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를 어디에 토로를 해야 많은 사람들이 봐줄지 큰 고민을 거듭하다가 매번 이슈글들의 대다수가 올라오는 네이트판에 적어볼까 하여 이렇게 운을 떼어봅니다. 일단 저는 평범한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대략 2년전쯤 2018년도, 페미니즘 이슈가 가장 화제이던 시절에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 그랬듯 저 또한 페미니즘을 시작하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여겼었습니다. 사실 저는 꽤 어린 시절부터 저는 겪어보지 못했던 시절에 대한 의구심이 강했습니다. 어느 날엔가외갓집에 놀러갔을 때 밥상 차리는 것을 돕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할아버지 밥부터 뜨라고 하셨고 문득 가장 어른의 밥부터 챙기는 우리나라 문화가 떠올라 할머니께 '왜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데 할아버지가 더 어른이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자마자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웃음을 터트리시더니 '원래 남자가 집안의 어른인거다. 할아버지 앞에서 그런말 말아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이 그때 당시 참 이상했고 그 기억을 가지고 페미니즘을 접하게 되었을 때, 저는 제가 당연히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페미니즘은 구약에 등장하는 '이브의 사과'와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다만 확실한 비유를 위하여 이브의 사과라고 칭하였습니다.) 이브의 사과는 겉보기에는 참 아름답고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매우 맛있어 이브가 아담에게도 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금단의 과일'입니다. 페미니즘 또한 정말로 성평등을 위한 사상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현재 이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오히려 무너뜨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 덧붙이겠습니다. 제가 페미니스트이던 시절, 당연스럽게도 제 주변 친구들 또한 페미니스트였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들과는 전혀 다른. 화장도 했고 열심히 자기 자신을 치장하였습니다. 남자 얘기도 하고 남자 아이돌도 좋아했습니다. 평소의 모습은 페미니즘을 하지 않는 여성들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그러나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대화가 나올때마다 돌변했습니다.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들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저는 MOBA 장르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같은 게임을 하는 랜선 사람들과 어느 정도 소통을 하게 되고 대다수의 게임이 그렇듯 제가 하는 게임 또한 남초이구요. 수많은 게임 용어 중 '자신의 실력에 비해 높은 티어로 가기 위하여 게임 잘하는 남성들에게 소위 말해 버스를 타는 여성들' 을 뜻하는 '여왕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서는 그리고 아마도 다른 몇몇 게임들에서도 실력불문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여성 유저들을 '여왕벌'로 치부해버립니다. 진짜 실력이 좋은 여성유저부터 판수로 밀어붙여 스스로 티어를 올리는 여성까지 전부 다 '남자들에게 버스를 타는 여성'로 불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고 저는 게임 커뮤니티에 이에 대한 글을 몇 번 올렸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돌아오는 시선은 '어라? 얘 페미하나?' 였습니다. 그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페미니스트들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화가 나는 사회적 문제들에까지 '페미니즘'을 붙여가며 자신들의 사상과 반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상을 강요하거나 그 사람의 여성이든 남성이든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무조건 '한남'이라고 비하하고. 이게 과연 옳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언행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N번방 사건.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여자고 남자고 할 거 없이 모두 다 분노했던 사건입니다.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정상인들이라면 당연히 화가 나는 상황이죠.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피해자들 대부분이 '일탈계'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행했고 페미니스트들은 이를 남자-여자 싸움으로 몰아가기 이르렀습니다. 이 상황에서 많이 언급된 것이 남성들은 전부 잠재적 성범죄자이다. 이는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의 집에 가서 데이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한창 같이 놀다가 제가 너무 졸린 나머지 조금 눈을 붙이겠다고 하자 남자친구가 다정하게 바닥에 깔 이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자려고 누우자 막상 낯선 곳이기도 하고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던 상황 탓에 잠이 오지 않아 눈을 감고 자려고 노력을 하던 그 떄, 남자친구가 제 옆에 누워 저를 껴안았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사귄지 일주일 남짓 된 때였고 손잡은 게 스킨쉽의 전부였었기에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이정도는 사귀는 사이에 할 수 있지 싶어서 계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제 얼굴에 입을 맞추더니 제 입에도 입을 맞추고, 자신의 혀를 제 입속으로 집어넣어 온통 헤집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너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계속 잠을 청하였고, 얼마 뒤에 만족했는지 남자친구는 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는 저 일 이후에도 사귄 남자친구들에게도 몇 번 큰 상처를 받았고 그 때마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러한 생각이 없어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들끼리의 트러블 일이라 자세히 털어놓을수는 없지만 한 친구가 다른 친구를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해 집단에서 떨어져나가게 되었고 그 친구들은 둘 다 여자였습니다. 그렇다고 성추행을 한 친구가 레즈비언인 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들끼리는 오래전부터 흔한, 친구의 엉덩이나 가슴을 만지는 행위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첫번째는 남자고 여자고 할 거 없이 성범죄자들은 존재합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남성 성범죄자들의 수가 여성 성범죄자들의 수보다 많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것을 이유삼아 모든 남성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치부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 다들 아실겁니다. 이는 쉽게 말해 법원이 유죄라고 확정하기 전까지는 피고인을 무고한 사람으로 추정한다는 원칙입니다. 이는 정말 당연한 피고인의 권리지만 최근 몇년간 이슈화된 남성이 피고인인 성범죄들 관련 뉴스에는 당연히 범인이라고 확신을 하고 욕을 합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어도 피해 여성의 주장에 따라 유죄가 선고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있었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있죠. 두번째, 저처럼 옛날에 여성들이 불합리한 시절들이 있었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페미니즘의 사전적 정의만 보고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합니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前 원더걸스 예은님이 그렇다고 한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재 이 나라에는 '여성의 인권을 높이기 위해 남성들을 까내리는' 페미니스트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페미니스트들은 그런 페미들의 행동을 비판하지 않고 침묵으로 방관합니다. 방관자 또한 가해자라는 것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신이 정말로 모두 평등하길 원하는 성평등자이며,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앞서 언급한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의 실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여주신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습니다. 세번째, 페미니즘을 안하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화장하고 꾸미길 좋아하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페미니스트들도 많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여성들 중 속으로는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여성들도 많습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현재 흘러가는 분위기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페미니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남성을 비하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의 주변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합니다만, 독심술사가 아닌 이상 사람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페미니스트였습니다.
일단 저는 평범한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대략 2년전쯤 2018년도, 페미니즘 이슈가 가장 화제이던 시절에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 그랬듯 저 또한 페미니즘을 시작하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여겼었습니다.
사실 저는 꽤 어린 시절부터 저는 겪어보지 못했던 시절에 대한 의구심이 강했습니다. 어느 날엔가외갓집에 놀러갔을 때 밥상 차리는 것을 돕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할아버지 밥부터 뜨라고 하셨고 문득 가장 어른의 밥부터 챙기는 우리나라 문화가 떠올라 할머니께 '왜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데 할아버지가 더 어른이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자마자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웃음을 터트리시더니 '원래 남자가 집안의 어른인거다. 할아버지 앞에서 그런말 말아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이 그때 당시 참 이상했고 그 기억을 가지고 페미니즘을 접하게 되었을 때, 저는 제가 당연히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페미니즘은 구약에 등장하는 '이브의 사과'와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다만 확실한 비유를 위하여 이브의 사과라고 칭하였습니다.) 이브의 사과는 겉보기에는 참 아름답고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매우 맛있어 이브가 아담에게도 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금단의 과일'입니다. 페미니즘 또한 정말로 성평등을 위한 사상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현재 이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오히려 무너뜨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 덧붙이겠습니다.
제가 페미니스트이던 시절, 당연스럽게도 제 주변 친구들 또한 페미니스트였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들과는 전혀 다른. 화장도 했고 열심히 자기 자신을 치장하였습니다. 남자 얘기도 하고 남자 아이돌도 좋아했습니다. 평소의 모습은 페미니즘을 하지 않는 여성들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그러나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대화가 나올때마다 돌변했습니다.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들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저는 MOBA 장르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같은 게임을 하는 랜선 사람들과 어느 정도 소통을 하게 되고 대다수의 게임이 그렇듯 제가 하는 게임 또한 남초이구요. 수많은 게임 용어 중 '자신의 실력에 비해 높은 티어로 가기 위하여 게임 잘하는 남성들에게 소위 말해 버스를 타는 여성들' 을 뜻하는 '여왕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서는 그리고 아마도 다른 몇몇 게임들에서도 실력불문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여성 유저들을 '여왕벌'로 치부해버립니다. 진짜 실력이 좋은 여성유저부터 판수로 밀어붙여 스스로 티어를 올리는 여성까지 전부 다 '남자들에게 버스를 타는 여성'로 불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고 저는 게임 커뮤니티에 이에 대한 글을 몇 번 올렸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돌아오는 시선은 '어라? 얘 페미하나?' 였습니다.
그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페미니스트들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화가 나는 사회적 문제들에까지 '페미니즘'을 붙여가며 자신들의 사상과 반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상을 강요하거나 그 사람의 여성이든 남성이든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무조건 '한남'이라고 비하하고. 이게 과연 옳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언행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N번방 사건.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여자고 남자고 할 거 없이 모두 다 분노했던 사건입니다.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정상인들이라면 당연히 화가 나는 상황이죠.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피해자들 대부분이 '일탈계'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행했고 페미니스트들은 이를 남자-여자 싸움으로 몰아가기 이르렀습니다. 이 상황에서 많이 언급된 것이 남성들은 전부 잠재적 성범죄자이다. 이는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의 집에 가서 데이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한창 같이 놀다가 제가 너무 졸린 나머지 조금 눈을 붙이겠다고 하자 남자친구가 다정하게 바닥에 깔 이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자려고 누우자 막상 낯선 곳이기도 하고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던 상황 탓에 잠이 오지 않아 눈을 감고 자려고 노력을 하던 그 떄, 남자친구가 제 옆에 누워 저를 껴안았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사귄지 일주일 남짓 된 때였고 손잡은 게 스킨쉽의 전부였었기에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이정도는 사귀는 사이에 할 수 있지 싶어서 계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제 얼굴에 입을 맞추더니 제 입에도 입을 맞추고, 자신의 혀를 제 입속으로 집어넣어 온통 헤집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너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계속 잠을 청하였고, 얼마 뒤에 만족했는지 남자친구는 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는 저 일 이후에도 사귄 남자친구들에게도 몇 번 큰 상처를 받았고 그 때마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러한 생각이 없어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들끼리의 트러블 일이라 자세히 털어놓을수는 없지만 한 친구가 다른 친구를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해 집단에서 떨어져나가게 되었고 그 친구들은 둘 다 여자였습니다. 그렇다고 성추행을 한 친구가 레즈비언인 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들끼리는 오래전부터 흔한, 친구의 엉덩이나 가슴을 만지는 행위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첫번째는 남자고 여자고 할 거 없이 성범죄자들은 존재합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남성 성범죄자들의 수가 여성 성범죄자들의 수보다 많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것을 이유삼아 모든 남성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치부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 다들 아실겁니다. 이는 쉽게 말해 법원이 유죄라고 확정하기 전까지는 피고인을 무고한 사람으로 추정한다는 원칙입니다. 이는 정말 당연한 피고인의 권리지만 최근 몇년간 이슈화된 남성이 피고인인 성범죄들 관련 뉴스에는 당연히 범인이라고 확신을 하고 욕을 합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어도 피해 여성의 주장에 따라 유죄가 선고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있었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있죠.
두번째, 저처럼 옛날에 여성들이 불합리한 시절들이 있었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페미니즘의 사전적 정의만 보고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합니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前 원더걸스 예은님이 그렇다고 한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재 이 나라에는 '여성의 인권을 높이기 위해 남성들을 까내리는' 페미니스트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페미니스트들은 그런 페미들의 행동을 비판하지 않고 침묵으로 방관합니다. 방관자 또한 가해자라는 것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신이 정말로 모두 평등하길 원하는 성평등자이며,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앞서 언급한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의 실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여주신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습니다.
세번째, 페미니즘을 안하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화장하고 꾸미길 좋아하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페미니스트들도 많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여성들 중 속으로는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여성들도 많습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현재 흘러가는 분위기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페미니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남성을 비하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의 주변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합니다만, 독심술사가 아닌 이상 사람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꼭 성별 싸움이 없던 평화로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