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몰래 회사 여직원 카플

적반하장2020.12.15
조회287,432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현재 남친과는 몇일 전 부터 신혼집에서 같이 살며 
혼수를 채우고 있는 중 입니다

우선 제목 그대로 회사 여직원을 데리고 출근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맨 처음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게 지난달인 11월 남친이 회사 직원과 A라는 지역에서 술을 먹고 있었고, 

회사 직원 중 한명이 신입 여자 직원이 A동네에 살고 있다고 불러냈나 봐요뭐 같이 술 먹는 중에, 회사 교통 편 관련하여 애기가 오가다가 

남친에게 그 신입여자 직원을 태우고 출근해주면 되겠네~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저희 신혼집과  여직원이 사는 지역 차로 13분 정도 걸리고,가는 길이라 태워서 가면 출근 시간은 비슷합니다회사가 구석에 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한 건 사실 입니다만,신입은 불편 하다는 걸 다 알고 입사를 한 거 일테구요.

그 얘기를 듣고 제가 엄청 싫어하고, 안될 꺼 알지만 주변 눈치 때문인지 저한테 허락 받아보려고 전화를 했네요
저는 여자 부분에 있어 일반 사람의 20배 정도는 예민한 사람이라,
그 사실을 남친이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했고, 제가 싫어 하는 거 뻔히 다 알면서 본인 선에서
못 내치고 저한테 물어보는 것도 싫었는데,제가 허락해주면 해주겠다는 남친도 미웠습니다.
어찌 되었든 남친이 안하겠다고 해서 이 사건은 종결이 났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나가려는 남친 한테 전화가 왔어요 여자 목소리였고, 느낌이 쎄하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냐, 설마 그 신입이냐고 했더니 맞다네요버스가 없어서 출근을 못한다고 태워 달라고 했나봐요.
아니.. 버스가 없으면 택시 타고 가야 하는 거고  

그때 제가 싫다고 해서 안된다고 알고 있을 텐데 아침에 전화해서 태워 달라고 하는 게 무슨 경우냐며,남친 한테 진짜 싫다고 다시 말하였는데 대답 하지 않고 나갔습니다. 결국 태우고 간거 같구요.
오늘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제 느낌상 저 몰래 태워주고 있던거 같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봤을 때 너무할 수 있지만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들이 다른데미래에 부인이 될 사람이 해당 부분에서 많이 예민한걸 뻔히 알면서제가 싫다고 하는 행동을 하는 남친이 맞나요?

같은 부서 직원도 아니고 타 부서 직원이에요 더군다나 ... ! 하... ㅜ본인 입장을 생각 안한다네요,

근데, 제일 중요한건 적반하장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며,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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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3

ㅇㅇ오래 전

Best그래서 내년에 결혼 할 건 아니죠. 님 의견은 무시하고 여직원 출퇴근이 더 중요한 사람인데... 둘이 그 집에서 출퇴근 하라고 하시고 님만 나오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혼수는 얼마나 하신건지... 님이 왜 이기적이래요? 남친 카풀 이해 못한다는 게 이기적인거래요? 남친 정신상태가 더 이상함.

ㅇㅇ오래 전

Best와이프가 싫다고 하는데 꾸역꾸역 다른여자 몸 편하게 해주는 심리가 뭘까? 다른 사람의 요청을 우선시 하면 기분 나쁜걸 떠나서 쌓이고 쌓여 결국상처 주는 건데.. 본인 가정에 모가 중요한지 쓰니 남편이 모르고 있네요. 와이프가 좋아하는걸 다해주지는 못해도 그렇게 시러하는건 하지말아야지! 그렇게 싫다는데 태워주면 남편이 얻는게 있어요? ㅋㅋ그 직원의 고마움? ㅋㅋ 가정의 평화를 버리고?

ㅇㅇ오래 전

Best안 예민한 사람도 싫어하는 일입니다. 예민한다고 사람 하나 병신 만드네요. 결혼전부터 저러는데 후에는 더하면 더했지 . 눈치도 안보고 살듯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쓰니 남편이 모르는게 있어요. 쓰니가 예민하고 이기적인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싫어하고 반대해요. 이런일은 쓰니 남편이 그 직원한테 거절한다고해서 나쁜게 아닙니다.

ㅇㅇ오래 전

Best오피스와이프네 ㅋㅋㅋ

ilililiiiil오래 전

그 여직원이 더 밉상임 ㅡㅡ

ㅇㅇ오래 전

ㅋㅋㅋ..진짜 그 여직원도 이해가 안가고 님 예비신랑은 걍 걸러요 저정도면 속이 빤히 보임 일단 님이 우선이 아닌거고, 싫어하는 행동임에도 계속 하는건 변할 마음은 커녕 님 의견 자체도 무시하는거임 ㅋㅋ 바람을 피우고 여자를 좋아하고 이런걸 떠나서 모든 면에서 앞으로 더 무시하면 무시했지 덜해지진 않을듯 6-80대 되서야 뭐 뒤돌아보겠지 ㅋ

ㅠㅠ오래 전

버스 놓칠거 감안해서 미리미리 나와 있어야지. 안태워주기로 했다가도 차 놓치면 전화해서 태워달라 하겄네요. 요새 버스 언제 오는지 시간 다 확인되지 않나요? 미리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어야지. 출퇴근 같이하다가 교통사고 나면 어쩔껀데.. 사람 함부로 태워 주는거 아닙니다. 친한 사람도 사고나서 몸에 이상 생기면 웬수되는 세상임.

오래 전

아니 자기여자가 싫다는데 남의여자가 중요해? 그런인간이랑 결혼을 왜해 대체? 살면서 이런비슷한일 생기면 쓰니는 무조건 뒷전일것같은데? 남자새끼가 병신이네

O오래 전

오만 얘기 다하며 출퇴근하다 정들어.. 퇴근길에..그동안 태워준거 고마우니 밥 살께...술살께... 예비마눌에게 전화해...갑자기 회식이 잡혔어..초상이 났어.. 눈뜨니 모텔이네... 강하게 나가세요. 적당한 호감이 있기에 태워주는거지 상대가 못생기고 맘에도 안들면 굳이 출근길에 있다해도 예비마눌이 싫어하는데 안태워주고요. 태워줘도 된다고 허락을 했어도 예비마눌 핑계대고 안태워주는게 사람심리에요. 맘에 안들면....

ㅁㄴㅇ오래 전

천운아닙니까. 결혼하기 전이니까요. 쓰니가 그 부분에 유독 예민하게 구는 걸수도 있죠. 아니 근데 그게 뭐요?? 배우자 될 사람이 싫다고 싫다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걸 굳이 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니예요? 내가 좋아하는 거 10개보다 내가 싫어하는 1개를 안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결혼앞두고 다른여자 카풀을 해준다?ㅋㅋㅋㅋㅋ 웃기고 자빠졌네요.

ㅇㅇ오래 전

뭘어떡해요 헤어져야지 안그럼 이해해주시던가. ㅠ 진짜 그것말곤 방법이 없어요.

블랑오래 전

저런식의 가스라이팅하는 놈들 정말 싫더라

쓰니오래 전

이미 여직원에게 일정 이상의 호감이 있거나 둘이 이미 상당히 친해져있는 상태네여 결혼할거 아니죠? 조용히 위약금 등등 정리하세요

힐릴중오래 전

회사규정상 사는것도 단순한 호의인데 예신이 그걸 싫어하는데 굳이 해주는 남자라면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제가 예전 회사에서 해주기 싫은데 해달라고 사정해서 해줬는덕 맨날 늦게 나와서 저도 늦어서 지각 때운에 힌소리 들어서 더는 못해주겠다고 했어요. 3년 계약직은 계약기간 끝나면 그만이지만 나는 정규직 최소 10년이라고 생각하는데 찍히고 싶지 않다고... 아무말 못하고 있다고 앞뒤다 짤라먹고 정규직이라고 계약지 상처줬다고 부서장한테 꼰질러서 부서장 저한테 뭐라고 해서 제가 다시 불러서 부서장 앞에서 앞뒤 짤라먹은거 붙여서 다시 이야기하라고 했어요. 부서장이 다시 그 이야기듣고 저한테 잘못한거 없다는 이야기하고 다음부터는 제가 카풀 안해줬습니다. 훌근하다 보여서 해주는거나 어쩌다 한두번 부탁해서 해주는건 몰라도 카풀은 비추천입니다. 괜히 옛날 생각해서 괜히 열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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