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딩때부터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음식취향 덕질좋아하는거 옷취향 다 비슷해서
영혼의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임
근데걔가 내 최애랑 사귀는 것 같음ㅠㅠㅠ
그래서 내 스스로 너무 초라해지고
내가 뭐라고남친뺏긴것 같고 너무우울함
나랑 친구는 고딩때 같은 반이여서 친해졌는데
고딩때도 집이 잘 사는줄은 알았지만 대학생이 되면서
아 얘는 나랑 다른 세계 사람이구나 싶었음
나보다 공부는 못해서 나는 국립대(서울아님) 얘는 그냥 4년제 갔는데 걔는 아빠가 서울에 건물사줘서 거기서 가게하면서 주말에는 거의 서울에서 살았음 돈도 쓰고싶은 만큼 다 쓰는것 같아서 생각보다 더 금수저구나 생각했었음
외모는 존예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봐도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같음 웬디 태연처럼 조카 하얗고 귀염상
20살때 남친생겼는데 모델이라고 해서 우와했음
꽤 유명해서 모델쪽 관심있으면 이름들어본 사람이라 더 신기했음
그래서 그때는 서울에 살면 모델도 만나는구나... 했음
클럽가서 뭐 연예인 누구 아이돌 누구 봤다고할때도
그냥 신기해했음 서울에서 놀면 그렇구나....
지방이랑 노는 물이 다르규나....
그러다가 20대 중반때는 나랑 걔랑 야구를 좋아해서 같이 보러다니고 했는데 걔가 우리 홈팀 선수랑 사귄다고했음
그때 부터 현타가 왔음
난 스타로 보는 사람을 얘는 그냥 번호 따여서 , 그냥 놀다가 사귈 수 있구나...
갑자기 뭔가 질투인지 뭔지 걔 이야기를 들으면 진심으로 축하가 안됐음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있는데 내 최애가 A라고 하면 내친구도 "나도 A좋아하는데! 근데 내 최애는 B야"하면서 같이 공감해주고 했음
그룹 계정 팔로랑 좋아요도 가끔씩 누르는거 보이고
그래서 얘도 이 그룹을 좋아하구나 했는데
친구가 어느날 자기 친구가 이 그룹 멤버 c의 형이라는 거임
건너건너 같이모여서 놀다가 친해져서 친구먹은 애가 있는데 그 사람이 c의 형이라고함 .
안믿기지만 사실이었음 싸인도 받아줬었음 내 이름 넣은 싸인 앨범을 받았는데 진짜 그냥 얼떨떨했음
이걸 이렇게 쉽게 얻는건가??
그러다 어떤 날은 자기가 C형이랑 C랑 내 최애 A랑 다른 멤버들이랑 몇번 놀았다고 말함... B보고 싶었는데 B가 안나와서 아쉬웠다면서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이제 졸업하고 서울에 살아서 자주보지는 못하고 카톡으로만 연락을 하는데 가끔 연락할때마다 그런 이야기니까 점점 친구랑 내가 다른 세계 사람같았음
난 취준생에 방구석 덕질인데 얘한테는 그게 현실세계의 이야기니까 내 스스로가 너무 비참했음...
그러다가 얘가 어느날 인스타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비공개라서 친한친구만 팔로하는 계정인데 둘다 얼굴이 안나오게 올림.
근데 몸만 나온사진인데 보자마자 뭔가 심장이 덜컥하면서 왠지 그게 내 최애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남친생겼어? 또 연예인? "하니까
"그냥ㅎㅎ 남친이 사진찍는거 안좋아해서 근데 기념일이라고 같이 찍은거 올려달래"
하길래 더 자세하게 물어볼수가 없었음
사실 "응ㅎㅎ 사실 나 A랑 사겨ㅎㅎㅎ"할까봐 두려웠음
내가 먼저 알고 먼저 좋아하던 남자를 걔한테 뺐긴 느낌이였음
친구생일에 남친한테 받은 선물을 단톡방에 올렸는데 내 최애가 자주하고다니는 거랑 커플템 같아 보였음
새로나온 앨범에 또 내이름싸인을 받아서 줬는데 예전보다 멘트가 더 길어짐 너는 뭐라고받았어? 하니까 겉면만 보여줬는데 애칭같은 이름뒤에 하트가 있었음
친구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배경화면이 원래 걔 최애B에서 A로 바뀌어있었음
또 전화온 남친목소리도 얼핏 비슷하다고 생각됨
의심은 점점커지고 몇달동안 사생이나 스토커처럼 친구가 스토리올리거나 데이트했다고 하면 스케줄비교해보고
배경어딘지 검색해보고 태그들어가 보고좋아요 누가했는지 다 들어가보고 증거수집하는 사람처럼
걔의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이 쓰임
나혼자 걔를 질투하고 혼자상처받고 미워하고있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 혹시 새어나오지 않을까 걱정됨ㅠㅠ
사실 내 피해망상일지도 모름
내가 사실 너 a랑사겨? 하면 에??뭔 개소리야?? 할수도 있음
그럼 내가 걔를 향한 망상을 하고있다는게 수치스럽고
또 물어보기엔 그게 사실일까봐 두려움
친구는 너무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배려심도 많은 좋은 사람이고 나도 걔 만나면 세상 좋은 친구인척 하면서
뒤에서 음침하게 스토킹한것 같은 느낌들까봐 그게 또 두려움
그래서 난 그 친구를 이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음...
내가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지 못하는 쓰레기라서 친구를 떠나야하는건가?
내 인성이 답이없는걸까??
이렇게라도 최애를 향한 끈이 닿는거에 고마워해야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지못하는 내가 분수를 모르는걸까?
수만가지 생각이들어서 요즘 너무 우울하고 비참함
누군가에게 대나무숲처럼 내 이야기를 하고싶었음...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 괜찮다면 나에게 조언부탁해...
내 절친이 내 최애랑 사귀는것 같아요
직업이없으니까 음슴체를 쓰겠음
난 고딩때부터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음식취향 덕질좋아하는거 옷취향 다 비슷해서
영혼의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임
근데걔가 내 최애랑 사귀는 것 같음ㅠㅠㅠ
그래서 내 스스로 너무 초라해지고
내가 뭐라고남친뺏긴것 같고 너무우울함
나랑 친구는 고딩때 같은 반이여서 친해졌는데
고딩때도 집이 잘 사는줄은 알았지만 대학생이 되면서
아 얘는 나랑 다른 세계 사람이구나 싶었음
나보다 공부는 못해서 나는 국립대(서울아님) 얘는 그냥 4년제 갔는데 걔는 아빠가 서울에 건물사줘서 거기서 가게하면서 주말에는 거의 서울에서 살았음 돈도 쓰고싶은 만큼 다 쓰는것 같아서 생각보다 더 금수저구나 생각했었음
외모는 존예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봐도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같음 웬디 태연처럼 조카 하얗고 귀염상
20살때 남친생겼는데 모델이라고 해서 우와했음
꽤 유명해서 모델쪽 관심있으면 이름들어본 사람이라 더 신기했음
그래서 그때는 서울에 살면 모델도 만나는구나... 했음
클럽가서 뭐 연예인 누구 아이돌 누구 봤다고할때도
그냥 신기해했음 서울에서 놀면 그렇구나....
지방이랑 노는 물이 다르규나....
그러다가 20대 중반때는 나랑 걔랑 야구를 좋아해서 같이 보러다니고 했는데 걔가 우리 홈팀 선수랑 사귄다고했음
그때 부터 현타가 왔음
난 스타로 보는 사람을 얘는 그냥 번호 따여서 , 그냥 놀다가 사귈 수 있구나...
갑자기 뭔가 질투인지 뭔지 걔 이야기를 들으면 진심으로 축하가 안됐음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있는데 내 최애가 A라고 하면 내친구도 "나도 A좋아하는데! 근데 내 최애는 B야"하면서 같이 공감해주고 했음
그룹 계정 팔로랑 좋아요도 가끔씩 누르는거 보이고
그래서 얘도 이 그룹을 좋아하구나 했는데
친구가 어느날 자기 친구가 이 그룹 멤버 c의 형이라는 거임
건너건너 같이모여서 놀다가 친해져서 친구먹은 애가 있는데 그 사람이 c의 형이라고함 .
안믿기지만 사실이었음 싸인도 받아줬었음 내 이름 넣은 싸인 앨범을 받았는데 진짜 그냥 얼떨떨했음
이걸 이렇게 쉽게 얻는건가??
그러다 어떤 날은 자기가 C형이랑 C랑 내 최애 A랑 다른 멤버들이랑 몇번 놀았다고 말함... B보고 싶었는데 B가 안나와서 아쉬웠다면서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이제 졸업하고 서울에 살아서 자주보지는 못하고 카톡으로만 연락을 하는데 가끔 연락할때마다 그런 이야기니까 점점 친구랑 내가 다른 세계 사람같았음
난 취준생에 방구석 덕질인데 얘한테는 그게 현실세계의 이야기니까 내 스스로가 너무 비참했음...
그러다가 얘가 어느날 인스타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비공개라서 친한친구만 팔로하는 계정인데 둘다 얼굴이 안나오게 올림.
근데 몸만 나온사진인데 보자마자 뭔가 심장이 덜컥하면서 왠지 그게 내 최애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남친생겼어? 또 연예인? "하니까
"그냥ㅎㅎ 남친이 사진찍는거 안좋아해서 근데 기념일이라고 같이 찍은거 올려달래"
하길래 더 자세하게 물어볼수가 없었음
사실 "응ㅎㅎ 사실 나 A랑 사겨ㅎㅎㅎ"할까봐 두려웠음
내가 먼저 알고 먼저 좋아하던 남자를 걔한테 뺐긴 느낌이였음
친구생일에 남친한테 받은 선물을 단톡방에 올렸는데 내 최애가 자주하고다니는 거랑 커플템 같아 보였음
새로나온 앨범에 또 내이름싸인을 받아서 줬는데 예전보다 멘트가 더 길어짐 너는 뭐라고받았어? 하니까 겉면만 보여줬는데 애칭같은 이름뒤에 하트가 있었음
친구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배경화면이 원래 걔 최애B에서 A로 바뀌어있었음
또 전화온 남친목소리도 얼핏 비슷하다고 생각됨
의심은 점점커지고 몇달동안 사생이나 스토커처럼 친구가 스토리올리거나 데이트했다고 하면 스케줄비교해보고
배경어딘지 검색해보고 태그들어가 보고좋아요 누가했는지 다 들어가보고 증거수집하는 사람처럼
걔의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이 쓰임
나혼자 걔를 질투하고 혼자상처받고 미워하고있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 혹시 새어나오지 않을까 걱정됨ㅠㅠ
사실 내 피해망상일지도 모름
내가 사실 너 a랑사겨? 하면 에??뭔 개소리야?? 할수도 있음
그럼 내가 걔를 향한 망상을 하고있다는게 수치스럽고
또 물어보기엔 그게 사실일까봐 두려움
친구는 너무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배려심도 많은 좋은 사람이고 나도 걔 만나면 세상 좋은 친구인척 하면서
뒤에서 음침하게 스토킹한것 같은 느낌들까봐 그게 또 두려움
그래서 난 그 친구를 이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음...
내가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지 못하는 쓰레기라서 친구를 떠나야하는건가?
내 인성이 답이없는걸까??
이렇게라도 최애를 향한 끈이 닿는거에 고마워해야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지못하는 내가 분수를 모르는걸까?
수만가지 생각이들어서 요즘 너무 우울하고 비참함
누군가에게 대나무숲처럼 내 이야기를 하고싶었음...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 괜찮다면 나에게 조언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