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사람입니다.
본론에 앞서 우선 저는 유전력으로
산부인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였고 지금은 환자입니다
정확하게는 증후군성 질환이고
자세하게는 여성호르몬생성이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단순 설명적으로는 여성적으로 나타나는 월경이 없어요 안 하는 것 말고 없어요 평생 그리고 부가적으로는
땀이 안 나요 제 기억에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좀 난 거 같기도 한데 이마저도 모르겠음.
결론적으로 저는 평생 호르몬제 를 먹어야 호르몬 유지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게는 피임약이라고 부르죠?)
여기까지가 우선 제 질병 스토리고요
처음에 적었다시피 환우였고 산부인과를 학교 교복 입고
다녔습니다.
엄마 손잡고 산부인과를 다녔고 중3 때 사는 지역
대학병원에서 봐주시던 교수님께서 경기도로
올라가실 때도 매달 한 번씩 얼굴도장 찍으러 다니고
서울로 올라가셔도 매달 얼굴도장 찍으러 다니고
처음 지역대학병원에선 교복 입은 학생이 애를 가졌네
또는 애를 지우네 마네 그 어떤 소리도 안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경기로 올라갔더니 그땐 시선이 신경쓰이고
서울로 올라가니 바로 뒤에서 학생이 엄마 손잡고 애를
지우나 봐~? 본인들끼리 수군거림 ㅋㅋㅋ 참.. 전 평생
그 애란 것 가져보지도 못하고 꿈도 못 꿔요
정말 교수님들 보고 다니는 병원이고요 저는 심지어
지방 살고 왕복 7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피임약 명분이라 약도 보험 불가능합니다
그냥 모든 게 억울한 와중에도
올해 초에 서울에서 좀 유명한 여성 병원?으로
교수님들이 동에 그에 맞춰 저 역시 옮겼죠
대학병원에서 계속 계시다가 소아과 전문 과장님이 먼저
옮기시고 그 뒤에 같은 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 과장님으로 가셨어요
(두 분 다 대학교수님으로 정년 문제로 먼저 옮기심)
저는 산부인과 다니다 보니 다른 건 모르겠어요
그래도 좀 알아주는 병원인 거 같고요
소아과장님으로 오셨던 선생님도 평판이 좋은지 환자 많고 그만큼 보호자도 많던데 사실 의사든 간호사든 환자보단 보호자를 만나서 얘기하는 건데
저도 이 병원 다른 선생님들 전혀 모름 그냥 교수님 뵈러 갈 때마다 한 번씩 가서 인사드리고 쌤중간에시간비시면 밥 얻어먹고 그러는 게 지금 저 중학생 때 산부인과 다닌 이후로 7년 다 돼가요 제가 친하게 인사하면 그걸로도 아니꼬우신 거 같더라고요? 어째서죠? 산부인과는 말할 것도 없음;;시댁 식구가 다 오는 경우도 봄 저도 교수님들 진료 끝나면 그때 사적으로 뵙고 왔습니다 매번 그랬고요 부모가 이 병원에 뭐 되나 어쩌나 그러시는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 뭐 되냐는 게 돈과 관련됐던 말들인데 참
지나가는 간호사 잡고 묻고 다른 선생님 환자 보호자도 저분은 왜 어른이 소아과에 뭐 하냐 묻고
산부인과는 뒤에서 젊은 여자가 낙태하네 우리나라 법이 어쩌네 왜 다 그쪽으로 생각하나요
본인 와이프 아파서 얼굴 찌그러진 거 확인 좀 해주지
신랑이시고 아빠 되실 분들 정말별로네요 ㅎㅎ...
저는 앞으로도 기대 안 하려고 해요 어린 아가 키우는
엄마들도 소아과 관련해서 동네 맘 카페에
엄청 올라오던데 한동안 서치 좀 했어요 너무 웃겨서요 ᄏᄏ 어디서 시초인지도 모르겠고 굳이 해명하기도 싫었는데 그냥 익명으로 남겨보고 싶었어요 너무 슬퍼서요
마녀사냥 누가 하나 싶었는데 그냥 주변에 찾으면 나올
정도로 그런 거였네요 ..특별하지않은
그냥 산부인과 오는 어린 학생이 있다면 이쪽 관련된 질환일 거예요 그 학생은 평생 다닐 산부인과이고요 스스로도 여성적인 혼란이 올 거예요 저처럼요 응원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미래의 아가부모님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사람입니다.
본론에 앞서 우선 저는 유전력으로
산부인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였고 지금은 환자입니다
정확하게는 증후군성 질환이고
자세하게는 여성호르몬생성이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단순 설명적으로는 여성적으로 나타나는 월경이 없어요 안 하는 것 말고 없어요 평생 그리고 부가적으로는
땀이 안 나요 제 기억에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좀 난 거 같기도 한데 이마저도 모르겠음.
결론적으로 저는 평생 호르몬제 를 먹어야 호르몬 유지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게는 피임약이라고 부르죠?)
여기까지가 우선 제 질병 스토리고요
처음에 적었다시피 환우였고 산부인과를 학교 교복 입고
다녔습니다.
엄마 손잡고 산부인과를 다녔고 중3 때 사는 지역
대학병원에서 봐주시던 교수님께서 경기도로
올라가실 때도 매달 한 번씩 얼굴도장 찍으러 다니고
서울로 올라가셔도 매달 얼굴도장 찍으러 다니고
처음 지역대학병원에선 교복 입은 학생이 애를 가졌네
또는 애를 지우네 마네 그 어떤 소리도 안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경기로 올라갔더니 그땐 시선이 신경쓰이고
서울로 올라가니 바로 뒤에서 학생이 엄마 손잡고 애를
지우나 봐~? 본인들끼리 수군거림 ㅋㅋㅋ 참.. 전 평생
그 애란 것 가져보지도 못하고 꿈도 못 꿔요
정말 교수님들 보고 다니는 병원이고요 저는 심지어
지방 살고 왕복 7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피임약 명분이라 약도 보험 불가능합니다
그냥 모든 게 억울한 와중에도
올해 초에 서울에서 좀 유명한 여성 병원?으로
교수님들이 동에 그에 맞춰 저 역시 옮겼죠
대학병원에서 계속 계시다가 소아과 전문 과장님이 먼저
옮기시고 그 뒤에 같은 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 과장님으로 가셨어요
(두 분 다 대학교수님으로 정년 문제로 먼저 옮기심)
저는 산부인과 다니다 보니 다른 건 모르겠어요
그래도 좀 알아주는 병원인 거 같고요
소아과장님으로 오셨던 선생님도 평판이 좋은지 환자 많고 그만큼 보호자도 많던데 사실 의사든 간호사든 환자보단 보호자를 만나서 얘기하는 건데
저도 이 병원 다른 선생님들 전혀 모름 그냥 교수님 뵈러 갈 때마다 한 번씩 가서 인사드리고 쌤중간에시간비시면 밥 얻어먹고 그러는 게 지금 저 중학생 때 산부인과 다닌 이후로 7년 다 돼가요 제가 친하게 인사하면 그걸로도 아니꼬우신 거 같더라고요? 어째서죠? 산부인과는 말할 것도 없음;;시댁 식구가 다 오는 경우도 봄 저도 교수님들 진료 끝나면 그때 사적으로 뵙고 왔습니다 매번 그랬고요 부모가 이 병원에 뭐 되나 어쩌나 그러시는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 뭐 되냐는 게 돈과 관련됐던 말들인데 참
지나가는 간호사 잡고 묻고 다른 선생님 환자 보호자도 저분은 왜 어른이 소아과에 뭐 하냐 묻고
산부인과는 뒤에서 젊은 여자가 낙태하네 우리나라 법이 어쩌네 왜 다 그쪽으로 생각하나요
본인 와이프 아파서 얼굴 찌그러진 거 확인 좀 해주지
신랑이시고 아빠 되실 분들 정말별로네요 ㅎㅎ...
저는 앞으로도 기대 안 하려고 해요 어린 아가 키우는
엄마들도 소아과 관련해서 동네 맘 카페에
엄청 올라오던데 한동안 서치 좀 했어요 너무 웃겨서요 ᄏᄏ 어디서 시초인지도 모르겠고 굳이 해명하기도 싫었는데 그냥 익명으로 남겨보고 싶었어요 너무 슬퍼서요
마녀사냥 누가 하나 싶었는데 그냥 주변에 찾으면 나올
정도로 그런 거였네요 ..특별하지않은
그냥 산부인과 오는 어린 학생이 있다면 이쪽 관련된 질환일 거예요 그 학생은 평생 다닐 산부인과이고요 스스로도 여성적인 혼란이 올 거예요 저처럼요 응원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