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서른, 나 대체 어떻게 살아야할까 엄마

ㅇㅇ2020.12.15
조회52,468
나 곧 서른 남자
모은 돈 천만원도 없다..
어릴때부터 일했지만 남은건
받지않아도 될 상처 트라우마 정신병 그리고 난치병들
그나마 괜찮은 직장 이제 다닌지 1년 됫다..
몸이 아파서 일하고 내 먹고 살기 힘들어 연애는 사치
아니다. 구구절절 누구 하나 사연없는 사람 없겠지
결론은 너무 지쳤다...직장도 그만두고 그냥 인생 끝내고 싶다
지금도 아파 잠이 안온다.
엄마..엄마는 내가 어떤 어른이되어 살길 원했을까
그저 건강하고 바르게만 자라다오 그저 그런 소망때문일까
이 아들은 바르게살길 노력해 이용당하고
상처받아 건강도 못지키고 마음의 병때문인지
진짜 병들이 생겨버렸네 엄마 미안해
그리고 지금 정말 미안해
나 또 죽음을 생각했어..
30대에 나는 어떨지 무서워. 그리고 더 아파지면 어떡할까
난 더 배우고 더 잘되고 싶은데..
엄마 보고싶어..꿈에 나와줘 배 쓰다듬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