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며칠 자고 지내려고 했던 것 같아 근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내게 친할머니랑 통화 했었는데 지금 광주에 내려가 계신다 ( 당시 외가,친가는 인천이였어 )
xx이 너 어떡하냐? 우리 집에 더 있어야 겠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셨던 것 같아 당시 친할머니를 엄청 따르던 7살인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였지
그래서 할머니랑 통화를 한번 해보겠다고 때를 썼어
근데 외할머니가 때를 쓰는 나를 겨우 통화해줘서 나는 할머니랑 통화를 했고 할머니가 인천 본집에서 잘 계시다는걸 확인했지
나는 서러움에 엄청 울었었어 혹시나 친할머니가 나를 위로하려고 거짓말을 해서 본집에 있다고 하는게 아닐까
엄청 걱정스러운 마음에 외할머니가 갑자기 거짓말을 하셨을리가 없으닌까
그래서 친할머니 집에 보내달라고 때를 썼어
엄청 울었는데 이모가 나에게 겁을 주려고 했던 건지는 모르지만
지금 안가면 라면 끓여 줄건데 지금 가면 라면 평생 못 먹는다? 이러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는 없지만 그 때는 라면이고 뭐고 친할머니가 정말 안떠났는지가 중요했어
엄마한테도 가겠다고 때를 썼고 엄마는 친할머니 집 1층에 나를 내려줬어 그리고 너 혼자 올라가라고 그리고 그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어
그 이후로 엄마는 날 찾아오지 않았고 나도 엄마를 별로 보고싶어 했지 않았어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어렸을 때 나는 엄마한테 줄 곧 학대를 당했고 외할머니도 나에게 그렇게 큰 정은 없다는 걸 알았어.
아빠랑 엄마랑 한번의 실수로 나를 가지게 됐고 외가에서는 결혼을 결사반대 했어. 그런 이유로 친할머니도 결혼하지
말아라 그런 외가랑 그런 아내랑은 결코 이어지지도 말아라 하고 반대 했다고 해
근데 어느날 아빠한테 연락이 왔대 외할머니 쪽에서 결혼 안해주면 지금 임신한 아이 지어버릴 거라고
한순간 실수였지만 정이 많던 아빠는 결혼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내가 나왔어
근데 엄마랑 아빠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이혼 했대
그래도 몇년동안 같이 살았었는데 엄마는 치우지 않는 성격이고 아빠는 엄청 깔끔한 성격이였어
그게 지금껏 살아오면서 보이긴 해
그리고 나는 줄곧 엄마한테 맞고 그랬대 내가 깐족거리는 어린나이 특유의 행동을 했었지만 엄마 눈에는 내가 좋게 보이지 않았나봐
그리고 엄마 아빠랑 이혼을 한 것 같은데 나는 엄마집에 가있을 때 가끔 삼촌이라고 하는 남자가 자주 왔었어
나는 정말 삼촌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의 남자친구가 아니였을까 해 엄미가 맨날 그 남자랑 같이 있었거든
아빠도 새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지금까지 살고 있어
나는 결국 해왔던 얘기들 처럼 친할머니 쪽에서 살게 됐지
할머니랑 할아버지 나 이렇게 셋이 살고 아빠는 그때동안 새 엄마랑 가정을 꾸렸던 것 같아 새 엄마는 처음에는 나에게 잘해주셨지만 그것도 잠깐이였고 아기를 낳으시고는 내게 관심도 없으셨어
오히려 자기 딸 아들한테 나랑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하고 나를 험담하기도 했대
이건 동생들한테 들었어 좋게 얘기해준건 아닌데 엄마가 언니 xx같대 이러고 막 그러더라
근데 나는 워낙 애기랑 동생들을 좋아해서 그냥 그런 동생들도 귀엽게 봐줬어 내가 맏언니 였거든
그리고 외가쪽이랑은 전혀 연락이 끊기고 나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고 있는데
친할아버지는 알콜 중독이였어 친할머니도 여지껏 나를 키우시다가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러 관광여행을 갔던 날 이였어
집은 광장히 작았고 작은방 하나 거실이랑 연결 된 큰 방 하나가 있었지
할아버지가 술을 엄청 먹고 들어와서는 나에게 할머니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하고 막 그랬어 내 나이 7-8살 때였는데
할머니한테 전화해보고 나는 좀 짜증이 났었는지 전화기를 좀 세게 내려다 놨어
그걸보고 할아버지가 화가 나서 나를 막 때리기 시작했어
구석에 숨겨져 있던 운동기구로 나를 막 때리려고 겁줬어
나는 정말 이거 맞는 줄 알고 식겁했어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
그러다가 작은방으로 도망을 갔고 미닫이 문인데 그걸 닫고 발로 꾹 버티고 있어지 할아버지는 효자손을 들고 쫓아와서 문을 계속 쳤고 온 갖 욕과 문 안여냐면서 소리질렀어
나는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였지만 그날은 좀 심했어서 기억에 계속 남아있고 엄청 울었었던 것 같아 계속 울고 할머니 올 때까지 기다렸어
할머니가 저녁에 돌아와서 그제서야 마무리가 됐지
@ 얘기가 길어졌는데 요약을 하자면 엄마 아빠랑 이혼을 했고 나는 지워질 자식이였지만 낳아졌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사랑받지 못했어 엄마는 나를 버렸고 아빠도 새엄마를 만난 후 사업을 시작해서 나에겐 관심도 없었어 그리고 친할머니 댁에 살면서 친할아버지에게 줄곧 폭행 당했고 친할머니는 그럴 때마다 싸우고 말렸어
내 인생이 내가 봐도 어찌 이러나 싶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싶어
나는 그렇게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할머니는 자기 친구말로
나는 지금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안된다 1년 더 유치원을 다니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는게 낫다 라는 말을 듣고 나를 1년더 유치원에 보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무당도 아니고 그 사람 말을 믿고 왜 그런 판단을 하신거지..? 이런생각이 엄청 들어
나는 친할머니 댁에서 자라면서 엄청 포동포동 해졌어
그리고 내가 엄청 정신사납고 집안을 잘 어지럽혀 놨데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폭행을 당하고 자라고 평범한 가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 내가 과연 평범히 자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학교를 들어갔으니 내가 친구하나가 있었겠나
근데 있었어 친구 많았는데 1년더 미루고 초등학교를 들어가닌까 아는애가 한명도 없더라 나는 친구를 겨우겨우 사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 친구분이 나를 싫어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는 초등학교 때 엄청 심한 왕따를 당했어 나도 착한아이 콤플렉스 였었던 간지 주변친구들이 왕따당하는건 성격상 못봤어
그도 그럴게 계속 왕따를 당하다가 이사가고 다른 학교에 전학 가서도 초반에 애들이 여자가 전학온거는 처음이다 이러고 엄청 좋아해줬는데 내 포동한 모습이 싫었는지 금방 나는
혼자가 됐어
왕따 당해도 혼자 잘 버텨냈어 그리고 6학년 때 사건이 터졌는데 나는 정신과 마음이 불안했는지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었어 이미 애들은 나를 싫어하는데 급식시간 때 옆으로 나란히 서서 밥을 받잖아 옆에 진짜 양아치 같은데 양아치는 아니고 엄청 못생긴 남자애가 있었어 머리는 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받고 있는데 내가 그 남자애 팔꿈치를 살짝 스친거야
그 남자애가 엄청 화를 내면서 아 씨 닿지 말라고 하고 엄청 화를 냈던 것 같아 분노 조절 장애였나 ..
그리고 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는데 앞에 애 의자 밑에 발받침? 그런데가 있었어 거기다 발을 살짝 나도 모르게 그냥 올려놓은 것 같아 근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일어서서 화를 엄청 내더니 내가 올려놓지 말랬잖아! 이러면서 노발대발했었어
나는 왜 나에게 다 이럴까 하는 마음으로 엄청 울었어
그 울음이 멈추지 않더라고
계속 울었는데 그때 옆에 있는 애들이 너가 잘못한거면서 너가 왜웃냐 돼지야 왜울어 왜 울고 xx이야 이러기도 하고
일진애도 한명 있었어 그애도 옆에 앉아서 한수 거둘더라
네가 울면 우리가 어떻게 돼? 그만 안울어 그만 울어라 이러고
나도 고집이 좀 있었지만 그 날은 억울하고 눈물이 차올라서 난생 처음 애들 앞에서 계속 울었어
그러다가 애들이 그제서야 상황 심각해진걸 알았는지
그만울어 너때문에 우리 다 혼나면 책임질거냐고 앞으로 안그럴게 울지말아~진짜 아씨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라
조금 소름돋았어 앞으로 안그럴 애들이 아니거든 계속 울다가 교감 선생님이 왔어
나를 데려가서 교감실에서 얘기를 하는데 무슨일인지 다 말하고 ( 참 말안한게 있는데 담임선생님은 참 좋은 분이셨어 근데 그때 마침 출장? 가신 날 이였어)
다시 반으로 돌아가고 청소 당번이라 나는 청소하고 집에 갔어
다음날 선생님이 돌아와서는 나를 교무실에 잠깐 가있으라고 하고 좀있다 나를 불렀지
애들이 무슨 다큐를 보고 있었던 것 같고 하나같이 다 울면서 나에게 잘못했다고 하는거야 나도 조금 울고 선생님이 애들한테 다 편지를 쓰게 했어 그리고 나에게 갖다줬지 나에게 뭐라고 했던 애들 나를 싫어하던 아이들까지 나에게 울면서 편지를 갖다 주닌까 고맙고 선생님도 참 좋았어
이렇게 나는 애들하고 잘 지낼 수 있는건가 싶었어
그 중이 친한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내가 왕따 당하닌까 자연스럽게 멀어졌었지만 그 친구도 약간 남성미가 강한 여자애였어서 나를 챙겨주기도 하고 그랬어 그래도 난 혼자였지만!
그러다가 내가 그런일을 겪고 난 후 나를 무시하던 친구들이 나에게로 다가와주고 실습실 갈 때도 나를 같이 데려가 주고 그랬어 나는 생리가 뭔지 몰랐는데
자기들끼리 생리한다는 얘기 하고 우리 생리하는 날을 마법의 날이라고 칭하자고 하는 얘기까지 알려줬어
근데 애들은 왕따할 아이들이 한명은 꼭 필요했나봐
내가 왕따를 안 당하니 나랑 조금 친했던 그 여자애가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어
체육시간에 운동장나가서 앉아있으면 여자애들끼리 쭈르륵 앉는데 그 친구 옆에는 앉지말라고 그 여자애 옆에서 다 떨어져서 앉았어 나는 그걸보고 왜 그러는거지? 하다가
애들이 점점 그 아이를 왕따시키고 있는걸 알았어
나는 그 친구에게 말해주려고 쪽지에 썼고 그 친구를 화장실오 오라고 눈짓했어
그러다가 왕따를 동반한 어떤 여자애 한명이 그걸 보고 너 지금 쟤한테 알려주려고 한거지? 그쪽지뭐야 쪽지 보여달라고 막 그랬어 얘가 지금 우리 배신하고 쟤한테 쪽지로 알려줄려 그랬다고
결국 들켰는데 생각해보닌까 너무 서러운거야 나도 왕따를 당해봤으닌까
그래서 마지막 6교시때 수업중에 난 맨 뒤쪽에 앉아 있었는데 울었어 막 울려고 노력했어 내가 울어야 애들이 봐주닌까
앞에 그 눈치챈애가 앉아 있었는데 그 애가 너 울ન? 이러고 야또 왜울어 이러고 선생님도 알아채기를
바랬지만 그 여자애가 눈치가 좀 빠르더라고
우리가 oo이 왕따 시켜서 그래? 알겠어 안그럴게 하고 잘 마무리가 됐어
근데 결국 또 내가 은따를 당하긴 했지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가고 중학교때 애들은 정말 사춘기에 가관이 아니였어 왕따도 그냥 왕따가 아니더라
근데 나는 6학년 때 애들이 편지써준거 하나하나 계속 읽으면서 에이 설마 중학교 올라가서 담임쌤 안만난다고 나를 예전처럼 무시하겠ન? 하는 생각으로 입학했지
근데 아니더라고 가해자는 순간적으로 반성하는
것 뿐이야 그것도 하나의 골려먹는 방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
중1때 급식 줄 서는데 어떤 양아치 남자애가 새치기를 막 하더라고 근데 내가 울어버렸어
새치기 그만하라고 근데 무시하더라 이제 울음도 안통해
양아치란 양아치들은 다 모여있는곳이 중학교 아닌가 싶어
내 체육복 빌려가서 안돌려주기도 하고
한국사여행 갈 때도 잠깐 휴게소에 들렸을 때 나에게 돈 뜯어가면서 간식 사먹고 난 그 애들 상대하기 싫어서
나 5천원만 빌려주면 안돼? 라는 일진애들 말을
그냥 믿지도 않고 5천원 가져 이런적도 있었어 그리고 주고 바로 나와버렸지
중학교 때 참 힘들었는데 중2때 부터 친구들이 생기면서 나도 우정이란걸 알았어
근데 무리 중에서도 나를 싫어하는 친구는 꼭 한명 있잖아 근데 걔는 귀엽게 생겨서 인기도 많고 내가 그 애를 싫어할 수는 없었어 그렇게 약간 그 아이랑 트러블도 생기고
나도 화를 많이 참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가서는 연락을 끊었어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거든
동네도 바뀌고 학교도 좀 멀어져서 이제 정말 새 삶을 시작하고 싶었어 고1때 나는 엄청 당당하려고 노력했고 약점 안잡히려고 했고 재미있을려고 노력했어
근데 나의 못생긴 외모는 도움이 안됐나봐 그래도 친구를 사귀고 나랑 합해서 네명무리를 지어 다녔어
그 친구들은 참 예쁘고 착하고 춤도 잘쳤어
근데 또 한명이 말썽이더라 아주 잘 삐지는 성격 ..
지금 생각하면 엄청 머리 아프고 이 얘기는 너무 많이 해서 입이 아플정도야 !
같이 다니던 애들도 얘 삐지는 성격 때문에 화도 많이 났었대
그러다가 나랑 그 친구랑 멀어지게 됐고
난 그 애 때문에 자퇴까지 결심했어
집에서 학교갈 걱정 안하닌까 너무 좋더라고
근데 고1담임쌤이 찾아와 나를 학교에 보내려고 했고
그중 같은반 친구 두명도 같이 왔었어
나는 눈치채고 아파트 위층으로 올라가 숨어 있었어
술래잡기 인지 뭔지 나를 막 잡으로 쫓아오는데
내가 정말 잘 숨었어 ㅋㅋㅋ
그렇게 애들이 가고 나는 그 애들중 한명이랑 따로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하다가 학교에 다시 다니기로 결정했지
선생님이 그 아이랑 나랑 같은반 되게 붙여줬고
그 아이는 결국 과를 바꿔서 초반에 조금 같이 다니다 멀어졌는데 지금까지 가끔 연락하고 만나서 놀기도 해
고2때는 정말 행복했어
선생님들도 고2 반중에 우리 반이 엄청 착하고 예쁘다 해서소문이 자자했거든
애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천사같고 착했어 재미있는 애들도 많았어
나는 약간 자격지심이 있었달까 ..?
우리 반이 제일 착하고 웃긴데 그 어떤반이 이길 수 있을까
하고
엄청 열심히 했어 축제 때 반끼리 학예회가 있었는데 1등 받기 위해 엄청 열심히 연습했어 공부는 1도 모르는 나였지만 일본어 공부 해서 도라에몽 ost 부르기도 했어
그렇게 황금같은 고2가 지나가고
나에게 또 찾아온 문제는 내 미래 였어
나는 도대체 무엇이 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인가
그러다가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요리를 정말 배워보고 싶어서
요리과를 가고 싶었지
학교 수업을 포기하고 나는 위탁학교에 들어갔어
말리는 애들이 몇명 있었는데 나는 꿈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어 잘못짚은 거였지
중학교때 남녀공학 다니다가 고등학교 때 여고를 다녔는데
위탁학교에 남녀공학을 또 오닌까 약간 두렵기도 했어
거기서도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갈 수록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처음으로 했어!
그냥 진짜 첫연애라 망쳤지만 (둘다 첫연애 였거든 ..)
망치고 나서도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면서 행복했어
그리고 내 인생은 휘양찬란 할 줄 알았는데
직장도 구하기 힘들고 막상 용기도 안나고
사회생활 하기가 겁났어. 그렇게 1년정도를 놀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정신차리고 아빠 회사를 다녔어
근데 아빠한테 딸 대접고 못받고 출퇴근 총합 4시간
거리에 시급도 제대로 못받아서 월급 150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안줬어
한달에 40만원 받을까 말까 아빠는 내 핸드폰 요금 내주는걸로 퉁치겠다고 하셨지만 말도 안 되고 ..
아빠는 정말 나를 힘들게 했어 아빠가 사실 다리 한쪽이 불편해 그래서 아빠에게는 특별한 감정이 있었고 더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어
근데 회사를 다니면서 아빠에 대한 정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 정을 다 없앤 뒤에 퇴사를 하고 나왔어 일방적으로 나왔지 그냥
그리고 나는 정신과 상담도 받으로 다니고 하다가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가는 자체도 힘들어서 그만두고
집에서 몇날 며칠을 방안에 갇혀 있었어
가끔 뻔뻔하게 아빠가 와서 갑작 마카롱 사왔다고 두고 가질 않나 집을 왔다 갔다 하는데
나는 아빠 사랑 하나도 못 받고 자랐는데
나는 왜 그렇게 아빠를 아꼈나 몰라
아빠가 불쌍했거든 그 다리에 지금까지 홀로선거 보면
나는 그 후로 돈을 벌어야 하기에
친구들도 만나면서 일을 다니려고 노력했어
지금은 카페아르바이트 경력 1년도 넘었고
생계유지를 하고 있지
나도 자립하고 싶은데
계속 돈이 없다는 할머니 말 때문에 생활비 드리느라
돈이 계속 없네 ..
근데 오늘 아빠는 선을 넘은 것 같아
할머니랑 아침부터 얘기하다가 들었는데
아빠가 다른여자랑 바람을 피고 있는 것 같다고
새엄마 아들이 와서 말했대
나는 그말 듣고 너무 화가 났어 할머니도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아들이 바람을 피면 혼을 내줘야지 가만히 있냐고
새엄마 아들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그러는데
나는 그래도 할머니가 이해가 안갔어
아빠는 정신을 못차리고 또 바람을 피는구나 하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걸까
화가 나는 나가 비정상일까?
어떻게 아빠를 용서해야 할지 모르겠어
물론 아빠가 사업을 하면서 새엄마 가정이랑
할머니 집안이랑 생활비를 벌으려면
엄청 노력하셔야 했을 것 같기는 해
그 노력 때문에 나는 지금 것 살 수 있었던 거고
하지만 나는 아빠 회사를 나온 뒤
혼자 노력해서 내가 생활비 벌고 살고 있고
할머니한테도 생활비 보태주기도 해
아빠가 사정이 너무 힘든지 할머니한테 돈을 빌려가기도 했어
나는 아빠를 다 이해했는데
그 와중에 바람은 좀 아니지 ..
할머니도 아빠가 돈 갚으려면 바람펴야한다 그러는데
그게 왜 정당화 되는지 모르겠어
새엄마 집안도 가진게 별로 없고 사실
새엄마랑 아빠가 자주 싸운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나는 불쌍한 입장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새엄마는 아빠랑 결혼했는데 딸이 하나 있었던 거잖아
그걸 참고 아들 딸 낳아서 사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새엄마를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아빠도
이번에 선을 넘었어. 사업하느라
가정에 신경 쓴 적이 단 한번도 없고 나에게 관심가진적이
한번도 없었어
내가 혼자 먹고 살면서 들어야 하는 말이
아빠가 바람을 핀다라 너무 납득이 안돼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방금 내가 새엄마 아들한테 문자로 아빠가 바람핀 결정적인 사진 (여자가 뽀뽀하고 있더라고)을 봤는데
휘양찬란한 내 인생 스토리
나는 20대 초반 글쓴이야
사실 네이트 판은 처음 들어와 보고 처음 글써
가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올라온 인기 판 사진으로
보기만 했지 이렇게 써보기는 처음이야 ..
쓸 일도 나에겐 없을 줄 알았어
(스토리가 엄청 긴데 중간중간 @표시로 요약해 놓을게)
나는 6살때 까지만 해도 가족이 있었어
아빠 엄마 그리고 외가 친가
7살 때 나는 이유도 모르고 친할머니 집과
외할머니 집을 들락 날락 해야 했어
그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일 줄은 몰랐지
친할머니가 나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외할머니 댁은
츤츤하고 좀 시크하셨어 그래서 나는 친할머니가 더 좋았어
어느날 내가 외할머니 댁에 있을 때 였어
엄마도 있고 이모도 두명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다 계셨지
그렇게 사랑받는다는 느낌 못 받아도 엄마도 있고 이모들도
꽤 잘해주셨어
나는 며칠 자고 지내려고 했던 것 같아 근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내게 친할머니랑 통화 했었는데 지금 광주에 내려가 계신다 ( 당시 외가,친가는 인천이였어 )
xx이 너 어떡하냐? 우리 집에 더 있어야 겠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셨던 것 같아 당시 친할머니를 엄청 따르던 7살인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였지
그래서 할머니랑 통화를 한번 해보겠다고 때를 썼어
근데 외할머니가 때를 쓰는 나를 겨우 통화해줘서 나는 할머니랑 통화를 했고 할머니가 인천 본집에서 잘 계시다는걸 확인했지
나는 서러움에 엄청 울었었어 혹시나 친할머니가 나를 위로하려고 거짓말을 해서 본집에 있다고 하는게 아닐까
엄청 걱정스러운 마음에 외할머니가 갑자기 거짓말을 하셨을리가 없으닌까
그래서 친할머니 집에 보내달라고 때를 썼어
엄청 울었는데 이모가 나에게 겁을 주려고 했던 건지는 모르지만
지금 안가면 라면 끓여 줄건데 지금 가면 라면 평생 못 먹는다? 이러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는 없지만 그 때는 라면이고 뭐고 친할머니가 정말 안떠났는지가 중요했어
엄마한테도 가겠다고 때를 썼고 엄마는 친할머니 집 1층에 나를 내려줬어 그리고 너 혼자 올라가라고 그리고 그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어
그 이후로 엄마는 날 찾아오지 않았고 나도 엄마를 별로 보고싶어 했지 않았어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어렸을 때 나는 엄마한테 줄 곧 학대를 당했고 외할머니도 나에게 그렇게 큰 정은 없다는 걸 알았어.
아빠랑 엄마랑 한번의 실수로 나를 가지게 됐고 외가에서는 결혼을 결사반대 했어. 그런 이유로 친할머니도 결혼하지
말아라 그런 외가랑 그런 아내랑은 결코 이어지지도 말아라 하고 반대 했다고 해
근데 어느날 아빠한테 연락이 왔대 외할머니 쪽에서 결혼 안해주면 지금 임신한 아이 지어버릴 거라고
한순간 실수였지만 정이 많던 아빠는 결혼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내가 나왔어
근데 엄마랑 아빠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이혼 했대
그래도 몇년동안 같이 살았었는데 엄마는 치우지 않는 성격이고 아빠는 엄청 깔끔한 성격이였어
그게 지금껏 살아오면서 보이긴 해
그리고 나는 줄곧 엄마한테 맞고 그랬대 내가 깐족거리는 어린나이 특유의 행동을 했었지만 엄마 눈에는 내가 좋게 보이지 않았나봐
그리고 엄마 아빠랑 이혼을 한 것 같은데 나는 엄마집에 가있을 때 가끔 삼촌이라고 하는 남자가 자주 왔었어
나는 정말 삼촌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의 남자친구가 아니였을까 해 엄미가 맨날 그 남자랑 같이 있었거든
아빠도 새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지금까지 살고 있어
나는 결국 해왔던 얘기들 처럼 친할머니 쪽에서 살게 됐지
할머니랑 할아버지 나 이렇게 셋이 살고 아빠는 그때동안 새 엄마랑 가정을 꾸렸던 것 같아 새 엄마는 처음에는 나에게 잘해주셨지만 그것도 잠깐이였고 아기를 낳으시고는 내게 관심도 없으셨어
오히려 자기 딸 아들한테 나랑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하고 나를 험담하기도 했대
이건 동생들한테 들었어 좋게 얘기해준건 아닌데 엄마가 언니 xx같대 이러고 막 그러더라
근데 나는 워낙 애기랑 동생들을 좋아해서 그냥 그런 동생들도 귀엽게 봐줬어 내가 맏언니 였거든
그리고 외가쪽이랑은 전혀 연락이 끊기고 나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고 있는데
친할아버지는 알콜 중독이였어 친할머니도 여지껏 나를 키우시다가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러 관광여행을 갔던 날 이였어
집은 광장히 작았고 작은방 하나 거실이랑 연결 된 큰 방 하나가 있었지
할아버지가 술을 엄청 먹고 들어와서는 나에게 할머니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하고 막 그랬어 내 나이 7-8살 때였는데
할머니한테 전화해보고 나는 좀 짜증이 났었는지 전화기를 좀 세게 내려다 놨어
그걸보고 할아버지가 화가 나서 나를 막 때리기 시작했어
구석에 숨겨져 있던 운동기구로 나를 막 때리려고 겁줬어
나는 정말 이거 맞는 줄 알고 식겁했어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
그러다가 작은방으로 도망을 갔고 미닫이 문인데 그걸 닫고 발로 꾹 버티고 있어지 할아버지는 효자손을 들고 쫓아와서 문을 계속 쳤고 온 갖 욕과 문 안여냐면서 소리질렀어
나는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였지만 그날은 좀 심했어서 기억에 계속 남아있고 엄청 울었었던 것 같아 계속 울고 할머니 올 때까지 기다렸어
할머니가 저녁에 돌아와서 그제서야 마무리가 됐지
@ 얘기가 길어졌는데 요약을 하자면 엄마 아빠랑 이혼을 했고 나는 지워질 자식이였지만 낳아졌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사랑받지 못했어 엄마는 나를 버렸고 아빠도 새엄마를 만난 후 사업을 시작해서 나에겐 관심도 없었어 그리고 친할머니 댁에 살면서 친할아버지에게 줄곧 폭행 당했고 친할머니는 그럴 때마다 싸우고 말렸어
내 인생이 내가 봐도 어찌 이러나 싶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싶어
나는 그렇게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할머니는 자기 친구말로
나는 지금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안된다 1년 더 유치원을 다니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는게 낫다 라는 말을 듣고 나를 1년더 유치원에 보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무당도 아니고 그 사람 말을 믿고 왜 그런 판단을 하신거지..? 이런생각이 엄청 들어
나는 친할머니 댁에서 자라면서 엄청 포동포동 해졌어
그리고 내가 엄청 정신사납고 집안을 잘 어지럽혀 놨데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폭행을 당하고 자라고 평범한 가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 내가 과연 평범히 자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학교를 들어갔으니 내가 친구하나가 있었겠나
근데 있었어 친구 많았는데 1년더 미루고 초등학교를 들어가닌까 아는애가 한명도 없더라 나는 친구를 겨우겨우 사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 친구분이 나를 싫어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는 초등학교 때 엄청 심한 왕따를 당했어 나도 착한아이 콤플렉스 였었던 간지 주변친구들이 왕따당하는건 성격상 못봤어
그도 그럴게 계속 왕따를 당하다가 이사가고 다른 학교에 전학 가서도 초반에 애들이 여자가 전학온거는 처음이다 이러고 엄청 좋아해줬는데 내 포동한 모습이 싫었는지 금방 나는
혼자가 됐어
왕따 당해도 혼자 잘 버텨냈어 그리고 6학년 때 사건이 터졌는데 나는 정신과 마음이 불안했는지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었어 이미 애들은 나를 싫어하는데 급식시간 때 옆으로 나란히 서서 밥을 받잖아 옆에 진짜 양아치 같은데 양아치는 아니고 엄청 못생긴 남자애가 있었어 머리는 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받고 있는데 내가 그 남자애 팔꿈치를 살짝 스친거야
그 남자애가 엄청 화를 내면서 아 씨 닿지 말라고 하고 엄청 화를 냈던 것 같아 분노 조절 장애였나 ..
그리고 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는데 앞에 애 의자 밑에 발받침? 그런데가 있었어 거기다 발을 살짝 나도 모르게 그냥 올려놓은 것 같아 근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일어서서 화를 엄청 내더니 내가 올려놓지 말랬잖아! 이러면서 노발대발했었어
나는 왜 나에게 다 이럴까 하는 마음으로 엄청 울었어
그 울음이 멈추지 않더라고
계속 울었는데 그때 옆에 있는 애들이 너가 잘못한거면서 너가 왜웃냐 돼지야 왜울어 왜 울고 xx이야 이러기도 하고
일진애도 한명 있었어 그애도 옆에 앉아서 한수 거둘더라
네가 울면 우리가 어떻게 돼? 그만 안울어 그만 울어라 이러고
나도 고집이 좀 있었지만 그 날은 억울하고 눈물이 차올라서 난생 처음 애들 앞에서 계속 울었어
그러다가 애들이 그제서야 상황 심각해진걸 알았는지
그만울어 너때문에 우리 다 혼나면 책임질거냐고 앞으로 안그럴게 울지말아~진짜 아씨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라
조금 소름돋았어 앞으로 안그럴 애들이 아니거든 계속 울다가 교감 선생님이 왔어
나를 데려가서 교감실에서 얘기를 하는데 무슨일인지 다 말하고 ( 참 말안한게 있는데 담임선생님은 참 좋은 분이셨어 근데 그때 마침 출장? 가신 날 이였어)
다시 반으로 돌아가고 청소 당번이라 나는 청소하고 집에 갔어
다음날 선생님이 돌아와서는 나를 교무실에 잠깐 가있으라고 하고 좀있다 나를 불렀지
애들이 무슨 다큐를 보고 있었던 것 같고 하나같이 다 울면서 나에게 잘못했다고 하는거야 나도 조금 울고 선생님이 애들한테 다 편지를 쓰게 했어 그리고 나에게 갖다줬지 나에게 뭐라고 했던 애들 나를 싫어하던 아이들까지 나에게 울면서 편지를 갖다 주닌까 고맙고 선생님도 참 좋았어
이렇게 나는 애들하고 잘 지낼 수 있는건가 싶었어
그 중이 친한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내가 왕따 당하닌까 자연스럽게 멀어졌었지만 그 친구도 약간 남성미가 강한 여자애였어서 나를 챙겨주기도 하고 그랬어 그래도 난 혼자였지만!
그러다가 내가 그런일을 겪고 난 후 나를 무시하던 친구들이 나에게로 다가와주고 실습실 갈 때도 나를 같이 데려가 주고 그랬어 나는 생리가 뭔지 몰랐는데
자기들끼리 생리한다는 얘기 하고 우리 생리하는 날을 마법의 날이라고 칭하자고 하는 얘기까지 알려줬어
근데 애들은 왕따할 아이들이 한명은 꼭 필요했나봐
내가 왕따를 안 당하니 나랑 조금 친했던 그 여자애가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어
체육시간에 운동장나가서 앉아있으면 여자애들끼리 쭈르륵 앉는데 그 친구 옆에는 앉지말라고 그 여자애 옆에서 다 떨어져서 앉았어 나는 그걸보고 왜 그러는거지? 하다가
애들이 점점 그 아이를 왕따시키고 있는걸 알았어
나는 그 친구에게 말해주려고 쪽지에 썼고 그 친구를 화장실오 오라고 눈짓했어
그러다가 왕따를 동반한 어떤 여자애 한명이 그걸 보고 너 지금 쟤한테 알려주려고 한거지? 그쪽지뭐야 쪽지 보여달라고 막 그랬어 얘가 지금 우리 배신하고 쟤한테 쪽지로 알려줄려 그랬다고
결국 들켰는데 생각해보닌까 너무 서러운거야 나도 왕따를 당해봤으닌까
그래서 마지막 6교시때 수업중에 난 맨 뒤쪽에 앉아 있었는데 울었어 막 울려고 노력했어 내가 울어야 애들이 봐주닌까
앞에 그 눈치챈애가 앉아 있었는데 그 애가 너 울ન? 이러고 야또 왜울어 이러고 선생님도 알아채기를
바랬지만 그 여자애가 눈치가 좀 빠르더라고
우리가 oo이 왕따 시켜서 그래? 알겠어 안그럴게 하고 잘 마무리가 됐어
근데 결국 또 내가 은따를 당하긴 했지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가고 중학교때 애들은 정말 사춘기에 가관이 아니였어 왕따도 그냥 왕따가 아니더라
근데 나는 6학년 때 애들이 편지써준거 하나하나 계속 읽으면서 에이 설마 중학교 올라가서 담임쌤 안만난다고 나를 예전처럼 무시하겠ન? 하는 생각으로 입학했지
근데 아니더라고 가해자는 순간적으로 반성하는
것 뿐이야 그것도 하나의 골려먹는 방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
중1때 급식 줄 서는데 어떤 양아치 남자애가 새치기를 막 하더라고 근데 내가 울어버렸어
새치기 그만하라고 근데 무시하더라 이제 울음도 안통해
양아치란 양아치들은 다 모여있는곳이 중학교 아닌가 싶어
내 체육복 빌려가서 안돌려주기도 하고
한국사여행 갈 때도 잠깐 휴게소에 들렸을 때 나에게 돈 뜯어가면서 간식 사먹고 난 그 애들 상대하기 싫어서
나 5천원만 빌려주면 안돼? 라는 일진애들 말을
그냥 믿지도 않고 5천원 가져 이런적도 있었어 그리고 주고 바로 나와버렸지
중학교 때 참 힘들었는데 중2때 부터 친구들이 생기면서 나도 우정이란걸 알았어
근데 무리 중에서도 나를 싫어하는 친구는 꼭 한명 있잖아 근데 걔는 귀엽게 생겨서 인기도 많고 내가 그 애를 싫어할 수는 없었어 그렇게 약간 그 아이랑 트러블도 생기고
나도 화를 많이 참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가서는 연락을 끊었어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거든
동네도 바뀌고 학교도 좀 멀어져서 이제 정말 새 삶을 시작하고 싶었어 고1때 나는 엄청 당당하려고 노력했고 약점 안잡히려고 했고 재미있을려고 노력했어
근데 나의 못생긴 외모는 도움이 안됐나봐 그래도 친구를 사귀고 나랑 합해서 네명무리를 지어 다녔어
그 친구들은 참 예쁘고 착하고 춤도 잘쳤어
근데 또 한명이 말썽이더라 아주 잘 삐지는 성격 ..
지금 생각하면 엄청 머리 아프고 이 얘기는 너무 많이 해서 입이 아플정도야 !
같이 다니던 애들도 얘 삐지는 성격 때문에 화도 많이 났었대
그러다가 나랑 그 친구랑 멀어지게 됐고
난 그 애 때문에 자퇴까지 결심했어
집에서 학교갈 걱정 안하닌까 너무 좋더라고
근데 고1담임쌤이 찾아와 나를 학교에 보내려고 했고
그중 같은반 친구 두명도 같이 왔었어
나는 눈치채고 아파트 위층으로 올라가 숨어 있었어
술래잡기 인지 뭔지 나를 막 잡으로 쫓아오는데
내가 정말 잘 숨었어 ㅋㅋㅋ
그렇게 애들이 가고 나는 그 애들중 한명이랑 따로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하다가 학교에 다시 다니기로 결정했지
선생님이 그 아이랑 나랑 같은반 되게 붙여줬고
그 아이는 결국 과를 바꿔서 초반에 조금 같이 다니다 멀어졌는데 지금까지 가끔 연락하고 만나서 놀기도 해
고2때는 정말 행복했어
선생님들도 고2 반중에 우리 반이 엄청 착하고 예쁘다 해서소문이 자자했거든
애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천사같고 착했어 재미있는 애들도 많았어
나는 약간 자격지심이 있었달까 ..?
우리 반이 제일 착하고 웃긴데 그 어떤반이 이길 수 있을까
하고
엄청 열심히 했어 축제 때 반끼리 학예회가 있었는데 1등 받기 위해 엄청 열심히 연습했어 공부는 1도 모르는 나였지만 일본어 공부 해서 도라에몽 ost 부르기도 했어
그렇게 황금같은 고2가 지나가고
나에게 또 찾아온 문제는 내 미래 였어
나는 도대체 무엇이 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인가
그러다가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요리를 정말 배워보고 싶어서
요리과를 가고 싶었지
학교 수업을 포기하고 나는 위탁학교에 들어갔어
말리는 애들이 몇명 있었는데 나는 꿈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어 잘못짚은 거였지
중학교때 남녀공학 다니다가 고등학교 때 여고를 다녔는데
위탁학교에 남녀공학을 또 오닌까 약간 두렵기도 했어
거기서도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갈 수록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처음으로 했어!
그냥 진짜 첫연애라 망쳤지만 (둘다 첫연애 였거든 ..)
망치고 나서도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면서 행복했어
그리고 내 인생은 휘양찬란 할 줄 알았는데
직장도 구하기 힘들고 막상 용기도 안나고
사회생활 하기가 겁났어. 그렇게 1년정도를 놀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정신차리고 아빠 회사를 다녔어
근데 아빠한테 딸 대접고 못받고 출퇴근 총합 4시간
거리에 시급도 제대로 못받아서 월급 150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안줬어
한달에 40만원 받을까 말까 아빠는 내 핸드폰 요금 내주는걸로 퉁치겠다고 하셨지만 말도 안 되고 ..
아빠는 정말 나를 힘들게 했어 아빠가 사실 다리 한쪽이 불편해 그래서 아빠에게는 특별한 감정이 있었고 더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어
근데 회사를 다니면서 아빠에 대한 정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 정을 다 없앤 뒤에 퇴사를 하고 나왔어 일방적으로 나왔지 그냥
그리고 나는 정신과 상담도 받으로 다니고 하다가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가는 자체도 힘들어서 그만두고
집에서 몇날 며칠을 방안에 갇혀 있었어
가끔 뻔뻔하게 아빠가 와서 갑작 마카롱 사왔다고 두고 가질 않나 집을 왔다 갔다 하는데
나는 아빠 사랑 하나도 못 받고 자랐는데
나는 왜 그렇게 아빠를 아꼈나 몰라
아빠가 불쌍했거든 그 다리에 지금까지 홀로선거 보면
나는 그 후로 돈을 벌어야 하기에
친구들도 만나면서 일을 다니려고 노력했어
지금은 카페아르바이트 경력 1년도 넘었고
생계유지를 하고 있지
나도 자립하고 싶은데
계속 돈이 없다는 할머니 말 때문에 생활비 드리느라
돈이 계속 없네 ..
근데 오늘 아빠는 선을 넘은 것 같아
할머니랑 아침부터 얘기하다가 들었는데
아빠가 다른여자랑 바람을 피고 있는 것 같다고
새엄마 아들이 와서 말했대
나는 그말 듣고 너무 화가 났어 할머니도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아들이 바람을 피면 혼을 내줘야지 가만히 있냐고
새엄마 아들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그러는데
나는 그래도 할머니가 이해가 안갔어
아빠는 정신을 못차리고 또 바람을 피는구나 하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걸까
화가 나는 나가 비정상일까?
어떻게 아빠를 용서해야 할지 모르겠어
물론 아빠가 사업을 하면서 새엄마 가정이랑
할머니 집안이랑 생활비를 벌으려면
엄청 노력하셔야 했을 것 같기는 해
그 노력 때문에 나는 지금 것 살 수 있었던 거고
하지만 나는 아빠 회사를 나온 뒤
혼자 노력해서 내가 생활비 벌고 살고 있고
할머니한테도 생활비 보태주기도 해
아빠가 사정이 너무 힘든지 할머니한테 돈을 빌려가기도 했어
나는 아빠를 다 이해했는데
그 와중에 바람은 좀 아니지 ..
할머니도 아빠가 돈 갚으려면 바람펴야한다 그러는데
그게 왜 정당화 되는지 모르겠어
새엄마 집안도 가진게 별로 없고 사실
새엄마랑 아빠가 자주 싸운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나는 불쌍한 입장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새엄마는 아빠랑 결혼했는데 딸이 하나 있었던 거잖아
그걸 참고 아들 딸 낳아서 사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새엄마를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아빠도
이번에 선을 넘었어. 사업하느라
가정에 신경 쓴 적이 단 한번도 없고 나에게 관심가진적이
한번도 없었어
내가 혼자 먹고 살면서 들어야 하는 말이
아빠가 바람을 핀다라 너무 납득이 안돼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방금 내가 새엄마 아들한테 문자로 아빠가 바람핀 결정적인 사진 (여자가 뽀뽀하고 있더라고)을 봤는데
말이 안나와 대신 미안하더라 아빠가 왜그럴까
일탈을 즐기고 싶은걸까 그 나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