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8 그 날 눈이 엄청 많이 내렸어 온 세상에 하얘서
나 눈 정말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눈 밟고 등교해서 너무 행복했어
그 날은 나한테 엄청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어
학교 끝나고 좋아하는 오돌뼈도 먹으러 가고 화장품도 샀어
평소에 핸드폰 자주 보는데 그 날은 유난히 안보게 되더라
주머니에 잘 넣어 놓고 구경하다가 엄마한테 전화 걸려고 꺼낸 핸드폰에는 이미 부재중 수십통이랑 문자,톡,페메 가리지 않고 너무 많이 와있고 마지막으로 친구가 보낸 문자 하나가 보이더라
보자마자 바로 네이버 들어가서 확인 했어
처음에는 엄청 덤덤 했어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너무 놀랬는데 난 아무렇지 않더라
집에 오면서 생각했어 내가 안좋아했나보다 아무렇지 않았으니까
집에 와서 컴퓨터를 키고 기사를 보니까 그때야 실감이 나더라
눈물이 내 의지랑은 상관 없이 계속 흐르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더라 친구들한테는 전화 계속 오고 있고 정신 못차리게 가족들 다 걱정 하게 울다가 친구들 전화도 다 받고 밀린 톡도 다 보내니까
앉아 있을 힘도 없더라
그리고 누웠어 눈물은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흘려본 적이 없던거 같아 정말 쉬지 않고 계속 흐르더라 닦는것도 소용 없었어
엄마는 나 걱정되서 잠도 안주무시고 거실에 계시고 한참 울다가 잠들었어
다음날이 학교 가는 날이였거든
학교 가서도 괜찮았어 애들이 괜찮냐고 할때도 괜찮았어
밥 먹을때 노래를 틀어줬었는데 거기까지도 참을만 했어
근데 선생님이 교무실로 부르셔서 괜찮냐고 물어보실때는 밖에서 희미 하게 들려오는 노래까지 들리니까 정말 못참겠더라
교무실에서 친구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만큼 내가 샤이니를 좋아 했구나 그때 실감 나더라 반으로 돌아와서도 친구한테 안겨서 한참 울었어
두달은 매일 밤 울다가 잠든 것 같아
3년이 지나고 있는데 평소에는 늘 괜찮아 영상을 봐도 노래를 들어도 너무 좋고 좋아서 행복한데 오늘 만큼은 너무 힘들고 너무 보고 싶어 매년 시험을 보던 날 이였는데 수능 끝난 고삼에게는 마음껏 슬퍼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어
너무 보고 싶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 덕분에 추운 겨울이 너무 따뜻할 것 같은데 거기는 춥지 않나 모르겠네
너무 자랑스러운 내 가수 영원히 행복해줘 아프지 말고 잘지내고
오늘도 그 날처럼 눈이 왔어 더 생각나네 사랑해 미안해 잘지내❤️
종현아 너 덕분에 추운 겨울이 따뜻해
나 눈 정말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눈 밟고 등교해서 너무 행복했어
그 날은 나한테 엄청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어
학교 끝나고 좋아하는 오돌뼈도 먹으러 가고 화장품도 샀어
평소에 핸드폰 자주 보는데 그 날은 유난히 안보게 되더라
주머니에 잘 넣어 놓고 구경하다가 엄마한테 전화 걸려고 꺼낸 핸드폰에는 이미 부재중 수십통이랑 문자,톡,페메 가리지 않고 너무 많이 와있고 마지막으로 친구가 보낸 문자 하나가 보이더라
보자마자 바로 네이버 들어가서 확인 했어
처음에는 엄청 덤덤 했어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너무 놀랬는데 난 아무렇지 않더라
집에 오면서 생각했어 내가 안좋아했나보다 아무렇지 않았으니까
집에 와서 컴퓨터를 키고 기사를 보니까 그때야 실감이 나더라
눈물이 내 의지랑은 상관 없이 계속 흐르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더라 친구들한테는 전화 계속 오고 있고 정신 못차리게 가족들 다 걱정 하게 울다가 친구들 전화도 다 받고 밀린 톡도 다 보내니까
앉아 있을 힘도 없더라
그리고 누웠어 눈물은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흘려본 적이 없던거 같아 정말 쉬지 않고 계속 흐르더라 닦는것도 소용 없었어
엄마는 나 걱정되서 잠도 안주무시고 거실에 계시고 한참 울다가 잠들었어
다음날이 학교 가는 날이였거든
학교 가서도 괜찮았어 애들이 괜찮냐고 할때도 괜찮았어
밥 먹을때 노래를 틀어줬었는데 거기까지도 참을만 했어
근데 선생님이 교무실로 부르셔서 괜찮냐고 물어보실때는 밖에서 희미 하게 들려오는 노래까지 들리니까 정말 못참겠더라
교무실에서 친구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만큼 내가 샤이니를 좋아 했구나 그때 실감 나더라 반으로 돌아와서도 친구한테 안겨서 한참 울었어
두달은 매일 밤 울다가 잠든 것 같아
3년이 지나고 있는데 평소에는 늘 괜찮아 영상을 봐도 노래를 들어도 너무 좋고 좋아서 행복한데 오늘 만큼은 너무 힘들고 너무 보고 싶어 매년 시험을 보던 날 이였는데 수능 끝난 고삼에게는 마음껏 슬퍼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어
너무 보고 싶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 덕분에 추운 겨울이 너무 따뜻할 것 같은데 거기는 춥지 않나 모르겠네
너무 자랑스러운 내 가수 영원히 행복해줘 아프지 말고 잘지내고
오늘도 그 날처럼 눈이 왔어 더 생각나네 사랑해 미안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