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 시 아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왔다 - 아... 아침이구나... 정말 싫다~!! 시아는 인상을 쓰며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피곤에 지친 몸을 꼼지락 거리며 출근 준비를하기 시작했다 화장을 마치고 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무의식 중에 한숨을 내리 쉬었다 - 휴~ 이런 이런 아침부터 한숨이라니... 시아! 정신차려 힘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지! 시아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남은 커피를 단숨에 마셨다 - 자! 준비 끝!! 시아~ 출발! 오늘 시아는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다 2달간 진행해왔던 프로젝트가 오늘 막을 내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프로젝트 끝남과 동시에 시아는 휴가를 내기 때문이기도 했다 처음엔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으려고 했었는데... 사장님과 상담 끝에 한달 휴가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2주전... - 저 사장님 드릴말씀이 있는데요! 라며 인터폰을 했는데... 대뜸 사장님은 점심을 같이 하자고 했다 그땐 얼마나 놀랐던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웃음이 나왔다 식사를 하면서 쉬고 싶다는 말을 어렵게 꺼냈다 그런 시아에게 사장님은 그럼 한달간 휴가를 줄테니 다녀오라는 제안을 해왔다 사실 시아도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사장님의 제안에 고마울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과 둘이만 식사한 적이 없어 긴장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 식사하는 동안 사장님의 시선이 느껴져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사장님... 3년이란 시간을 같이 근무하면서 느낀거지만~ 사장이란 직급이 무색할 정도로 젊고 멋있게 생기셨다고 시아는 생각했다 회사의 오너이자 분위기 메이커~ 그리고 일에 있어도 정말 열성적이다! 그래서 여직원들 사이에선 인기가 정말 많다... 본인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ㅋㅋ 시아는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출근해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바쁘긴 했지만 시아는 오전내내 미소 띤 얼굴로 일을 했다 - 아~! 드디어 퇴근이구나! ^^*/ 시아가 기지개를 피며 중얼거리자 경아가 투덜거린다 경아는 입사 동기이자 제일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 시아!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하루종일~ 너무해! 나도 휴가 내고 싶다고! 이 친구야! 조금은 미안한 내색이라두 해야하지 않아? - 아~ 미안! 그런데 어떻하지... 나도 내가 제어가 않된다고! ㅋㅋ 미안~ 미안! 시아는 경아를 보며 미안하다는 제스쳐 취했고~ 경아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다시 말을 이었다 - 계획은 세운거야? - 음... 그게 불행히도...아직! 프로젝트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잖아! - 맞다! 너희 팀은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 없었겠구나! 한달이라... 여행 다녀오면 되겠네~ 이번 기회에 한마리 물어서 오라구! 그리고 미끼는 꼭 가져가도록~! - 이런~ 그래야겠네~! 이 나이 먹도록 변변찮은 연애 한 번 못해봤으니... 휴~ 나도 꼭 물고 싶다네~ 친구!! - 그래 성공을 빌께~! 잘 다녀와~! 연락 꼭 하고! 걱정스럽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경아에게 시아는 걱정말라고 다그쳤다 - 알았으니까 그런 얼굴하지마! 나 어린애 아니라고... 전화 꼭 할께! 나 없는 동안 잘 지내고... 먼저 퇴근 할께~ 미안! 시아는 경아의 잔소리가 계속될꺼 같아 먼저 퇴근하겠다고 말하며 일어났다 경아는 그런 시아가 못 미더웠는지... 계속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 응! 아프지말고~ 일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말고 바로 SOS하고~ 알았지? - 네~ 네~! 알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경아야! 고마워~! 시아는 경아에게 미안했다 시아가 없는 동안 시아가 해야 할 일들을 경아가 모두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아는 항상 내 옆에서 내가 흔들리지 않게 튼튼한 버팀목이 되주는 친구다 그런 경아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휴가를 가는게 너무나 미안했다 집에 들어 온 시아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난 정말 혼자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보다 아니... 쓸쓸함을 느낄 정도로 여유롭지 못 하기 때문일지도... 일에 찌들어 너무나 바쁘게 생활해서... 혼자라는 걸 느낄 틈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난 26년 만에 처음으로 잠깐 일탈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그래 여행을 가자! 멀리는 못가더라도 가까운 바다로...' 시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무 계획없이 떠나기로 마음먹고 분주하게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그래 마음 가는 곳으로 그냥... 그렇게 움직여 보자!' - 에휴~ 힘들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 ㅋㅋ 장마도 끝났겠다! 좀 덥기는 하겠지만... 추운 겨울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 음... 짐은 다 챙겼고~ 그나저나 차를 끌고 가야할까? 시아는 고민 끝에 차를 가지고 가는걸로 결정을 내렸다 낮선 곳에서 이사람 저사람 부디쳐가며 차타는게 싫어서였다 - 조금 피곤 하기는 하겠지만 내 애마를 끌고 가는게 좋겠지~ 짐도 많고... 후후 시아는 짐을 차에 실고 운전석에 앉아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부산으로 결정을 내리고 음악을 크게 틀었다 - 음~ 이래야 여행가는 기분이 들지! ㅋㅋ 야호~~~~~ ^^*/ 시아는 부산으로 향하기 전 신촌에 들려 깔끔한 칼라의 다이어리를 한 권을 구입했다 시아는 옆에 놓인 다이어리를 보며 흐뭇해했다 '오늘부터 1달간 나의 작은 일탈에 대해 이 다이어리에 꼬박꼬박 적어야지! 언제고 꺼내서 볼 수 있게...ㅋㅋ' 그런 생각만으로도 시아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아는 부산으로 차를 몰았다 ************************************************************ 처음으로 글이라는걸 써보네요 ^^a 항상 그림으로 표현하다가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ㅋㅋ 많이 부족해 잘 써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올릴테니 잼있게 읽어주세요 ^^*/ - 사람의 감정이란 참 이상하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맘속 깊이 자리를 잡으니 말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해줘~! ♡ [1] 권 시 아
[1] 권 시 아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왔다
- 아... 아침이구나... 정말 싫다~!!
시아는 인상을 쓰며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피곤에 지친 몸을 꼼지락 거리며 출근 준비를하기 시작했다
화장을 마치고 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무의식 중에 한숨을 내리 쉬었다
- 휴~ 이런 이런 아침부터 한숨이라니...
시아! 정신차려 힘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지!
시아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남은 커피를 단숨에 마셨다
- 자! 준비 끝!! 시아~ 출발!
오늘 시아는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다
2달간 진행해왔던 프로젝트가 오늘 막을 내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프로젝트 끝남과 동시에 시아는 휴가를 내기 때문이기도 했다
처음엔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으려고 했었는데...
사장님과 상담 끝에 한달 휴가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2주전...
- 저 사장님 드릴말씀이 있는데요!
라며 인터폰을 했는데... 대뜸 사장님은 점심을 같이 하자고 했다
그땐 얼마나 놀랐던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웃음이 나왔다
식사를 하면서 쉬고 싶다는 말을 어렵게 꺼냈다
그런 시아에게 사장님은 그럼 한달간 휴가를 줄테니 다녀오라는 제안을 해왔다
사실 시아도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사장님의 제안에 고마울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과 둘이만 식사한 적이 없어 긴장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 식사하는 동안 사장님의 시선이 느껴져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사장님...
3년이란 시간을 같이 근무하면서 느낀거지만~
사장이란 직급이 무색할 정도로 젊고 멋있게 생기셨다고 시아는 생각했다
회사의 오너이자 분위기 메이커~ 그리고 일에 있어도 정말 열성적이다!
그래서 여직원들 사이에선 인기가 정말 많다...
본인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ㅋㅋ
시아는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출근해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바쁘긴 했지만 시아는 오전내내 미소 띤 얼굴로 일을 했다
- 아~! 드디어 퇴근이구나! ^^*/
시아가 기지개를 피며 중얼거리자 경아가 투덜거린다
경아는 입사 동기이자 제일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 시아!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하루종일~ 너무해! 나도 휴가 내고 싶다고!
이 친구야! 조금은 미안한 내색이라두 해야하지 않아?
- 아~ 미안!
그런데 어떻하지... 나도 내가 제어가 않된다고! ㅋㅋ
미안~ 미안!
시아는 경아를 보며 미안하다는 제스쳐 취했고~
경아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다시 말을 이었다
- 계획은 세운거야?
- 음... 그게 불행히도...아직!
프로젝트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잖아!
- 맞다!
너희 팀은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 없었겠구나!
한달이라... 여행 다녀오면 되겠네~
이번 기회에 한마리 물어서 오라구! 그리고 미끼는 꼭 가져가도록~!
- 이런~ 그래야겠네~!
이 나이 먹도록 변변찮은 연애 한 번 못해봤으니... 휴~
나도 꼭 물고 싶다네~ 친구!!
- 그래 성공을 빌께~!
잘 다녀와~! 연락 꼭 하고!
걱정스럽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경아에게 시아는 걱정말라고 다그쳤다
- 알았으니까 그런 얼굴하지마!
나 어린애 아니라고... 전화 꼭 할께!
나 없는 동안 잘 지내고... 먼저 퇴근 할께~ 미안!
시아는 경아의 잔소리가 계속될꺼 같아 먼저 퇴근하겠다고 말하며 일어났다
경아는 그런 시아가 못 미더웠는지... 계속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 응! 아프지말고~ 일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말고 바로 SOS하고~ 알았지?
- 네~ 네~! 알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경아야! 고마워~!
시아는 경아에게 미안했다
시아가 없는 동안 시아가 해야 할 일들을 경아가 모두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아는 항상 내 옆에서 내가 흔들리지 않게 튼튼한 버팀목이 되주는 친구다
그런 경아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휴가를 가는게 너무나 미안했다
집에 들어 온 시아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난 정말 혼자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보다
아니... 쓸쓸함을 느낄 정도로 여유롭지 못 하기 때문일지도...
일에 찌들어 너무나 바쁘게 생활해서...
혼자라는 걸 느낄 틈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난 26년 만에 처음으로 잠깐 일탈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그래 여행을 가자! 멀리는 못가더라도 가까운 바다로...'
시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무 계획없이 떠나기로 마음먹고
분주하게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그래 마음 가는 곳으로 그냥... 그렇게 움직여 보자!'
- 에휴~ 힘들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 ㅋㅋ
장마도 끝났겠다! 좀 덥기는 하겠지만...
추운 겨울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 음... 짐은 다 챙겼고~ 그나저나 차를 끌고 가야할까?
시아는 고민 끝에 차를 가지고 가는걸로 결정을 내렸다
낮선 곳에서 이사람 저사람 부디쳐가며 차타는게 싫어서였다
- 조금 피곤 하기는 하겠지만 내 애마를 끌고 가는게 좋겠지~
짐도 많고... 후후
시아는 짐을 차에 실고 운전석에 앉아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부산으로 결정을 내리고
음악을 크게 틀었다
- 음~ 이래야 여행가는 기분이 들지! ㅋㅋ
야호~~~~~ ^^*/
시아는 부산으로 향하기 전 신촌에 들려 깔끔한 칼라의 다이어리를 한 권을 구입했다
시아는 옆에 놓인 다이어리를 보며 흐뭇해했다
'오늘부터 1달간 나의 작은 일탈에 대해 이 다이어리에 꼬박꼬박 적어야지!
언제고 꺼내서 볼 수 있게...ㅋㅋ'
그런 생각만으로도 시아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아는 부산으로 차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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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이라는걸 써보네요 ^^a
항상 그림으로 표현하다가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ㅋㅋ
많이 부족해 잘 써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올릴테니 잼있게 읽어주세요 ^^*/
- 사람의 감정이란 참 이상하죠?![사랑한다고 말해줘~! ♡ [1] 권 시 아](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7.gif)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맘속 깊이 자리를 잡으니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