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n년차 접어드는 아줌마입니다 신랑이 저보다 10살 전 후로 연상이며 누가 알아볼까 두려운 마음에 두루뭉술하게 작성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서 현명하신 분들께 지혜를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질투하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상황들이 너무 많은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잘안나지만..
방금 전에 일어난 일 같은 경우는 신랑은 야간근무 마치고 집에 왔고 저는 집 컴퓨터로 제 친정엄마 이력서를 프린터하고있었는데 제 친정어머니께서 그 연세의 어르신들이 으레 그렇듯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시거나 휴대폰에 노래를 다운받는다거나 하는 것들 잘 못합니다 그래도 카톡이나 유튜브나 밴드 등 꽤 많은 연습으로 그정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컴퓨터로는 인터넷 고스톱 로그인하고 게임하시는 정도뿐입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아직 직장생활을 하시고 이번에 이직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이력서 파일을 제가 가지고 있어서 출력을 하는 중이었는데 신랑이 '장모님은 스스로 하시는게 뭐가 있냐'고 아침부터 싫은 소릴 하길래 일단 꾹 참고 '당신은 어머님 폰에 음악 넣어드리고 어머님 인터넷뱅킹 다 해드리잖아 같은거지..'라고 했더니 '한마디도 안지네'라고 받아쳐서 으르렁거리더니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이게 그렇게 서운하고 다툴 일인지..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는 신랑은 야간근무를 하고 저는 주간근무를 할때에 어차피 신랑이 집에 없으니까 친정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저는 누군가와 차를 동승하거나 식사를 할 때에 급한 전화가 아니면 잘 받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신랑은 전화를 안받으면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기 때문에 일단 받아서 나 밥먹고 있으니까 나중에 전화할게~~~하고 끊는 편 입니다 그런데 신랑은 그게 서운하답니다 친정에만 가면 전화를 짧게 받는다고요
근데 그 밥 먹는 잠시만 짧게 할 뿐 자기 전에 야간근무하는 신랑에게 전화하여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이 넘게 시덥잖은 얘기지만 다정하게 통화하고 잡니다
신랑은 본인이 야간근무하고 제가 주간근무를 하여 같이 있을 수 없는 시간에도 제가 그냥 집에 혼자 있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요구를 일일히 따라주고 있지는 않고 달래가며 때로는 화도 내가며 제 할일을 하는 편이지만 이게 쌓이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됩니다
결혼전에도 이런 의처증?이랄까 집착하는 성향이 있고 친척은 하등 쓸모없느 인간관계라며 개인주의, 이기주의 적인 성향이 있어서 제가 '나는 효도는 셀프라고 생각한다 명절에 우리집 행사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나 혼자만 가겠다 대신 말리지만 말아달라 그리고 우리집 가족들에게 잘하는 것 바라지 않으니 진짜 중요한 상황에서 예의바르게 내가 알려주는 대로 좀 움직여달라' 까지 합의를 보고 결혼했습니다
저는 홀어머니에 외아들 두식구뿐인 시가에 시어머니 생신을 챙긴다던가 제사는 없지만 명절에 간단한 음식을 하여 모신다던가 하는 정도로 며느리 도리를 하였고 신랑도 제가 시킬 때 안부전화를 하거나 친정부모님 생신 등 식사자리에 참석하거나 하는 정도로 지내고 있었는데 한번씩 저렇게 제가 친정부모님이랑 친한 것에 대해 질투를 하고 좋지 않은 방법으로 그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건 뭐 분리불안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저러니 저도 점점 미칠 것 같습니다 친정부모님과 가깝고 친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못 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글입니다 먼저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댓글은 안썼지만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댓글보고 스스로는 부정했지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다는 걸 깨닳았습니다.. 사실 시어머님과의 사건(?)들을 판에 써서 여러번 톡에 선정되기도 했었는데 시어머님도 신랑도 저도 문제가 많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화나는 상황은 한번은 참습니다 기분 나쁜 그 상태에서 따지려고 들었다가 상황이 악화되거나 제가 전달하려는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 화가 가라앉고 얘기해보려고 그 순간은 참습니다 신랑이 '장모님은 스스로 하시는게 뭐냐'고 했을때도 눈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지만 일단 참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우리 부모님을 무시하는 행동이고 화가 많이 났다 내 부모님 무시하는 발언은 못 참는다 고 어제(17일)저녁에 얘기하다가 또 다른 다툼이 생겼고 결론은 다시는 안그러겠노라 사과는 받았는데 마음이 좋지않습니다.. 왜 저런 성격인거 알고도 결혼하셨냐해서 말씀드리자면 진짜로 가난한 홀시어머니의 외아들로 사람의 성실함 그리고 저에 대한 사랑만 보고 결혼한 건데 맞습니다 제 사람보는 눈이 아주 틀렸다는거죠.. 휴.. 결혼하기전에도 명절에 인사올때 빈손으로 올 정도로 예의라고는 국에 말아먹을것도 없었는데 제가 제 팔자 꼬아버린 것 맞습니다 저희 친정부모님은 사람은 좋은 것 같으니 잘 모르면 가르쳐가면서 살면 된다고 다 포용해주셨었고 저 또한 일로 바쁘셨던 시어머님과 홀로 외롭게 자라서 어른들에 대한 예의를 배울 기회가 적었던 신랑을 품고 가고 싶었습니다 신랑도 자기가 모르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알려주면 잘 따라주겠다했었고요.. 실제로 시어머님도 '낳기는 내가 낳았지만 사람은 니가 만들었다'고 저한테 늘 그러시거든요.. 남편이 늘 악몽꾸고 가위에 잘 눌렸는데 저 만나고나서는 가위도 안눌리고 잠도 푹 자고.. 밥도 잘 먹게 되었고 성격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가벼운 결벽증 증세도 있었는데 많이 평범해졌죠 청소하는 습관으로도 수백번 싸웠고요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정신연령 어리고 애정결핍 있는것도 다 맞습니다 저와 신랑을 본 적도 없는 분들이 한두가지 사건만 보시고 신랑이나 제 성격을 파악하시고 댓글 달아주신게 많이 신기했습니다 여튼 저는 제가 그런 신랑을 품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못견디게 힘듭니다.. 신랑과 웃고지내는걸 포기하게 되네요.. 어렸던 제가 제 스스로를 엄청 과대평가 했던거죠... 결혼하고 깨닳았습니다 적어도 집안 분위기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 게 맞다는걸.. 유달리 친척끼리 친하고 화목한 우리집 분위기와 시어머님과 제 남편을 빼곤 일가친척 하나 없는 시댁분위기.. 제가 가족들에게 받는 사랑을 외롭게 큰 제 남편에게 나눠주고 싶었는데 사랑을 줘도 사랑인지 모르고 고맙게 받을줄도 모르네요.. 오늘 아침에도 같은 내용으로 크게 싸우고 아직까지는 놔버리기 보다 더 애를 써볼까 싶은거보니 제가 정신을 못차리는걸까요.. 그냥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추가)친정부모님과의 사이를 질투하는 남편
결혼 1n년차 접어드는 아줌마입니다
신랑이 저보다 10살 전 후로 연상이며
누가 알아볼까 두려운 마음에 두루뭉술하게 작성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서
현명하신 분들께 지혜를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질투하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상황들이 너무 많은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잘안나지만..
방금 전에 일어난 일 같은 경우는
신랑은 야간근무 마치고 집에 왔고
저는 집 컴퓨터로 제 친정엄마 이력서를 프린터하고있었는데
제 친정어머니께서 그 연세의 어르신들이 으레 그렇듯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시거나
휴대폰에 노래를 다운받는다거나 하는 것들 잘 못합니다
그래도 카톡이나 유튜브나 밴드 등
꽤 많은 연습으로 그정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컴퓨터로는 인터넷 고스톱 로그인하고 게임하시는 정도뿐입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아직 직장생활을 하시고
이번에 이직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이력서 파일을 제가 가지고 있어서 출력을 하는 중이었는데
신랑이 '장모님은 스스로 하시는게 뭐가 있냐'고
아침부터 싫은 소릴 하길래 일단 꾹 참고
'당신은 어머님 폰에 음악 넣어드리고
어머님 인터넷뱅킹 다 해드리잖아 같은거지..'라고 했더니
'한마디도 안지네'라고 받아쳐서 으르렁거리더니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이게 그렇게 서운하고 다툴 일인지..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는
신랑은 야간근무를 하고
저는 주간근무를 할때에
어차피 신랑이 집에 없으니까
친정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저는 누군가와 차를 동승하거나 식사를 할 때에
급한 전화가 아니면 잘 받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신랑은 전화를 안받으면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기 때문에
일단 받아서 나 밥먹고 있으니까 나중에 전화할게~~~하고
끊는 편 입니다
그런데 신랑은 그게 서운하답니다
친정에만 가면 전화를 짧게 받는다고요
근데 그 밥 먹는 잠시만 짧게 할 뿐
자기 전에 야간근무하는 신랑에게 전화하여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이 넘게
시덥잖은 얘기지만 다정하게 통화하고 잡니다
신랑은 본인이 야간근무하고 제가 주간근무를 하여
같이 있을 수 없는 시간에도 제가 그냥 집에 혼자 있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요구를 일일히 따라주고 있지는 않고
달래가며 때로는 화도 내가며 제 할일을 하는 편이지만
이게 쌓이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됩니다
결혼전에도 이런 의처증?이랄까 집착하는 성향이 있고
친척은 하등 쓸모없느 인간관계라며
개인주의, 이기주의 적인 성향이 있어서
제가 '나는 효도는 셀프라고 생각한다
명절에 우리집 행사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나 혼자만 가겠다 대신 말리지만 말아달라
그리고 우리집 가족들에게 잘하는 것 바라지 않으니
진짜 중요한 상황에서 예의바르게 내가 알려주는 대로
좀 움직여달라' 까지 합의를 보고 결혼했습니다
저는 홀어머니에 외아들 두식구뿐인 시가에
시어머니 생신을 챙긴다던가
제사는 없지만 명절에 간단한 음식을 하여 모신다던가 하는 정도로
며느리 도리를 하였고
신랑도 제가 시킬 때 안부전화를 하거나
친정부모님 생신 등 식사자리에 참석하거나
하는 정도로 지내고 있었는데
한번씩 저렇게 제가 친정부모님이랑 친한 것에 대해
질투를 하고 좋지 않은 방법으로 그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건 뭐 분리불안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저러니
저도 점점 미칠 것 같습니다
친정부모님과 가깝고 친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못 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글입니다 먼저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댓글은 안썼지만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댓글보고 스스로는 부정했지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다는 걸 깨닳았습니다.. 사실 시어머님과의 사건(?)들을 판에 써서 여러번 톡에 선정되기도 했었는데 시어머님도 신랑도 저도 문제가 많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화나는 상황은 한번은 참습니다 기분 나쁜 그 상태에서 따지려고 들었다가 상황이 악화되거나 제가 전달하려는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 화가 가라앉고 얘기해보려고 그 순간은 참습니다 신랑이 '장모님은 스스로 하시는게 뭐냐'고 했을때도 눈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지만 일단 참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우리 부모님을 무시하는 행동이고 화가 많이 났다 내 부모님 무시하는 발언은 못 참는다 고 어제(17일)저녁에 얘기하다가 또 다른 다툼이 생겼고 결론은 다시는 안그러겠노라 사과는 받았는데 마음이 좋지않습니다.. 왜 저런 성격인거 알고도 결혼하셨냐해서 말씀드리자면 진짜로 가난한 홀시어머니의 외아들로 사람의 성실함 그리고 저에 대한 사랑만 보고 결혼한 건데 맞습니다 제 사람보는 눈이 아주 틀렸다는거죠.. 휴.. 결혼하기전에도 명절에 인사올때 빈손으로 올 정도로 예의라고는 국에 말아먹을것도 없었는데 제가 제 팔자 꼬아버린 것 맞습니다 저희 친정부모님은 사람은 좋은 것 같으니 잘 모르면 가르쳐가면서 살면 된다고 다 포용해주셨었고 저 또한 일로 바쁘셨던 시어머님과 홀로 외롭게 자라서 어른들에 대한 예의를 배울 기회가 적었던 신랑을 품고 가고 싶었습니다 신랑도 자기가 모르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알려주면 잘 따라주겠다했었고요.. 실제로 시어머님도 '낳기는 내가 낳았지만 사람은 니가 만들었다'고 저한테 늘 그러시거든요.. 남편이 늘 악몽꾸고 가위에 잘 눌렸는데 저 만나고나서는 가위도 안눌리고 잠도 푹 자고.. 밥도 잘 먹게 되었고 성격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가벼운 결벽증 증세도 있었는데 많이 평범해졌죠 청소하는 습관으로도 수백번 싸웠고요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정신연령 어리고 애정결핍 있는것도 다 맞습니다 저와 신랑을 본 적도 없는 분들이 한두가지 사건만 보시고 신랑이나 제 성격을 파악하시고 댓글 달아주신게 많이 신기했습니다 여튼 저는 제가 그런 신랑을 품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못견디게 힘듭니다.. 신랑과 웃고지내는걸 포기하게 되네요.. 어렸던 제가 제 스스로를 엄청 과대평가 했던거죠... 결혼하고 깨닳았습니다 적어도 집안 분위기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 게 맞다는걸.. 유달리 친척끼리 친하고 화목한 우리집 분위기와 시어머님과 제 남편을 빼곤 일가친척 하나 없는 시댁분위기.. 제가 가족들에게 받는 사랑을 외롭게 큰 제 남편에게 나눠주고 싶었는데 사랑을 줘도 사랑인지 모르고 고맙게 받을줄도 모르네요.. 오늘 아침에도 같은 내용으로 크게 싸우고 아직까지는 놔버리기 보다 더 애를 써볼까 싶은거보니 제가 정신을 못차리는걸까요.. 그냥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