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일진이 자살을 했는데요..

ㅇㅇ2020.12.21
조회13,428


얼마 전 한 남자의 아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함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었지만,

지금은 그 공백에 혼란스러워 하는 중





 


아들의 죽음을 뒤쫓던 중,

생전 아들과 굉장히 친해보이는 친구들의 사진을 발견함 





 



- 그럼 기태가...학교에선 전혀 문제가 없었던 거니?


- 네, 뭐 저 전학가지 전 까지는...



아들의 친구 1 '희준'

희준은 아들 '기태' 자살 몇 주 전에 전학 감 




 

- 그럼 그 동윤이라는 애도 장례식에 왔었니?


- 아뇨, 안 왔던데요. 

저보다 기태랑 친했었는데, 모르겠어요. 

저도 연락이 잘 안되서...



심지어 친구 2 '동윤'은 기태의 장례식에 오지도 않음






근데 분명 절친인 듯 셋이서 찍은 사진이 한가득이었는데 뭔가 이상......









'기태'는 왜 자살을 한 걸까?











~ 과거 ~ 



 

(왼쪽부터 기태, 희준, 동윤)



항상 같이 붙어다니며

이런 저런 얘기 다 하는 짱친이었던 듯한 셋 




 

오늘은 희준이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있는 무리와 함께 놀러 옴 





 


- 기태야, 이것도 먹어.



그런데 희준이가 짝사랑하는 그녀는

기태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임 




 


- ...뭐하는거야?


- 아니, 너 만두 멀길래..


희준이 맘을 아는 기태는 당황해 하고 




 


심지어 다같이 있던 자리에서

기태랑 단 둘이 빠져나간것도 목격함




 

- 아까..둘이 방에서 무슨 얘기 했어?


- .....봤어? 아..뭐 진짜 별 얘기 안 했어~


희준이는 결국 궁금함에 물어보지만,

기태는 말을 피하고...


이 때부터 둘의 사이가 미묘해짐 





 

- 야, 너 씹냐? 망보라니까~

너 어차피 담배도 안 피잖아


- 아..뭐....


게다가 학교 서열왕(?) 기태 특유의 

친구들을 하대하는 듯한 말투에 점점 희준도 화가 나고..




 


- 야! 알았어, 알았어~ 

장난이야 장난! 장난이라니까~ 임마!!


- 아! 알았다고!!


살짝 기분 상한 희준.


 


기태도 같이 기분 상함





 


- 내가 진짜 미안해 어??


- 알았으니까, 쫌!!!


- ....





 


-아!! 씨ㅂ 진짜!!!!!!!! 내가 미안하다고 그랬지, 어??!



그리고 왜 자기가 화내는지 모르겠지만 폭발한 기태





 


- 인상 안 풀어? 인상 안 푸냐고~ 풀라고 새꺄!!

풀라고 이 ㅅㅂ새ㄲl야 !!!!


-.........




순식간에 틀어진 기태와 희준의 사이 




 


심지어 밤에 불러내서 때리면서,

괴롭힘은 점점 심해지는데....



























 


는 영화 <파수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