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남 1녀로, 저는 딸입니다. 위로 오빠 둘이 있어요.
어릴 때를 돌아보면, 오빠 둘이 형제애가 무척 좋았습니다.
여자라 끼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만큼요.
그런데 각자 결혼하더니, 서로 서먹해지더군요.
사실 두 올케 언니가 사이가 별로 안 좋습니다.
친정이 아들에겐 아낌없이 베푸는 스타일인데 서로 덜 받았다고 올케언니들이 신경세웁니다.
그러니 오빠들도 거리감이 생기고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라도 잠자코 있어야 집안이 조용하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좀 너무하다 싶은 일이 있었어요.
큰 오빠네 장남, 그러니까 우리 장조카가 지금 해외에 공부하러 가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해서 유삭하러 간 건 아닙니다.
너무나도 공부가 체질에 안 맞고,후에 대학은 안될거같아서,
흔히들 말하는, 도피성 조기 유학을 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말리고 싶은 일이기도 하지만 부모 심정은 오죽할까 싶고,
또 남의 자식 교육에 이러쿵 저러쿵 말할 수 없다 생각하여
그냥 응원하고 있었죠.
코로나로 거기도 공부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만 돌아오짆않고게속 있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엄마용돈 드러러 들렀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조카의 유학비를 친정 부모님이 쭉 대고 있다는 겁니다.
애를 내보낼 때부터 오빠 내외가 와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더라는 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람이 장손이거든요.
멀리 공부하러 가는데, 부모가 능력이 안 된다니,
혹시라도 손자 고생할까봐, 학비를 떠맡은 거예요.
생활비까지 전부를 책임지고 있다네요.
달달이 손자 학비 생활비 부쳐주느라 요즘 힘들다고 용돈 좀 더 올려달라고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여유있으셔서 제가 드리는 작은용돈은 그저 심심푸리로 받으셨던 분이 더 달라하실정도면 도대체...
황당했습니다.
노후대책 다 있는 부모님이시지만, 그렇다고 그돈을 빼서 손자 유학비를 왜 대야하죠?
물론 부모가 능력이 안 되면 댈 수도 있겠지만
오빠네가 하나 있는 아들 학비를 못 댈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강남의 큰 아파트에서 외제차 타는 사람이면
아들 학비 정도는 어떻게든 마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친정 재산이 축날까봐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 돈 아껴둬야, 결국 큰 오빠한테로 갈 겁니다.
워낙 보수적인 부모님들이라, 딸은 아예 출가외인이고 클때도 용돈조차 딸은 남에집사람 될 아이니 주지않으셔서
넉넉한 살림에도불구하구 알바를일찍 시작할정도였거든요
아들 중에도 장남, 특히 장손을 제일로 치시거든요.
그러니까 언제 주든 장손에게 줄 돈일 겁니다.
근데 제생각은 저야 시집간 딸이니까 그렇다쳐도 똑같은 아들인데 차별받는 작은오빠와 작은올케언니가 불만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큰오빠 내외의 마인드가 참 얄밉고 한심하더라고요.
중산층 이상으로 잘 먹고 잘 사면서 항상 없다고 말하고,
나이가 중년이 되도록 부모님께 돈 받아가는 걸 부끄러워할 줄 모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엄마한테 좀 세게 말했습니다.
힘들면, 못 대주겠다고 하라고요.
그리고 엄마에게, 큰오빠네 험담을 좀 했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듯, 그렇게 힘든 상황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노후대책은 빼서 주지마시라고요.
또 작은오빠네가 이걸 알면 작은올케언니가 뒤집을일이라구요.
그런데 며칠 전에 아버지 생신이어서 큰오빠와 큰올케언니를 만났는데 위아래로 째리고 팔짱끼고 노려보고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저를 사람 취급을 안 합니다.
제가 한 얘기가 아마 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말 안 했다고 하는데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아마 부지불식간에 누설을 했겠지요.
그래놓고, 학비생활비는 계속 댈 거면서 말입니다.
졸지에 저만 부모 재산 탐내서 친정일에 끼어드는는 시누이가 됐네요.
자기들이 나를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쓰지 말자 싶다가도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출가외인이 친정에 오지맆부린다고 손가락질 받을 거라 생각하니.......
돈 있으면서, 부모한테 손 벌리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왜 그런 겁니까?
어차피 그 돈 자기한테 올 건데 뭐가 급해서 그러죠?
손은 차별받는 작은오빠와 작은올케언니가 더 벌리고 달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심란하네요...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어릴 때를 돌아보면, 오빠 둘이 형제애가 무척 좋았습니다.
여자라 끼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만큼요.
그런데 각자 결혼하더니, 서로 서먹해지더군요.
사실 두 올케 언니가 사이가 별로 안 좋습니다.
친정이 아들에겐 아낌없이 베푸는 스타일인데 서로 덜 받았다고 올케언니들이 신경세웁니다.
그러니 오빠들도 거리감이 생기고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라도 잠자코 있어야 집안이 조용하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좀 너무하다 싶은 일이 있었어요.
큰 오빠네 장남, 그러니까 우리 장조카가 지금 해외에 공부하러 가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해서 유삭하러 간 건 아닙니다.
너무나도 공부가 체질에 안 맞고,후에 대학은 안될거같아서,
흔히들 말하는, 도피성 조기 유학을 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말리고 싶은 일이기도 하지만 부모 심정은 오죽할까 싶고,
또 남의 자식 교육에 이러쿵 저러쿵 말할 수 없다 생각하여
그냥 응원하고 있었죠.
코로나로 거기도 공부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만 돌아오짆않고게속 있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엄마용돈 드러러 들렀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조카의 유학비를 친정 부모님이 쭉 대고 있다는 겁니다.
애를 내보낼 때부터 오빠 내외가 와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더라는 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람이 장손이거든요.
멀리 공부하러 가는데, 부모가 능력이 안 된다니,
혹시라도 손자 고생할까봐, 학비를 떠맡은 거예요.
생활비까지 전부를 책임지고 있다네요.
달달이 손자 학비 생활비 부쳐주느라 요즘 힘들다고 용돈 좀 더 올려달라고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여유있으셔서 제가 드리는 작은용돈은 그저 심심푸리로 받으셨던 분이 더 달라하실정도면 도대체...
황당했습니다.
노후대책 다 있는 부모님이시지만, 그렇다고 그돈을 빼서 손자 유학비를 왜 대야하죠?
물론 부모가 능력이 안 되면 댈 수도 있겠지만
오빠네가 하나 있는 아들 학비를 못 댈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강남의 큰 아파트에서 외제차 타는 사람이면
아들 학비 정도는 어떻게든 마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친정 재산이 축날까봐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 돈 아껴둬야, 결국 큰 오빠한테로 갈 겁니다.
워낙 보수적인 부모님들이라, 딸은 아예 출가외인이고 클때도 용돈조차 딸은 남에집사람 될 아이니 주지않으셔서
넉넉한 살림에도불구하구 알바를일찍 시작할정도였거든요
아들 중에도 장남, 특히 장손을 제일로 치시거든요.
그러니까 언제 주든 장손에게 줄 돈일 겁니다.
근데 제생각은 저야 시집간 딸이니까 그렇다쳐도 똑같은 아들인데 차별받는 작은오빠와 작은올케언니가 불만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큰오빠 내외의 마인드가 참 얄밉고 한심하더라고요.
중산층 이상으로 잘 먹고 잘 사면서 항상 없다고 말하고,
나이가 중년이 되도록 부모님께 돈 받아가는 걸 부끄러워할 줄 모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엄마한테 좀 세게 말했습니다.
힘들면, 못 대주겠다고 하라고요.
그리고 엄마에게, 큰오빠네 험담을 좀 했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듯, 그렇게 힘든 상황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노후대책은 빼서 주지마시라고요.
또 작은오빠네가 이걸 알면 작은올케언니가 뒤집을일이라구요.
그런데 며칠 전에 아버지 생신이어서 큰오빠와 큰올케언니를 만났는데 위아래로 째리고 팔짱끼고 노려보고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저를 사람 취급을 안 합니다.
제가 한 얘기가 아마 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말 안 했다고 하는데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아마 부지불식간에 누설을 했겠지요.
그래놓고, 학비생활비는 계속 댈 거면서 말입니다.
졸지에 저만 부모 재산 탐내서 친정일에 끼어드는는 시누이가 됐네요.
자기들이 나를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쓰지 말자 싶다가도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출가외인이 친정에 오지맆부린다고 손가락질 받을 거라 생각하니.......
돈 있으면서, 부모한테 손 벌리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왜 그런 겁니까?
어차피 그 돈 자기한테 올 건데 뭐가 급해서 그러죠?
손은 차별받는 작은오빠와 작은올케언니가 더 벌리고 달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