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ㅇㅇ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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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세달 넘어서야
울면서 카톡방 나왔는데
나는 이제서야 좀 인정이 되나봐
우리 더 못 만난다는거
평생 이렇게 못 만나는채로 둘 다 다른 사람 만날거라는거..
오늘 오후까지만해도 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는데
인스타에서 너가 다른 여자 셀카 포스팅에 친근한 말투로 장난치면서 댓글 주고 받은걸 봤어..나랑 카톡 할 때의 말투만큼 신나보이고 즐거워보여서, 이미 너의 마음과 눈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구나 내 자리는 이제 없구나 싶으니까....아까는 정말 오열했는데 한참 울고 나니까 이제 그냥 멀어지는 추억 중 하나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근데 이 와중에 이 느낌마저도 싫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