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익명2020.12.05
조회48
16살 여자예요 엄마가 폭언 소리지르기 머리나 배 때리기 머리채 잡기 물건 던지기를 해요 술먹고 밤이면 그냥 하고싶은말 막 해요집에 들어오는게 너무 싫고 지옥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전에는 학원에 최대한 오래남고 아무리 졸려도 독서실이 새벽3시까지 열어서 3시까지는 독서실에서 있다왔고 엄마가 집에서 쫒아내도 카페등 그래도 갈 곳이 있었어요 쫒아낼때 카드 폰 돈등 다 뺏긴 해도 어떻게든 비상금을 숨겨서 나왔어요 또 그냥 아무버스나 타고 계속 앉아있으면 괜찮아요
점점 하는게 심해지는데 저는 갈 곳이 없어요 코로나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집에 있는게 너무 무서워요 저도 사람이라서 맞는거 아프고 무서워요 저를 그렇게 싫어하는 눈빛으로 보면 너무 힘들ㅇㅓ요문을 잠구면 열때까지 문고리를 흔들어요 그래서 문고리가 망가진 적도 많아요 또 집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어차피 여실 수 있어요 계단에 앉아있은 적도 많은데 엄마가 계단으로 오셔서 왜 제대로 안나가냐고 하셔요


현실적으로 어디로 가야할까요? 저랑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은 어디로 가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평소에는 엄마가 뭐라고 해도 제가 참고 좀 맞고 하면 되지만 엄마가 쫒아낼때는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한테는 이런 얘기 한적이 없고 숨기고 싶어서 친구네 집으로 절대 못가요 애초에 오라고 할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엄마도 재택근무를 하니깐 하루종일 저한테 하는 말을 듣고있으려니깐 하루종일 우울하고 짜증나고 미쳐버릴것같아요 보육원 이런거 말고 현실적으로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진짜 그냥 내일 일어나고 싶지 않아요 자다가 죽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