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수도권 사는 고등학생이야.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원(교습소도 포함돼!)들은 문을 닫아야 하는 시점이야. 나는 지금 교습소에 다니고 있고, 올해 중반, 초에도 학원을 막고 교습소는 안막아서 이번에도 안될줄 알았는데 교습소도 포함이 된다길래 놀란건 사실이야. (근데 나는 학원으로 말하는게 익숙해서 글에서 학원, 교습소 섞어쓸 수도 있어! ㅠㅠㅠ) 나는 일요일날 뉴스를 봤고, 기사를 확인했어. 그래서 교습소 선생님한테 연락을 했고, 선생님은 아직 교육청에서 연락이 온 게 없다고, 매일 교육청에서 연락이 오는데 문을 못 연다면 미리 연락이 왔을 거라고 하셨어. 그때 나는 기사를 11시 넘어서 봐서 어느정도 납득하긴 했어. (내가 왜 일요일날 연락했냐면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이 내가 교습소를 가는 날이었거든ㅠㅠㅠㅠ) 어쨌든 월요일날은 교습소를 나갔어. 나랑 같이 수업을 듣는 애들도 다 마스크를 썼었고, 나는 요즘에 코로나때문에 불안해서 KF94를 쓰고 갔고, 학원에서 쓰는 손소독제도 불안해서 개인 손소독제로 손 소독했어. (물론 이 전에 손 세정제로 씻고, 체온까지 다 쟀어!) 그날 선생님이 줌을 깔아놓으라고 하길래 나는 당연히 오늘부터는 줌으로 수업할 줄 알았어. 교습소로 갈 거란 생각은 하나도 안했어. (당연히 학원, 교습소 다 금지하고 고3만 예외적으로 허용해주겠다는 질본 발표?? 그게 있으니까 나갈 거라는 생각은 안했어) 나는 월, 수 수업을 들어. 근데 방금 선생님한테 연락왔어. 내일 정상적으로 학원 오라고. 학원에서 소독하겠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불안한게 사실이잖아 게다가 선생님은 우리가 다 마스크를 써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마스크를 안 쓰신단 말이야 ㅠㅠㅠ 그리고 우리 반 애들은 다 같은 지역, 대부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 다 같은 시, 그것도 서로서로 15분 거리에 사는데 선생님은 아예 다른 시, 다른 지역에서 오시거든.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너무너무 불안해 우리 학원이 조금 구석에, 좀 안 보이는데에 있어서 검문도 잘 안걸릴 것 같기는 해. 실제로 우리 학원이 거기 있다는 거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구....ㅠㅠㅠ 나도 지금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학원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주변 지역들에서는 하루에 열명씩 확진자 발생해서 문자가 날라오는 시점인데 이렇게 교습소 문을 연다는게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 근데 대면수업을 강행하겠다는게 나로써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어. 우리 학교 학생들만 다니는 게 아니라 버스타고 통학하는 애들도 다니고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만큼 한명이라도 확진되면 우리만 큰일나는 게 아니라 다른 학교들한테도 엄청나게 큰 피해거든. 게다가 우리 학교 주변으로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 초등학교도 존재해서 지역 내 감염도 엄청날거라고 생각해 ㅠㅠㅠ 시험기간이라 대면수업 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러다가 확진되면 시험도 당연히 날라가잖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하소연좀 해봤어...ㅠㅠㅠㅠ 아무리 소독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모두들 불안할거야. 학원 다니면서 계속 그런 생각 하거든. 혹시라도 여기서 확진자가 나오면 어쩌지? 그런 생각 요즘은 진짜 코로나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느껴. 매일같이 날라오는 안전문자들도 너무너무 익숙해졌고, 주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문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음식점도 잘 못가겠어. 그 '혹시'의 가능성 때문에. 다들 힘든 시기 잘 견뎌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나처럼 이렇게 걱정되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 그래도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다들 힘든 시기에 고생 많아. 다들 화이팅 하자
나 다니는 교습소 선생님이 계속 나오래
나는 일요일날 뉴스를 봤고, 기사를 확인했어. 그래서 교습소 선생님한테 연락을 했고, 선생님은 아직 교육청에서 연락이 온 게 없다고, 매일 교육청에서 연락이 오는데 문을 못 연다면 미리 연락이 왔을 거라고 하셨어. 그때 나는 기사를 11시 넘어서 봐서 어느정도 납득하긴 했어. (내가 왜 일요일날 연락했냐면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이 내가 교습소를 가는 날이었거든ㅠㅠㅠㅠ)
어쨌든 월요일날은 교습소를 나갔어. 나랑 같이 수업을 듣는 애들도 다 마스크를 썼었고, 나는 요즘에 코로나때문에 불안해서 KF94를 쓰고 갔고, 학원에서 쓰는 손소독제도 불안해서 개인 손소독제로 손 소독했어. (물론 이 전에 손 세정제로 씻고, 체온까지 다 쟀어!)
그날 선생님이 줌을 깔아놓으라고 하길래 나는 당연히 오늘부터는 줌으로 수업할 줄 알았어. 교습소로 갈 거란 생각은 하나도 안했어. (당연히 학원, 교습소 다 금지하고 고3만 예외적으로 허용해주겠다는 질본 발표?? 그게 있으니까 나갈 거라는 생각은 안했어)
나는 월, 수 수업을 들어. 근데 방금 선생님한테 연락왔어. 내일 정상적으로 학원 오라고.
학원에서 소독하겠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불안한게 사실이잖아 게다가 선생님은 우리가 다 마스크를 써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마스크를 안 쓰신단 말이야 ㅠㅠㅠ 그리고 우리 반 애들은 다 같은 지역, 대부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 다 같은 시, 그것도 서로서로 15분 거리에 사는데 선생님은 아예 다른 시, 다른 지역에서 오시거든.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너무너무 불안해
우리 학원이 조금 구석에, 좀 안 보이는데에 있어서 검문도 잘 안걸릴 것 같기는 해. 실제로 우리 학원이 거기 있다는 거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구....ㅠㅠㅠ 나도 지금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학원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주변 지역들에서는 하루에 열명씩 확진자 발생해서 문자가 날라오는 시점인데 이렇게 교습소 문을 연다는게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 근데 대면수업을 강행하겠다는게 나로써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어. 우리 학교 학생들만 다니는 게 아니라 버스타고 통학하는 애들도 다니고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만큼 한명이라도 확진되면 우리만 큰일나는 게 아니라 다른 학교들한테도 엄청나게 큰 피해거든.
게다가 우리 학교 주변으로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 초등학교도 존재해서 지역 내 감염도 엄청날거라고 생각해 ㅠㅠㅠ 시험기간이라 대면수업 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러다가 확진되면 시험도 당연히 날라가잖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하소연좀 해봤어...ㅠㅠㅠㅠ 아무리 소독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모두들 불안할거야. 학원 다니면서 계속 그런 생각 하거든. 혹시라도 여기서 확진자가 나오면 어쩌지? 그런 생각
요즘은 진짜 코로나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느껴. 매일같이 날라오는 안전문자들도 너무너무 익숙해졌고, 주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문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음식점도 잘 못가겠어. 그 '혹시'의 가능성 때문에.
다들 힘든 시기 잘 견뎌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나처럼 이렇게 걱정되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 그래도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다들 힘든 시기에 고생 많아. 다들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