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려요~

쓰니2020.12.06
조회16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써요.

저는 5년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어제는 제가... 5년동안 사귄 얘기들을 하며

처음 사귈때와 5년 사귄 지금 그간 있었던

추억, 감정 흐름, 관계... 등등 이런저런 속에

있었던 얘기들을 하였는데 얘기를 듣는

남자친구는 그런얘기들 듣고는 있었겠지만

별 다른 호응도 얘기도 없이 묵묵히 듣고만

있다가 패드를 만지작 거리고 뭐 등등

암튼 그러고 있던 와중에 화제 전환이 되서

남자친구 시계 얘기가 나왔어요 그랬더니

이시계는 어쩌고 저시계는 어쩌고 정말 비싼

시계는 어디 브랜드이며 얼마짜리가 있고

처음에 봤던 시계는 이건데 다른걸 사게되었다는

핸드폰으로 검색 까지하며 시계 디자인 가격들

쭉 보여주며 한참을 얘기하더라구요..

얘기 다 듣고.... 좀 분위기 흐른 다음에 제가..

"오빤 내가 아까 우리 둘 추억 그간 만나온

얘기... 감정 이런 얘기들 할땐 그냥 대답도 안하고

난 이랬고 저랬다 뭐 등등 말한마디 없다가

오빠 시계얘기 나오니까 묻지도 않은 얘기들까지

장황하게 설명하고 보여주고...

오빤 관심 없는 얘기에는 듣는둥 마는둥 하고

오빠 관심있는 얘기에는 주구장창 설명하고

반응하고 그런성향인가봐~"

라고 했더니 "응 자기말에 동의해 난 그런 성향

인가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빠 나 살짝 서운해 질려해 기분나빠질려하고

그말은 우리 감정들 뭐 그런얘기들엔

관심없다 하는거 인정하는거같아서 오빠 한텐

우리 둘사이에 관한 감정 추억 그런거냐고...

어느부분에서 기분이 나쁘고 서운한지를 모르겠

다 왜 서운한거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앞에 감정부분에는 이러이러한 행동

을 했구 뒤에 시계부분에는 이러이러 했고 관심있

을때와 없을때 반응이 이러해서 성향 얘기가 나온

거고 그부분에서 오빠도 나도 인정해..그런거같아

라는 말은 고로 감정 얘기 부분들에서 관심이 없

었구 오빠한테는 우리 둘 감정 얘기 등등 그렇게

관심 없는 얘기가 되어버린거라는 걸로 생각이 들

어서 서운하다.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 성향이란걸

인정한건데 그게 왜 앞에 감정부분얘기에서 서운

한거랑 연관이 되냐 왜 서운한건지 잘모르겠다 이해가 안간다... 등등

하루종일을 오빤 그게 이해안간다.. 내가 자기가

하는말에 듣는둥 별로 심도깊게 안들은거같아서

내행동이 서운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은 든다

하지만 성향얘기로 감정과 시계 얘기에는 이해를

못하겠다..



안가는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