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응원합니다" 끔찍한 범죄자 '응원 카페' 왜 생기나

precioqq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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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응원합니다" 끔찍한 범죄자 '응원 카페' 왜 생기나 


 

 

등교하던 8세 초등생을 화장실로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주취 감경으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고 12일 만기 출소한 조두순(68)을 응원하는 온라인 카페가 개설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과거에도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응원한다는 취지의 카페가 만들어진 바 있다. 지난 2009년 2월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납치·살해·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경우도 그를 응원하는 온라인 팬카페가 만들어져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또 이와 별개로 개인 호기심에 범죄자를 옹호하는 카페를 만들어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는 범죄자 옹호 카페 운영자들의 공통점은 모두 익명이고, 익명성에 기대 사회적으로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조두순을 응원한다는 취지의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를 만든 날짜는 13일로 조두순 출소 다음 날이다. 운영자는 카페 설립 목적에 대해 "죄를 달게 받고 나온 조두순의 사회적응을 응원하는 팬카페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카페 검색어로는 '문재인', '노무현',전라도' 등을 입력했다. 전체 게시글은 14일 오후 3시 기준 모두 3건이다. 총 방문자는 20명이다. 카페 주제는 '국내배우'다.
카페 소개 글 등을 살펴보면 운영자는 실제 조두순을 응원한다기보다 일종의 장난에 가까운 목적으로 카페를 개설한 것으로 추정된다."조두순 응원합니다" 끔찍한 범죄자 '응원 카페' 왜 생기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