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이 공중분해(???)

미친엔화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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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7살에 2번때 대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지난 4월에 여자친구가 동경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7개월 동안 여친을 보지 못했답니다.

 

여름부터 일본여행도 처음으로 가 볼겸 계획을 하고  힘든 피씨방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도

 

하고 한달에 차비, 식대, 기타등등 총 15만원도 쓰지 않고 나머지 용돈은 저축을 해가면서

 

 1주일간의 일본여행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이 학교에서 주는 동창회장학금 100만원 수혜를 받아서 12월 둘째주 까지 알바를 하면

 

300만원을 모으게 됩니다. 애초 200만원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 했지만, 환율도 오르는 거 같고

 

여친이랑 온천도 가고 동경의 주요 관광지 원없이 즐기겠노라 하고 빠듯하게 모으고 모았죠!

 

먹는거 아끼고 옷한벌 못사입으면서 현재 250만원정도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항공권 유류세가 많이 오르는 탓에 왕복 항공 최저가인 놀스웨스트 50만원에 발권했고요,

 

현지 비즈니스 호텔 5박6일 53000엔 여친이 예약을 해뒀다고 합니다.

(여친 사는곳은 레오팔레스인데, 같이간 동생2명이 같이 살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텔예약)

 

이리저리 처리하고 나면 제 수중에 200만원이 남습니다. 현재 엔화로 환전시 120000엔 정도

 

제가 체감하는것은 80만원이 공중으로 사라져 버리네요, 여행자수표로 해도 실제 금액차이는

 

200~300엔이라 별 소용도 없고 한미통화스왑으로 잠시 하락하는가 했더니.. 다시 1600원

 

돌파 하고야 말았네요 당장 29일 남았는데.. 실제 개장 날짜만 따지면 20일정도

 

환율이 안정이 될까요? 담달 13일 한중일 통화스왑이 이뤄 질거라 하는데.. 기대심리가

 

미리 반영되었으면, 좋겠지만... 정말 요즘 환율때문에 머리카락이 쓩쓩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