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주째...

쓰니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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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쪼잔한 모습때문에 헤어진지 3주째인데... 내가 화가 너무나서 차버렸어요.. 선물받았던것도 돌려주고 통장에 남아있던 데이트비용도 돌려줬죠.. 데이트 비용은 다시 저한테 나중에 입금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쓰기 싫어서 좋은일에 사용했구요..

쪼잔하게 한것만 빼면 다 괜찮았던 사람인데... 교제하면서 그걸로 상처받았던것들이 있었어서... 저보다 돈이 우선이었던것처럼 느껴졌던 사람이에요... 돌이켜보면 저도 남친한테 받은 애정에 고마워하지못하고 직설적인 말로 상처준적도 많았고.. 함께하던 일상을 제가 소중히 생각하지 못한것도 있고... 그랬네요ㅠ 그래도 절 잘 받아줬던 사람이라.. 사람은 나이에 맞지않게 순수하고 착했어서... 자꾸 지우려고해도 생각나고... 오늘도 어딜 가다가 함께 갔던 장소를 지나갔는데... 미칠것 같았어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저도 연애에 많이 서툴렀기도 했고...

밥도 못먹겠고 머리가 넘 아프고.. 어떨땐 부정맥처럼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ㅠ

저 다시 연락하면 정말 바보겠죠? 저도 몰랐는데 얘를 정말좋아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