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언제까지 동생으로만 있어야할까요..

글쓴이2020.12.24
조회246

(두서없이 쓰다보니, 내용이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20대 중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형제이며, 동생은 2살정도 차이가 나는데 (빠른년생으로 연련생이기도함)

 

 

20대 초반까지는 싸운적도없고, 서로 친하게 잘 지내던 사이였는데...

 

한 2~3년 전부터인가(방위산업체에서 복무를 마쳤을 때)

 

1년 간 푹 쉬고싶다면서 하고싶은건 다 하게끔 냅두었습니다.

 

 쉬는 동안에 자기가 번 돈을 다쓰고 쉬면서,

 

그 이후로 다시 직장을 잡아서 일을 시작하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쉬면서 백수생활 즐기고 있는 도중에 친구들이나 자기 아는 지인들과 술마시면서 뻗어서

경찰서가서 데려온 적도 몇 번 있고, 작년엔 큰소리로 화낸 적은 있었네요..

(이건 좀 흔한 경우지만, 사고나거나 사고를 치지는 않았기에 언젠가는)

그만두거나, 가족들에게 상처를 들주기 위하면서 참고 있엇습니다..

 

 

그러다가 다 썼는지, 대출도 좀 하고(지금은 갚았지만),

 어머니가 들은 500 적금을 몰래 깨서 쓰려다가, 중간에 찾아서

200은 쓰게 두고, 300은 가져왔던 적이 있었는데 저랑 같이 어이없었고 당황했었네요..

 

이런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거짓말을 대놓고 밥 먹듯이 하는 태도가 너무 화가납니다.

 

차량 보험도 안들었는데, 차를 몰래 가져가서 운전하는 것도 있었고...

(블랙박스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방에 있는 소중한 물건들을 맘대로 사용하다가 거짓말하면서 오히려 화까지 내서,

방에 쓰레기 통으로 부비트랩을 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있기도 하면서

 

가족들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친구나 친구들을 

부모님이랑 저 둘다 집을 비운 사이에 대려와서 잠도 자고 가는 등 

(이때도 물어보면 안했다고 거짓말을 함)

 

제가 민감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에게나 저에게 대놓고 해야 안될 거짓말들을 너무 많이 하고,

근래에 사건 사고들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서 앞으로 3번 용인하지 못한 거짓말을 하면,

혼자 독립하고 난 후에, 진짜 연락 끊을각오로 울며 다짐했는데..

며칠 안가서 다짐했던 것들이 다 끝나더라구요.

 

나중에 부모님에게 어떤 거짓말로 불효를 저지르거나, 나쁜 행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진짜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지고... 지금은 그냥 부모님 떄문에 일반적인 가족으로만 지내고,

내년에 혼자 살게되면 바로 부모님연락처만 제외하고 동생은 차단해버리고

잊어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형으로써 참아야된다, 버텨야된다. 동생이니까 이해해줘야된다.. 이런 말도 있는데

 

솔직히 그 전에, 제가 미치는게 더 빠를 것 같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젠 괴롭습니다..

 

 

인생에 계셔서 선배님들 선생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