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지금 마음이좀 편해졌어?

쓰니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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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문득 생각하니 아빠는 오히려 맘이 후련해 졌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동생도 알고, 나도알게되고 이제 엄마만 모르면되니까? 우리는 죽을때까지 엄마한테 말안할테니까?그래서 어때 아빠는 오히려 후련해졌어?
나는 아빠랑 마지막통화이후 지옥속을 살고있어더최악은 또 존재하고 또 존재하더라 근데 그 고비를 아빠랑 엄마가 계속 만들어주고있어나한테는 그래이번일로 깨달은게 많아 정말많아..
아빠한텐 왜이렇게 엄마한테 말못할일이 자꾸생기냐니까아빠는 이거말고 뭐있냐고 큰소리더라이전에 사채 터졌을때 나 잠도못자고 알아보고 출근하고 출근해서도시간쪼개서 변호사랑 상담하고 하..나 그때도 그렇고 지금까지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쪼이는 느낌을 많이받아 뭐 이딴거 무슨소용이겠어나는 죽을똥살똥 신경쓰고 힘들었던일인데 아빠는 기억도안하고 있더라..난 뭘한거지그러면서 한다는말이 그돈은언제든 갚아야될돈이라고?그런말은 대체 왜하는거야내가 그돈갚아라고 꺼낸말이야? 니는 해결한것도없다는말이 하고싶은거야?
부산대 매대 팔아서 아빠가 돈가져간거아빠 도박사이트 투자할거라고 돈땡기다 사기당한거인천여자한테 사채빌린거바람핀거
정말 기억도 안날 사소한거부터 큰거까지도난 늘아빠가 엄마한테 말하지말라면 안했어내가 보증서는건지도 모르고 그냥 아빠가 하라니까 당연히 했었어나는 그랬던 딸이야 아빠한테 하나 의심이 없었던 딸이였어 아니야..?
아빠가 바람피는걸 알았을땐너무 놀랐고 슬펏고 막막했지만그래도 그래 아빠가 그때 너무힘들어서 그랬었겠지내가 지금 얘기하면 많이 놀랬겠다고 미안하다고 정리해보겠다고 그렇게 말할줄 알았지..전화를 걸기전까지도 나는 아빠를 한참 잘못 알고있었던거지 그때까지도 아빠를 믿었던거야바보같이
몇일을 앓으면서 내가 너무 통화내용을 이상하게 생각하고있는건가되려 나한테 화내면서 말하던 아빠모습 내가혹시 아빠를 화나게 자극하면서 말을했나싶어서다시 듣기 무서웠지만 다시 들어봤어 혹시 내가 오해해서 잘못 생각하는게 있을까봐근데 역시나 그냥 내가 잘못이해한건 없다는 사실을 더 확실히 확인하게되더라..바람핀건 아빤데 아빠혼자 화내고있더라 아빠는 혹시 들어봤어?그날아빠가 했던말이 정말 아빠 진짜모습이야?
아빠가 말했던것처럼 그래 그때당시 내가 아빠한테 너무 신경을 못썻을까 상처를줬을까죄책감이 들었어 그래서 아빠가 내말듣고 되돌리기만한다면 다 덮으려고했어내가 더 신경쓰고 잘해주자 생각했어
근데 통화하면서 아빠는..니부터 시작해서 누구하나 말걸어주는 사람없었다그사람만이 아빠한테 위로고 힘이였다고 말하더라
가슴이 다찢기는거 같았어..
그래 아빠 힘들었겠지 아빠가 무리하게 내이름 엄마이름 우리집 다연대보증,담보잡아서 가게두개 돌리고 불법도박사이트 투자한다고거기돈땡겨넣고 사기당하고 우리집은 박살이 났지
그때 집 경매넘어가고시각장애에 우울증까지 깊었던 엄마는 분노조절장애가 장난 아니였지아빠는 매일집에들어오는게 힘들고 속이안편했을거야매일엄마랑 욕하고싸우고 나중엔 엄마가 칼까지 들었지 심각했지아빠 너무힘들었을거야 그때 내가 더 아빠를 신경못써줘서 미안해
나는 엄마한테는 아빠편들고 아빠한테는 엄마편들고달랬다가 편들었다가 머라했다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면서늘 뭔가를 어떻게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그렇게 살았어 근데 그게 내탓이 되서 돌아오는구나..근데 아빠 내가 엄마아빠 딸이야 나는 엄마아빠 부모가 아니야내가 뭘더 어떻게 신경써줬어야했어?그와중에도 엄마가 아빠한테 너무하니까엄마 저러다 아빠 큰일난다 너무마음둘곳없다 그만몰아붙여라내가 그런소리 안했을거같아? 진짜 수도없이했어내가 아빠한테 정말 한마디도 말을안걸었어? 나도 너무힘들었는데..내기억엔 그래도 아빠한테 중간중간 카톡하고 다독이려고 했었어 근데 아빤 단한번도 없었다고 말하더라그래 부족했겠지..근데 나도 힘들었어나도 그저 뭘어떻게해야좋을지 몰랐을뿐이고 그저뭔가를 열심히 알아보고 우리가 살길을 찾기바빳고 그정신밖에 없었던건데내가 그렇게 잘못했고 내탓인거야? 그때당시에도 개인회생이라는거 알아내고 검색하고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한건데.뜬눈으로 밤새고 알아보고 애쓰고 그냥 그때당시나는 그렇게 필사적으로 살았는데..물론 내가 아빠한테는 힘못되고 상처주고 보살피지못했고부족했겠지만 정말내가 아빠를 정말 한번도 보듬어 주지않았어? 그게 아빠가 바람핀이유야?
그래 아빠기억엔 아무것도 없는것같더라"니부터시작해서 아무도 한마디도 안걸어줬다고"단한번도 없었다고 명확하게 말하더라결국 아빠 바람핀것도 아빠 안살핀 내잘못이되서 돌아와 있더라이말이 내가슴에 칼이되서 박혔어 정말로 칼이였어 나한텐
근데 아빠그럼 나는 누가 살펴? 그당시에 아빠야말로 나한테 제대로 살피면서 말걸어준적있어?난 가족이니까 다 말안해도 아는거라 생각했어아빠가 미안하단말안해도 젤미안하고 힘들테니까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거나 위로하지않아도 그걸 왜안하지 의문조차 품은적이없어그냥 당연히 가족이니까 아는거니까 그냥 서로 다 이해하는거잖아지금 어차피 이미 다같이 힘든거니까 라고 생각했어내가 아빠 원망하고 몰아붙이기도 했겠지 정말 미안해 근데 나도 내가 어떻게해야맞는건지 알수가없었어 가르쳐주는사람 위로해주는사람 없었잖아 엄마도아빠도..아무도없었잖아 내가 해결해야되는것만 같았어 아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아무것도 안하는거같았으니까 그것도 나한텐 커다란 책임감이였는데...
근데아빠 그거 다겪으면서도 나는 늘 어렸을때부터 내속에 한개의 끈이있었던거같아그걸로 버텼던거같아 그게뭔지 내가 이번에 확실히 알겠더라고우리집은 화목해 우리는 그냥 엄마가아파서 형편이안좋아서 그래서 고생하는거지우리집은 화목해 서로 사랑해 라는 생각이였나봐근데 이게 다깨지면서 나는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번에 통화하면서 아 나는 이때까지 아빠를어떤사람으로 이해하고있었고 우리는 어떻게 대화를 하고 살았던건가싶더라아빠랑 대화가 하나도 안되더라고..
아빠 힘들었겠지누구하나 말안걸어주는데 그사람이 말걸어줬다고?그러면서 아빠는 이말까지하더라그럼니는 내가 그때 죽었으면 좋겠단말이가? 라고.. 도대체 이말 왜한거야?그여자 아니였음 니아빠죽었으니까 고마워해란거야?
당신이 살았던 이유가 우리가 아닌 그사람이라고 말하는거잖아 어떻게 그런말할수있어내가 바람펴서 살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있는거야?
그때 힘들어서 바람핀거라는 아빠근데 아빠 10년전에도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게 힘들어? 제주도에 떨어져서 지내는 지금도 아빠 그렇게 그때처럼 힘들어?이게 아빠가 계속 바람펴야하는 이유야인거야..?
그냥 아빠는 내탓으로 엄마탓으로 돌리고하고싶은거 다하겠다는거잖아 그냥 계속 바람필거라고 그거 정당화시키는거잖아그래서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내탓하는거 아니야?
난 아빠가 바람피고 그사람한테 위로 다받는지도 모르고아빠랑 동생만 제주도에 떨어져있으니까 동생한테 아빠한테좀 잘해라고 아빠같이 다정한 사람이 어딧냐고 그런말 했었다니까 아빠가 하는말
"그새끼는 성격이 원래 독해서 지입으로 엄마도 포기했다고 말하는놈이다 "이렇게 말하더라? 그와중에 자기 치부덮으면서 동생 깍아내리고 있는아빠 내가아는 아빠가 맞나싶다..
아빠는 지금도 동생이 아빠한테 무심한이유가 뭔지모르지?자기는 잘해주기싫다더라. 아빠 그여자랑 통화하는소리도 다들리고일부러 안들을려고하고 딴짓했었다더라 그래서 같이사는것도 싫었다더라
나한테라도 말했으면 좀 편했을걸 몇년을 혼자알고있으면서 아무한테 말못하고지 생각엔 얘기해도 해결도안되고 내가또 걱정하고 난리칠거아니까 말못했다더라그리고 그게 아빠한테 의리같은거라 생각했나보더라 얘기하면 또하나의 배신이되는거 같았겠지 진짜 배신한건 아빤데..아빠가 독하고 정없다고 말하던 아들속은 저랬어무관심한척 신경안쓰는게 지가할수있는 전부였다더라
아빠를 이해해보려고했어 그때힘들어서 그랬겠지그래 아빠신경못써준 내탓이지 그렇게 인간적으로 이해하고덮고싶었어근데 그건아빠가 미안하다고 한마디라도하고 정리해보겠다고 할때 가능한거 아니겠나
이미아빠는 정리할생각은 추호도없고그러기싫어서 온갖말로 오히려 화내면서 내탓으로 엄마탓으로 돌리고있잖아
차라리 그때 말을하지그랬어나한테 위로한마디 안해줬어도 되니까아빠도 너무 마음둘곳없고 힘들다고 화를내지 그랬어계속 싸우고 부딪히더라도 그렇게해서 해결했어야 맞는거지그래서 바람폈다고 말하는게 .. 이게 맞다는거야?
그걸 바람피는걸로 해결했다고 지금와서 큰소리치는게 가정을 지킨거야?
아빠가 그여자한테 엄마욕하면 그여자가 들어주고 다독여주고엄마는 환자라고 참아라고 그여자가 말해줬다고?그래서 가정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진짜 일 다겪고 아빠랑 싸우더라도 싸운것 조차도 엄마고그거보면서 겪고 치이고 곪고 살아온것도 엄마고 우리야 그사람아니야 그사람아니라고
지금 이게 뭘지킨거야?이게 지금 지켜진걸로 보여?
진짜 다겪고 힘들었고 아빠옆에 있었던건 우린데아빠는 그여자때문에 살았고 본적도없는 아빠랑 바람피는여자가우리 가정을 지켰다니.... 진짜 이런개소리까지 들을줄 몰랐다..가정을 지켰음 우리가 지킨거고 깨져도 우리 깨는거야도대체 누구를 어디에 들이대는거야? 진짜 미친거야?
세상남자 다 안믿어도 아빠는 믿었어어릴때 친구들이 우리집놀러와서 아빠보면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고 했었어 다정하고 늘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이였으니까나는 그런아빠가 자랑스러웠고 어느남자친구를 만나도우리아빠보단 못하단 생각했었어 실제로 그랬었어 나한테 아빠는 그렇게다정하고 친구같은 아빠였으니까
커오면서도 엄마아빠 싸울땐 싸워도 사소한 기념일도 안잊고챙기는 아빠 사과 잘깍아주는아빠가 있다는거 그게 내안에 내생각보다도더큰 자부심이였나봐최근에 명절에 집에올라와서도 엄마랑 손잡고 다같이 장봤지늘오면 싸우더라도 두팔벌려 엄마안아주는 아빠니까우리가족은 돈때문이지 환경때문이지 사랑한다고 믿었다고아빠 그거하나가 나를 버티게 했었나봐 그게 너무 컷었나봐 나한텐
근데 그것도 다 그여자가 시켜서한거가?기념일 챙기라고 해줬었나?도대체 내가 알던 아빠는 누군데?
아빠 나는 요즘 눈물이 안멈춰서 밖에서 두시간씩 울다가 들어가일을할때도 너무힘들어 손님들 손잡기도 힘들어 마주보기도 힘들어그러고 들어가면 엄마는 자기는 아빠를 좋아한데 같이 못있어서 힘든거래그래서 계속 엄마한테 그럼 아빠한테 말좀 예쁘게 해주라고해
내속에 어떤 바위같은게 계속 떨어지는 느낌이나아빠가 말했지니만 말안하면 된다. 라고
그게 어떤건지알아? 무슨 벌인거같아 평생받아야하는 벌매일 엄마 얼굴보면서엄마가 아빠랑 싸우면 아빠편들면서도 내속은 썩어한편으론 엄마까지 원망하면서 내속은 썩어..엄마가 아빠자랑하면 그거보면서도 속이썩어가매일 엄마 얼굴보는건 난데왜 내가 이 무거운짐을 속에지고 평생 모른척 하고 살아야되?
아빠는 편하게 떨어져서 자기좋은사람이랑 바람피고 사는데?왜 우리는 아빠 바람피는거에 협조해야해?
죽고싶은 생각만 들어결혼도 안할건데 애도안낳을건데 이가족이 이렇게되면 내가 살아야될 의미가 뭐가 있나생각해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굳이 왜  살아야되 지킬게없는데
칼을보면 긋고싶고 창을보면 뛰어내리고싶어진짜 한순간 뭔가를 할거같아서 겁이나서 병원도갔었어
아빠는 이런것도 어느하나 이해못하겠지 그저 협박하는걸로만 보일지도 모르지그냥 머리아프고 짜증나기만 할지도 모르지그저 들킨것만 자기억울한거만 생각하면서 합리화하기만 바쁠지도모르지그렇게해야 명분이 생기니까 그래야 계속 바람필수있으니까
사실 이런거 얘기하면서도 아빠가 단 10%로라도 내말을 이해할지 모르겠다
최소한 들키지는 말았어야지 라고하니까니가 케내서 알아냈잖아 라고 하는 아빠한테 무슨대화가 될지 모르겠다..바람핀것도 내탓, 들킨것도 내탓인거지..
그래도 아빠 나는 그래도 또 바래 아빠가 정리하고 돌아오기를..이모든게 다 내잘못이고엄마부터 아빠한테 잘하게 케어할게 정말 노력할게그리고 나도 잘할게 진짜 다잊고 내가 다 잘못한거라 생각하고 잘할게그동안 애교없는 딸이였던거 내가 다 반성하고 아빠챙길게내가정말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내가 할수있는 노력 죽을각오로다할게
근데아빠 그런거 아니면아빠는 아무것도 못가질거야이와중에도 감기걸렸다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홍삼이랑 감기약은 엄마한테 보내라고 하더라그여자는 아빠를 살게한다면서 실질적인 감기약은 엄마가 챙겨줘야하는 아빠
아빠 당장 아빠한테 무슨일생기면그때도 옆에있고 실제로 해결할사람들은 우리야그사람아니야
정말로 그사람하나 때문에 우리를 다 잃을생각이야?
아빠 내가 무슨짓들을 할수있는지 아빠알아?아빠는 지금 다가졌잖아엄마 바람피는여자 아들 딸
그거 다 잃게 될거야아빠는 다잃어도 그여자 하나있으면 살수있을지 모르지근데 그거부터 잃게 할거야 무슨수든 다쓸거야물론 나도 다 잃을각오로 할거야 나는지금 내목숨도 하찮으니까내인생이 하찮아지니까 내가 못할건 하나도없더라..난 다할수있어 뭐든어차피 지금도 껍데기뿐이잖아 이건 가정이 아니잖아
그사람이 우리가정을 지켜줬다고?그런 역겨운소리는 다시는 내앞에서 하지마 우리가정은 지금 최악으로 망가졌으니까앞으로 더 망가질지도 모르지
그사람이 우리가정을 지켜줬다고? 진짜 그런소리는..하..내가 내 가정을 지키기위해 뭘할수 있을거같아? 난 뭐든할수있어 진짜 뭐든그냥 진실에 다 망가져버리는게 낫지아빠랑 바람핀여자가 내가정지켰다는 개소리를 내버려둘순 없으니까
아빠 나한테 돈못보태줘서 미안하다고했지? 돈못보태줘서 미안한건 나한테 미안한게아니라 아빠자존심인거야.. 진짜 미안할거엔 내탓하고 바라지도않은거에 사과하는아빠...나는 돈같은거 바란적도없고 사과받고싶지도 않은데..내가 아빠한테 돈달라고 한적있어? 어릴때도 용돈달라고 떼쓴적이라도 있어?난 그런거 바란적없어 그냥 엄마를 우리를 사랑하는아빠로그대로 있으면되는데 그것만으로 나는 자부심이였고 내중심에 힘이였던건데그걸 표현못해줘서 아빠는 이렇게까지 되버린거야?뭘 해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최소한 하지말아야할것만 안하면되는건데그냥 우리아빠로 있기만 하면되는데그게 그렇게 힘든일이고 내가 큰거 바라는거야..?

아빠 사실 처음썻던글은 유서였어난그냥 죽으려고했어 사는 의미가 진짜 하나도 없어졌잖아..그리고 앞으로 이짐을 계속 속에넣고 엄마아빠보면서 아무렇지않을 자신이 정말없거든너무 힘들거든근데 내가죽으면 아빠는 방해자없이 그냥 계속바람필거같더라고 그래서 어차피 죽을거다 망가지더라도 할수있는거 다하고 죽기로했어
내가 내목숨걸고 한번만더 부탁할게내가 엄마케어할게 엄마도 나랑 얘기할땐그래 안그래야지 해 엄마도알아 앞으론 내가더 적극적으로 아빠를위할게내가 잘못했어  정리하고 우리아빠로 돌아와줘 제발..앞으론 나한테 섭섭하거나 기분나쁜게 있으면 직접말해다른사람한테 말하고 위로받고 나를 나쁜딸로 내버려두지말고아빠가 얘기하고 내가 고치면되잖아아빠 돌아오면 동생도 분명 달라질거야나는 동생처럼 아무렇지않게 대하지못해 아빠가 계속 바람핀다면..난 아빠 얼굴볼자신도전화한통 카톡하나도 제대로 못하겠어나지금 너무 위태로워.. 무슨짓을 할지모르겠어 제발 그만하고 돌아와줘아빠내가 진짜 부탁할게..내가 다 진짜 잘못했어어떻게 나한테 저럴수가 있지 엄마한테 저럴수가있지 원망도들지만결국 내가 원하는건 그래도 아빠가 돌아오는거야 그거하나야힘들어서 바람핀거라며 안힘들게 할게..아빠 안힘들게할게아빠한테 엄마욕도 안할거야 엄마가 아빠욕하면 적극적으로 말릴거야엄마를 달래고 케어해서 바꿔놓을거야 그렇게할게 내가
일터지고 개인회생할때 내인생에서 젤 힘든때였거든 그때를생각할때마다 몸서리치고 다시는겪고 싶지않았거든마음도 몸도 머리도 진짜 사는게 아니였거든근데 아빠 그거두번겪는게 나을것같아그래도 그때는 가족이있으니까 해낸거야 서로원망하고 싸우고 다독이고 그렇게해서결국해결한거였어 근데 이건..아무것도없어 아빠..이대로는 살수가없어...아무 의미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