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떨때 퇴사를 결심하시나요?

ㅇㅇ2020.12.16
조회28,386
물론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사직서를 마음에 품고 출근하겠지만ㅠㅠ

어떤 상황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퇴사해야겠다 결심이 섰는지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과중한 업무량, 경영진의 갑질(소리를 어마무시하게 지르고 업체, 내부직원 따지지 않고 하대함), 수직적 기업문화(경영진 지나가면 벌떡 일어나서 90도 인사, 정시퇴근 불가 등), 성취감 없음(뭔가 추진하고 싶어도 비싸면 드롭, 업체대금지급 건 꼬투리 잡고 결재 안해줌 등)

이런 저런 이유로 퇴사를 선언했었지만 당장 인력이 부족하니 처우 개선해줄 것처럼 달콤한 말로 회유 당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만둔다 할때마다 잠깐씩 바뀔것처럼 하고
금세 제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찐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이직도 바로 성공했어요

눈가리고 아웅식 경영에 지쳤습니다ㅠㅠ
이럴땐 열심히 일 했던게 나름 복수(?)가 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떨때 퇴사를 확고하게 마음 먹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