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에 허덕이다 잠시 날고싶어 백조생활 돌입하자마자 불어닥친 경제불황으로 집에서 날갯죽지 접고 살고있는 21살 처량한 백조입니다. (휴..다들 이렇게 소개를 시작하던데 쓰고보니 참~ 초라하네요.) 제 얘기는 영화 추격자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해하지 못할 스토리이니 보시고 뭔소리냐? 낚시냐? 하며 이해 못하시고 악플다실 분이시라면 살며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이 이야기는 500만명의 관중들이 봤으니 대부분 이해하겠지~ 하며 쓰는 글이니 말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소개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집에서 눈칫밥을 먹고있는 백조입니다. 공부를 좀 더 하려고 일을 그만뒀는데 학원비는 도저히 집에 손벌릴 수가 없어서 알바자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알바사이트에서 찾다보니 딱 제스타일인 알바자리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건데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ㅎㅎ 보자마자 부리나케 이력서를 써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보낸지 30분?정도 밖에 안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내일 오전에 면접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 위치 좀 자세히 알려달라고 했는데 담당자분이 이리저리 막 얘기하시다가 근처쯤 와서 연락을 하라면서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더라구요. 01x-xxx-4885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 뇌리를 스치는 익숙한 4885.. (제가 이틀전 새벽에 추격자를 다시 봤거든요) 갑자기 몸이 오싹해지더니..전 그 다음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왜 4885지? 혹시 모방범죄? 왜 매장번호가아닌 휴대폰으로 전화하라고 그러지? 갔는데 추격자 하정우 집처럼 휴대폰이 안터지면 어떡하지? 내가 영화속 이영희가 되는건 아닐까? 근처사는 친구한테 주소를 찍어 보낼까? 내가 한시간안에 연락이 없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할까? 면접가지말까?ㅠ(휴..적고보니 참..돌+I같네요..) 이런저런 생각을하니 새벽4시더군요..-_-;저는 애써 오지 않는잠을 억지로 청하며 다음날 오전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전날 했던 생각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채 가고있었습니다. 좀 가다가 경찰차가 보이더군요. 저는 이 경찰아저씨한테 나를 좀 인식시키고 갈까? 휴대폰번호알려주고 이따 연락안되면 찾아달라고 부탁을할까? 근데 이러면..전 정말 미친여자소릴 들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면접보러 갔습니다. 무조건 전화하기전에 먼저 찾자라는 심정으로! 결국 조금 헤매다 전화하기전에 매장을 찾았고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의 까르르~하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더군요. 한순간에 제가 펼쳤던 상상의 나래들이 훨훨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담당자분도 어찌나 화통하신지 면접보자마자 당장 내일부터 일하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아님..알바가 급하셨나?) 면접보고 나오는 제 발걸음은 날듯이 가벼웠고,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전날 했던 어처구니 없는 상상으로..ㅋ) 여튼 저는 괜한 과대망상증으로 공포의 하룻밤을 보냈지요. 끝은 허무하지만 다행인 결말이었습니다. 아~ 제가 글주변이 없는데..악플은 말아주시구요.ㅠ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추격자의 이영희가 될까봐 겁먹은 사연
안녕하세요. 일에 허덕이다 잠시 날고싶어 백조생활 돌입하자마자 불어닥친 경제불황으로 집에서 날갯죽지 접고 살고있는 21살 처량한 백조입니다.
(휴..다들 이렇게 소개를 시작하던데 쓰고보니 참~ 초라하네요.)
제 얘기는 영화 추격자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해하지 못할 스토리이니 보시고 뭔소리냐? 낚시냐? 하며 이해 못하시고 악플다실 분이시라면 살며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500만명의 관중들이 봤으니 대부분 이해하겠지~ 하며 쓰는 글이니 말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소개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집에서 눈칫밥을 먹고있는 백조입니다.
공부를 좀 더 하려고 일을 그만뒀는데 학원비는 도저히 집에 손벌릴 수가 없어서 알바자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알바사이트에서 찾다보니 딱 제스타일인 알바자리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건데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ㅎㅎ
보자마자 부리나케 이력서를 써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보낸지 30분?정도 밖에 안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내일 오전에 면접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 위치 좀 자세히 알려달라고 했는데 담당자분이 이리저리 막 얘기하시다가 근처쯤 와서 연락을 하라면서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더라구요.
01x-xxx-4885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 뇌리를 스치는 익숙한 4885..
(제가 이틀전 새벽에 추격자를 다시 봤거든요)
갑자기 몸이 오싹해지더니..전 그 다음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왜 4885지? 혹시 모방범죄? 왜 매장번호가아닌 휴대폰으로 전화하라고 그러지?
갔는데 추격자 하정우 집처럼 휴대폰이 안터지면 어떡하지?
내가 영화속 이영희가 되는건 아닐까? 근처사는 친구한테 주소를 찍어 보낼까?
내가 한시간안에 연락이 없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할까? 면접가지말까?ㅠ(휴..적고보니 참..돌+I같네요..)
이런저런 생각을하니 새벽4시더군요..-_-;저는 애써 오지 않는잠을 억지로 청하며
다음날 오전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전날 했던 생각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채 가고있었습니다. 좀 가다가 경찰차가 보이더군요.
저는 이 경찰아저씨한테 나를 좀 인식시키고 갈까? 휴대폰번호알려주고 이따 연락안되면 찾아달라고 부탁을할까? 근데 이러면..전 정말 미친여자소릴 들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면접보러 갔습니다. 무조건 전화하기전에 먼저 찾자라는 심정으로!
결국 조금 헤매다 전화하기전에 매장을 찾았고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의 까르르~하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더군요.
한순간에 제가 펼쳤던 상상의 나래들이 훨훨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담당자분도 어찌나 화통하신지 면접보자마자 당장 내일부터 일하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아님..알바가 급하셨나?)
면접보고 나오는 제 발걸음은 날듯이 가벼웠고,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전날 했던 어처구니 없는 상상으로..ㅋ)
여튼 저는 괜한 과대망상증으로 공포의 하룻밤을 보냈지요.
끝은 허무하지만 다행인 결말이었습니다.
아~ 제가 글주변이 없는데..
악플은 말아주시구요.ㅠ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