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과 댓글 감사드려요
하도 답답한 마음에 써봤는데 이렇게 많이 걱정해주실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오빠가 그럴때마다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매일 스트레스 받고 속만 앓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대응하고 있어요
문제는 엄마입니다
제가 그러면 절 나쁜년으로 봐요
걍 꾹 참고 암말 안하면 그래, 그래야지 하며 보고
안참고 맞서면 오빠한테 맞서는 동생이라고 나쁘게 보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동안 더 참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까지 수준없게 행동하고 싶지 않았는데 점점 제 자신이 바뀌어가는 것 같아 자괴감에 쓴 글이었어요
역시 가까이 있으니 물드는걸까 싶기도 하고
똑같이 해야겠죠? 눈눈이이라고
감사합니다 모두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대 대학생입니다
말그대로 오빠의 공격성 때문에 고민입니다
오빠는 현재 타지에서 일하는 관계로 주말에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아빠가 딸바보이신지라 절 많이 예뻐하셔서 오빠가 서운함을 느끼나보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당사자가 앞에 있어도 툭툭툭 일부러 속을 긁는 말을 계속 해요
다 넘어갔습니다
그냥 속상해서 울고 말았습니다
참아야지 오빠가 섭섭해서 나한테 일부러 그러는거야 장난으로 그러는거지
대신에 난 아빠사랑을 많이 받았잖아
속으로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바로 앞에서 까내리기, 인신공격 등등
말로 하는 공격성은 다 내비추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빠가 안타까워 보여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똑같은 사람은 되지 말자
언젠간 오빠는 바뀌겠지 하며 살아왔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데 그걸 이젠 넘어섰어요
시도때도 없이 사람을 말로 공격하니 저도 더이상 못참겠더라구요
운다고 해결되지도 않고 나만 아프고
그래서 눈눈이이라고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상처주면 똑같이 상처주고
왜 쟤만 이거해줘? 하면 그건 왜 물어보는거야?
바로바로 대응하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 오히려 더 정당한 논리로 이해시켜줬습니다
그랬더니 요새는 주춤하더라구요
놀란 것 같아요 맨날 울던 애가 당당하게 하니까
그래도 여전하긴 합니다
그런데요, 똑같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이 안없어져요
그럴수록 오빠도 다치고 나도 다치는 것 같고
나도 저렇게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건가 자괴감이 듭니다
모르겠어요
날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러운 기분만 들어서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기도 싫고
(추가)자꾸 공격하는 오빠한테 똑같이 했더니 자괴감이 들어요..
조언과 댓글 감사드려요
하도 답답한 마음에 써봤는데 이렇게 많이 걱정해주실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오빠가 그럴때마다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매일 스트레스 받고 속만 앓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대응하고 있어요
문제는 엄마입니다
제가 그러면 절 나쁜년으로 봐요
걍 꾹 참고 암말 안하면 그래, 그래야지 하며 보고
안참고 맞서면 오빠한테 맞서는 동생이라고 나쁘게 보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동안 더 참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까지 수준없게 행동하고 싶지 않았는데 점점 제 자신이 바뀌어가는 것 같아 자괴감에 쓴 글이었어요
역시 가까이 있으니 물드는걸까 싶기도 하고
똑같이 해야겠죠? 눈눈이이라고
감사합니다 모두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대 대학생입니다
말그대로 오빠의 공격성 때문에 고민입니다
오빠는 현재 타지에서 일하는 관계로 주말에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아빠가 딸바보이신지라 절 많이 예뻐하셔서 오빠가 서운함을 느끼나보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당사자가 앞에 있어도 툭툭툭 일부러 속을 긁는 말을 계속 해요
다 넘어갔습니다
그냥 속상해서 울고 말았습니다
참아야지 오빠가 섭섭해서 나한테 일부러 그러는거야 장난으로 그러는거지
대신에 난 아빠사랑을 많이 받았잖아
속으로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바로 앞에서 까내리기, 인신공격 등등
말로 하는 공격성은 다 내비추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빠가 안타까워 보여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똑같은 사람은 되지 말자
언젠간 오빠는 바뀌겠지 하며 살아왔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데 그걸 이젠 넘어섰어요
시도때도 없이 사람을 말로 공격하니 저도 더이상 못참겠더라구요
운다고 해결되지도 않고 나만 아프고
그래서 눈눈이이라고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상처주면 똑같이 상처주고
왜 쟤만 이거해줘? 하면 그건 왜 물어보는거야?
바로바로 대응하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 오히려 더 정당한 논리로 이해시켜줬습니다
그랬더니 요새는 주춤하더라구요
놀란 것 같아요 맨날 울던 애가 당당하게 하니까
그래도 여전하긴 합니다
그런데요, 똑같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이 안없어져요
그럴수록 오빠도 다치고 나도 다치는 것 같고
나도 저렇게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건가 자괴감이 듭니다
모르겠어요
날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러운 기분만 들어서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기도 싫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