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없는 남편..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ㅠ

123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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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에 코로나때문에 식 없이 혼인신고하고 같이 산지는 두달 되었습니다. 남편이랑은 대출끼고 반반결혼했어요 
요즘엔 신혼집 정리가 되어 친구들불러서 파티도하고 그러는중입니다
본론은 저는 초등,중등,고등,대학,알바,회사 그룹별로 친한 모임이 있어서 한 모임씩 초대해서 집들이하고 감사하게도 더 과하게 선물들도 챙겨받아서 혼수에 보태기도 하고 그러고있거든요 ㅠ
고등학교친구들은 축의금 못했으니 20만원씩 모아서 TV도 사주고 대학친구들은 식기세척기 사주고 ㅠㅠ.. 
근데 남편은 그런 친구모임이 하나도 없어요 .. 
솔직히 제친구들이니까..집들이한다고 음식준비, 정리하는거 거의 대부분을 제가하고.. 남친은 옆에서 앉아만있고요 
제일 중요한건 초대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여자들이다보니까 여자들한테 둘러쌓여서 헤헤거리고있는 남편이 너무 꼴보기싫어여 ;; 괜히 친구들만나러간다하면 어디가냐고 같이가자고 낄려고하고 ㅠㅠ
하;; 남편이 뭐 고마워하는 티라도 내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없고 이런것갖고 맘에 안들어하는 제가 넘 속좁은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