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성별알고 화내신 친정엄마에게 너무 서운해요..

ㄷㅂ2020.12.07
조회30,411

저는 현재 둘째 임신중이에요.

첫째는 딸이구요.

얼마전 둘째도 딸이란걸 알았어요.

저와남편은 성별 상관없었어요.

저는 오히려 딸이 더 좋거든요..

그런데 친정엄마는 이왕이면 딸 하나 있으니, 아들있으면 더좋지 하시면서.

나도 이렇게 섭섭한데, 네 시댁은 오죽하겠나...등등................

단지 서운함을 내비치는정도를 좀 넘어서서. 화를 내시내요.......

이게 화낼일인가싶고...

 

저도 남동생이 있어요. 그런데 자라면서 딱히 친정엄마의 딸,아들 차별 크게 못느꼈어요.

크게 못느꼈지, 소소하게 느낀적은 있는데 별로 신경 안쓰였고 티 안나는정도..

그래서 친정엄마의 이번 반응이 더 놀랍네요..

 

참고로. 시댁에서는. 섭섭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에게 티는안내세요.

 

친정아빠도 성별 듣자마자  셋째 낳아야겠다 하시더니

제가 딱잘라 셋째는 없고. 난 딸이 좋다 했더니

사실 OO(첫째딸)이와 너한텐 딸이 좋지~~ 하시면서 저의 기분을 맞춰주셨어요.

 

제가 여기에 이 글을 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친정엄마에 대한 악플은 보기싫어요..ㅠㅠ

그냥.... 제마음을 헤아려주실분이나 저같은 경험 하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