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잘 웃어 주던 아이가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 할 줄 몰랐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금요일에 남자친구가 기말고사를 치르러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야해요.. 하지만 늦잠을 자서 기차를 놓쳤고, 결국 시험을 보지 못했었죠.. 월요일에도 남자친구는 시험이 있고, 금요일처럼 또 몇 분 차이로 기차를 놓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전 걱정이 되었지만, '놓쳤어? 기말 중요하단 말이야ㅠㅠ'라며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쉬고온다고 하였습니다. 그게 1시경이였구요...... 7시까지 연락이 안되어 자?? 일어나면 보자^^ 라며 장난스레 카톡을 하였고요. 8시 쯤에 전화가 왔어요, 대학 리포트 쓰던 저는, 장난삼아 '왜ㅡㅡ, 또 잤어?' 라며 장난스럽게 화난 척을 하였고... 남자친구는 이런 저의 말투가 예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지라, 이제는 그만하자며 저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우린 성격이 너무 안맞는대요.
그 전에도 말다툼을 하는 상황도 있었고, 전 그 때마다 다 풀었다고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왜 그 때 "잘 잤어? 다음 시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다정스럽게 말하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만 하고 있어요. 다시는 저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고.. 얘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무수히 들어요.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생각도 듭니다.
숨도 안쉬어 지고, 밥도 안들어 가고, 울다 깨다 반복하고.. 헛구역질도 나고.
연애는 그 동안 많이 했고, 이별도 많이 해봤지만. 이 상황이 너무 괴로워요. 다시 그 친구가 보고 싶고, 우리의 사이가 이전처럼 돌아왔으면 좋겠고..
남자친구가 사귈 때 쯔음에 자기는 진짜 관계를 못이어간다고 생각했을 때, 그 때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어요. 그런 남자친구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거면,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생각도 들고, 왜 나한테 미리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면서 밉기도 해요. 남자친구 성격으로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 것도 알아요.. 그래도 나중에, 먼 훗날에 내 생각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헤어졌어요.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잘 웃어 주던 아이가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 할 줄 몰랐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금요일에 남자친구가 기말고사를 치르러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야해요.. 하지만 늦잠을 자서 기차를 놓쳤고, 결국 시험을 보지 못했었죠.. 월요일에도 남자친구는 시험이 있고, 금요일처럼 또 몇 분 차이로 기차를 놓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전 걱정이 되었지만, '놓쳤어? 기말 중요하단 말이야ㅠㅠ'라며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쉬고온다고 하였습니다. 그게 1시경이였구요...... 7시까지 연락이 안되어 자?? 일어나면 보자^^ 라며 장난스레 카톡을 하였고요. 8시 쯤에 전화가 왔어요, 대학 리포트 쓰던 저는, 장난삼아 '왜ㅡㅡ, 또 잤어?' 라며 장난스럽게 화난 척을 하였고... 남자친구는 이런 저의 말투가 예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지라, 이제는 그만하자며 저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우린 성격이 너무 안맞는대요.
그 전에도 말다툼을 하는 상황도 있었고, 전 그 때마다 다 풀었다고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왜 그 때 "잘 잤어? 다음 시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다정스럽게 말하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만 하고 있어요. 다시는 저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고.. 얘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무수히 들어요.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생각도 듭니다.
숨도 안쉬어 지고, 밥도 안들어 가고, 울다 깨다 반복하고.. 헛구역질도 나고.
연애는 그 동안 많이 했고, 이별도 많이 해봤지만. 이 상황이 너무 괴로워요. 다시 그 친구가 보고 싶고, 우리의 사이가 이전처럼 돌아왔으면 좋겠고..
남자친구가 사귈 때 쯔음에 자기는 진짜 관계를 못이어간다고 생각했을 때, 그 때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어요. 그런 남자친구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거면,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생각도 들고, 왜 나한테 미리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면서 밉기도 해요. 남자친구 성격으로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 것도 알아요.. 그래도 나중에, 먼 훗날에 내 생각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이별하면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