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겨땀이라고 부르는 남자친구

배꼽떼2020.12.14
조회1,712

안뇽 나 남자친구랑 이제 200일 정두 사귀고 있어 둘 다 학생이고 동갑이야

약간 친구같은 편안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너무 편해진게 문제일까..? 자꾸 남자친구가 나를 더러운 애칭으로 불러..
원래 서로 애칭이 있거든 이름 초성비스무리하게 들어가는걸루?

근데 사귄지 한 150일 되기 전부터 얘가 자꾸 나를 배꼽떼, 겨털, 배꼽, 겨땀 이런 별명들으로 불러...
솔직히 둘만 있을 때나 문자같은걸로 가끔 놀리는 건 나도 장난으로 받아줄 수 있는데 밖에서 그럴때나 다른 사람들 다 있을 때 그렇게 부르니까 솔직히 쪽팔리기도 하고 기분 나쁘기도 하거든..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걔가 할 때 마다 말하는데 이젠 그냥 입에 붙었어.. 밖에서 그럴때마다 내가 좀 하지말라 하면 지가 쪽팔리냐, 애칭이 싫냐 너가 귀여워서 그러는거다.. 막 이러면서 계속 할 거라고 하는데 진짜 기분이 나쁘고 못하게 하고 싶은데 뭐라해야하지..

그리고 자꾸 내 얼굴에 트름하고 얼굴에 방구 뀌고 그래.. 내가 싫어하면 자기가 더럽냐 그러고... 더러운데 말도 못하게하고.... 한두번 그러면 넘어 갈 수 있는데

나도 딴 애들 이쁘게 연애하고 다정하게 하는 거 보면 부러워 얘는 지한테 왜 다정하게 안해주냐 막 뭐라 하는데 자기 행동 안 고치는 건 생각도 안하고.. 몇번이나 경고했는데 자기는 포기 못 한다 하고..

나 얘가 안 고치면 헤어질 각오도 되어 있는데 좀 이유가 어이없긴 하잖아.. 더럽게 해서 헤어진다고 할 수도 없고.. 난 얘 많이 좋아해서 이런 것들만 고치면 잘 해볼수 있는데... 따끔하게 할 말들 좀 조언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