것도 재밌고 그걸로 문제맞추면 행복했음. 그렇게 4,5,6,7,8,9월...수특 수완.. 9월에 모교에서 9평을 봤는데 41211 나옴 역시 국어랑 영어는 쉽게 안오르더라고 그러다가 10월 11월 하루에 하나씩 모의고사 한세트씩 푸는데 이때 모의고사값만 200은 들은것같어. 그러니까 모의고사를 총 수능전에 60세트를 푼거지. 이때는 정말 힘들어서 풀다가 토하고 밥먹다가 쓰러지고 자기전에 타이레놀 두알은 먹어야 잘수있었음. 그렇게 수능까지 다가오고 수능 일주일 전에는 컨디션 완전 조절하다가( 모의고사 횟수 줄이기 ) 수능을 봤어.이쯤이면 내 재수과정은 대충 설명이 됐다 봐.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말 이거야. 위에 내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나도 수능 컨텐츠 알아보며 느낌), 내 공부환경,,? 정말 극악이었어. 공부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고졸이 직접 돈벌어서 독서실에서만 공부... 너네들은 더 나은환경에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수능을 한번 더 봐야하는 두려움 전에 1년을 투자로 80년이 바뀌는 그 가치의 효용성을 알게되면 절대 두렵지 않을거야.그리고 입시판을 올해 처음 접하고 떠나면서 느낀점이 올해 n수 진짜 유리하다는거임1. 적어도 아직까지는 대학간판이 유의미하다.(이건 대학생과 사회인이면 엄청 느낄거야)2. 2021년도 수능은 기회임, 현역이랑 재수생 격차가 더 벌어질거야3. 코로나종식 적어도 7~11월이야. 그전까지는 대학가도 사이버 강의임4. 앞에 서술했듯이 1년의 가치투자로 너 인생이 180도 바뀐다.5. 특히 여자면 군대를 안가서 사회 나갔을 때 나이 금방 따라잡음.할만해. 정말 할만해. 나도 처음엔 두려웠는데. 멘탈만 좀 잡으면 재수 정말 괜찮아.오늘 서울올라가서 입시컨설팅받았는데 원래 아는 형한테 가채점표랑 메가아이디 알려줬더니 입력해줬네. 첨부할게. 그리고 댓글에 궁금한점 물어보면 답해줄게 너네도 할수있다.
극한의 환경, 지방 꼴통고 출신 노베 이과재수 대성공후기(45345 -> 12111)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말 이거야. 위에 내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나도 수능 컨텐츠 알아보며 느낌), 내 공부환경,,? 정말 극악이었어. 공부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고졸이 직접 돈벌어서 독서실에서만 공부... 너네들은 더 나은환경에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수능을 한번 더 봐야하는 두려움 전에 1년을 투자로 80년이 바뀌는 그 가치의 효용성을 알게되면 절대 두렵지 않을거야.그리고 입시판을 올해 처음 접하고 떠나면서 느낀점이 올해 n수 진짜 유리하다는거임1. 적어도 아직까지는 대학간판이 유의미하다.(이건 대학생과 사회인이면 엄청 느낄거야)2. 2021년도 수능은 기회임, 현역이랑 재수생 격차가 더 벌어질거야3. 코로나종식 적어도 7~11월이야. 그전까지는 대학가도 사이버 강의임4. 앞에 서술했듯이 1년의 가치투자로 너 인생이 180도 바뀐다.5. 특히 여자면 군대를 안가서 사회 나갔을 때 나이 금방 따라잡음.할만해. 정말 할만해. 나도 처음엔 두려웠는데. 멘탈만 좀 잡으면 재수 정말 괜찮아.오늘 서울올라가서 입시컨설팅받았는데 원래 아는 형한테 가채점표랑 메가아이디 알려줬더니 입력해줬네. 첨부할게. 그리고 댓글에 궁금한점 물어보면 답해줄게 너네도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