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남자친구가 제 집에서 다른 여자와 술을 먹겠다고 데려왔어요

춘춘맘2020.12.16
조회19,022

안녕하세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 벌여져서 답답하고 죽고싶은 마음에 글 씁니다 ..

 


때는 12월 14일 새벽이였어요.
저는 일하던 중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카톡으로
" 나 오늘 친구랑 니 집에서 술마셔도 돼 ? "
라고 제 자취방에서 친구랑 단둘이 술을 마시겠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남자인줄 알고 알겠다고 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였습니다.

게다가 처음보는 여자였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보는여자랑 어떻게 내 집에서 단 둘이 술마실 생각을하냐고
화를 냈더니 이미 약속한건데 어떻게 취소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불안함에
일도 중간에 그만두고 곧장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오토바이로 그 여자를 데릴러간다고 하는걸
미쳤냐고 다른여자를 왜 뒤에 태우냐고 물었고 오토바이태우지말라고 하니까
갑자기 생전 안하던 차 렌트를 하더라구요.

렌트까지 하면서 까지 모셔와야하는 여자였나봅니다.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서 옆자리에서 내내 울었습니다.

저는 서울 금천구에 살고있는데 너무 오랫동안 운전하길래 어디로 데릴러가는건데? 하고 물어보니
경기도 구리로 데리러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새벽 3~4시였어요.

 


그렇게 남자친구는 절 옆에 태우고 다른년을 만나겠다는 고집하나로 운전을 열심히하고
저는 서러워서 고개돌리고 펑펑 울었어요.

 

 

그 여자가 차에타고 또 다시 한시간동안 제 집에 도착해서 남자친구가 렌트카를 반납하러간 사이에
제가 그 여자한테 " 제가 지금 기분이 많이 안좋아요. 그래서 이 기분으로는 술 못먹겠어요.
솔직히 저도 제 남자친구도 그쪽을 처음보는데 둘이 무슨연락을 주고받았는지 확인을 해야겠어요.
핸드폰 보여주실수있으신가요 ? " 하고 물었고 그 여자는 알겠다며 연락한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근데 연락한 내용을 보니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둘이 노예 마님 하면서 페이스북에 약혼중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여자친구있는줄 몰랐답니다. 그리고 톡 내용을 보면 중간에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았던것같은데 꾸역꾸역 제 집에 들어온건 절 너무 무시한거 아닐까요

 

 

톡 내용을 보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술이고 뭐고 일단 이 여자애를 제 집에 두기도 싫었고.
택시타는걸 제가 못보면 제 남자친구랑 따로 연락해서 따로 술 마실까봐 제가 3만원주면서
택시비 줄테니까 택시타는거 볼거니까 빨리 나가라 했습니다.

 


그 여자는 또 그 3만원을 넙죽 챙겨가더라구요 ㅋㅋ 하 제대로 된 사과도 못받았고
본인은 그냥 여친이 허락해서 따라왔다 이러기만 합니다

그 이후에 남자친구가 여자애 왜 보내냐고 그냥 친구먹고 노는건데 왜이리 예민하냐고
제가 이상하다고해서 제가 여자애한테 " 이렇게 보내서 죄송합니다. " 하고 고개 숙이고 사과했고

 


저는 그런줄만 알았는데 주변에서 하는말과 저 캡쳐본을 보니 남자친구와 저 여자 둘이서
짜고치고 절 병신 만든것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

남자친구랑은 그다음날 아침 바로 헤어졌습니다. 차였어요 ㅋㅋ;;

 

 

그 택시비가 너무 아까워서 오늘 그 여자한테 이건 좀 아닌것같다고,
그 3만원 다시 돌려달라고 연락을 했더니 읽씹하네요
그래서 오늘 페이스북 그룹에 3만원을 다시 받으면 쫌생이 같냐는 식의 글을 올렸어요
저는 싸울 가치도 없고 싸울 마음도 없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냥 제 저격 ? 해명글을 쓰더라구요

 


억울하다면서요.

그 해명글 내용도 어이가 없는게 여친있는거 알았고 여친이 허락해서 간거다.
내 성격 원래 이렇고 나 아는사람은 장난 어떻게 치는지 안다. 이런식으로 글 싸질렀는데
이거에 열받아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여기서 부터 스압주의 !!

↓↓↓↓↓↓↓↓↓↓남자친구과 그 여자가 대화 한내용 ↓↓↓↓↓↓↓↓↓↓ 사진이 뒤죽박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