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
어제 결혼한이후 첫 제생일이었습니다.
나름 기대를 안고 술한잔 하자던 친구들 다뿌리치고 집에 일찍 들어갔건만 생일상이 두부부침 제육볶음 장모님집에서 가져온 미역국 요거 3개 끝입니다. 선물 케익 이런거는 기대도 안합니다 당연히 없구요 또 오늘하루가 우울하다고 축쳐저있고 아침부터 짜증을 내고 있고
아내가 요리를 못해서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점심때 친구랑 스파게티 실컷먹어서 다여트 한다고 본인은 안먹고 혼자 먹으라는데 왜이렇게 서운한걸까요?
음식은 요리 못하니깐 그렇다치고 최소한 저녁은 같이 먹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내가 속이 좁은건지 낼모레 아내 생일인데 기분이 안나네요
전 아내 생일선물하고 손편지도 써놓고 일주일전에 준비를 해놨는데
저도 하기가 싫어지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후기 ------
여러분들 댓글중에 부부간에 지는것도 이기는것이다
라는 말이 공감이 되더군요
제가 복수심에 똑같이 한들 더 악화만 될듯 합니다.
제가 먼저 장문의 톡으로 제입장을 얘기하고 생일 축하한다며 미리준비한 선물까지 다 했습니다.
답장으로 역시 장문의 톡으로 미안하다 라고 하더군요
머리로는 한없이 미안한데 맘이 짜증나고 맘데로 안된다고..
원래 아내가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굉장히 심합니다.
생리증후군이라 해야할까요
특히 생리전엔 정말 이해가 안될정도 입니다.
항상 말도 안되는것에도 져주고 이해해주고 남들이 호구라 해도 그냥 내아내니깐 내가 항상 져주고 받아주고 했었는데 제생일에도 그러니 평정심을 잃었나봅니다.
에휴~ 결혼은 현실이고 인내의 연속이라더니..
여러분들의 댓글에 그나마 위안삼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남편님들 화이팅입니다
결혼후 첫생일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후기-
어제 결혼한이후 첫 제생일이었습니다.
나름 기대를 안고 술한잔 하자던 친구들 다뿌리치고 집에 일찍 들어갔건만 생일상이 두부부침 제육볶음 장모님집에서 가져온 미역국 요거 3개 끝입니다. 선물 케익 이런거는 기대도 안합니다 당연히 없구요 또 오늘하루가 우울하다고 축쳐저있고 아침부터 짜증을 내고 있고
아내가 요리를 못해서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점심때 친구랑 스파게티 실컷먹어서 다여트 한다고 본인은 안먹고 혼자 먹으라는데 왜이렇게 서운한걸까요?
음식은 요리 못하니깐 그렇다치고 최소한 저녁은 같이 먹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내가 속이 좁은건지 낼모레 아내 생일인데 기분이 안나네요
전 아내 생일선물하고 손편지도 써놓고 일주일전에 준비를 해놨는데
저도 하기가 싫어지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후기 ------
여러분들 댓글중에 부부간에 지는것도 이기는것이다
라는 말이 공감이 되더군요
제가 복수심에 똑같이 한들 더 악화만 될듯 합니다.
제가 먼저 장문의 톡으로 제입장을 얘기하고 생일 축하한다며 미리준비한 선물까지 다 했습니다.
답장으로 역시 장문의 톡으로 미안하다 라고 하더군요
머리로는 한없이 미안한데 맘이 짜증나고 맘데로 안된다고..
원래 아내가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굉장히 심합니다.
생리증후군이라 해야할까요
특히 생리전엔 정말 이해가 안될정도 입니다.
항상 말도 안되는것에도 져주고 이해해주고 남들이 호구라 해도 그냥 내아내니깐 내가 항상 져주고 받아주고 했었는데 제생일에도 그러니 평정심을 잃었나봅니다.
에휴~ 결혼은 현실이고 인내의 연속이라더니..
여러분들의 댓글에 그나마 위안삼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남편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