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친구한테 소개팅해주고 욕먹었어요..

ㅇㅇ2020.12.07
조회127,671


또추

주작아니구요
남친한테 친구스펙 줄줄 말하고 다닌적 없고
그친구가 자꾸 남친과 만나는자리에 껴서
남친이랑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는거에요
그리구 친구가 저를 만만히 본다는 댓글이 있는데
실제로 저는 작년 친구생일에 비싸진않지만
백화점에서 장갑이랑 수분크림 세트로 준적이 있어요
친구는 제 생일에 생활이 어렵다며 핸드크림 선물을 준적있어요
핸드크림 괜찮죠 그런데 ㅎ
뜯어본 흔적이 있더라구요
선물받은걸 준건지 모르겟지만
전부터 너네집이 잘사니까 하면서 얻어먹은것도 여러번돼요
맨날 자기집 힘들다 어렵다 너도 사정알잖아 하면서
뒤로 자기 살 화장품이나 옷 네일 다 하더라구요
이런거보면 저 만만한 호구인건가요





추가

저를 탓하는 댓글들이 많으셔서 적어요
저.. 작년부터 친구가 소개해달라고 계속 말했어요...,
쟨 한번 꽂하면 그것만 파는 성격이에요
저한테만 계속 소개해달래요
저는 누군갈 소개해주고 그게 부담돼요
댓글써주신것처럼 없다 찾아봐도없다 애인잇다 햇더니요
담달에 누구없어?
그담달에 누구없어?
그기간이 길어질수록
너 나 소개해주기싫지?
너 친구가 결혼하는게 애인생기는게싫어? 이러구요ㅠ
진짜 친구들앞에서 저를 대놓고 탓하는데
진짜 징글징글 하더라구요
친구들도 야 한명해줘라 좀 이러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힘들도 피곤해서 남친한테 털어놓은거고 남친한테 부탁햇는데 팽당하고
저도 정말 고민하다 해준건데 저러는거에요..
제주변 남자들도 다 싫댓어요
그러다 아는 친구가 소개팅해달라는 남자잇다고 저한테 말하길래
그분해준거구요
대기업이고 성실한분이라고 소개받앗구요
그분 집이 친구랑 비슷한것도 친구가 말해줘서 안거에요
친구가 대놓고 물어봣대요
ㅡㅡ


말그대로 소개팅 해주고 욕먹었어요

나이가 잇으니 선이나 마찬가지죠

친구스펙

중소기업 사무보조 월 200
친정 3억이하 집한채
전문대졸


상대남자스펙

대기업 월400
본가 친구랑 비슷한듯
4년제졸

이렇게 소개시켜줬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엉엉울면서 단체카톡방에
제가 엿먹으라고 이상한남자 소개시켜줬대요

남자는 맞벌이하는 여자 원한다고 했다며
돈도없는데 자기가 시집가서 애낳고 일에 살림까지 해야되냐며
저한테 따져요...

근데요
요즘 집값이 얼만데 맞벌이 안하고 남자가 집을 해올수 있나요?

저한테 니남친 친구들 소개해주지 왜 안해줬냐는거에요
제남친 스펙좋아요
제남친이나 저나 가정환경 비슷하구요

솔직히 말은했어요
남친한테 내친구 ㅇㅇ이알지 걔가 소개팅 해달라고 조르는데
자기주변에 누구없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난감해하는거에요
솔직히 주변사람들 다 능력좋고 집안좋은데 소개하기 부담된다고요
제가 서운한티를 냈더니 남친이 솔직하게 싸우기 싫다며
니친구 모은돈도 몇천밖에 안된다면서
내주변 사람들이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소개해주고 욕먹는꼴이라고 하더라구요

너같음 잘사는 집의 딸로 태어나 스펙학벌 좋은 여자한테
중소기업다니고 집못사는 남자 소개해주고 싶냐고
알뜰하고 생활력있어서 그나이에 큰돈이라도 모아둔 생활력이라도 강하면 모를까
너같음 해주겠냐고
니여동생한테 그런남자 소개해줌 너도 좋겠냐고
그랬거든요

제여동생이라 생각하니 저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소개해달라는 사람 알아봐서
비슷한부분이 많겟다싶어 해줬는데요
이게 잘못인가요?

친구가 단톡방에서 저보고 지혼자 잘사는남자 만나서 호강하려한다며
자기가 잘난남자 만나는게 배아픈지 그지같은 남자 해줫다고 막말을 해대더라구요
어이없어서 그럼 너 잘사는 남자 소개해줘서 그남자가 집해오면
그집 노예로 살 자신잇냐고 물엇어요

실제 제가 아는 남자애가 그런집안이에요
돈은많은데 금전적 도움 받앗음 여자가 복종해야하는 집안
그랬더니 돈갖고 갑질하는거냐고 따져요

솔직히 공짜가 잇나요?
그럼 너가 집을 해오거나 너가 월 천이상버는 고소득저여야지
친정도 어렵고 학벌 능력 뭐하나 안되는데
부잣집가서 여왕마마처럼 살려고 했냐고

진짜 같은여자지만 정떨어지더라구요

친구는 자기도 맞벌이하면 손해라며 계산적으로 따져서 소개팅남 까놓고
남자집에서 금전적 도움주고 계산적으로 따지면서 여저가 복종안함 싫다는게
서로 똑같이 따지는건데
자기도 따져놓고 상대방이 따지면 거품무는건지
내로남불도 아니고요

친구들도 따로 톡이 왔는데 저같음 손절할거 같대요
저도 손절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니까 남자가 집정돈 해오길 바라는데 그집에서 하란대로 하기 싫다는거죠
그럼 자기도 따지지말고 가난한남자에 감지덕지해야죠
친정이 잘살거나 고소득자면 이해라도 될텐데
암것도 없으면서 신데렐라 꿈꾸는친두 제정신인가요?
결혼하면 손해래서 혼자살라햇더니
혼자살다 불임돼서 애못낳음 니가 책임질거냐고 막말해대요
그냥 결혼을 하지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