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살이 머지않은 학생입니다.제목 보신대로 멀어지고 싶습니다.나중에 청소년상담센터에 가서도 관련하여상담을 받을꺼긴 합니다만, 여러 사람들에게 묻고 싶어서저의 고민을 처음으로 토해내고자 씁니다.일단 먼저 제가 가정에서 겪어온 가정사를 잠시 말해볼게요.조금 길더라도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는 현재 어머니라는 사람과 동생과 살고 있고,아버지라는 사람과는 떨어져 살고 있고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 이혼한 상태 입니다.아버지는 나이도 기억이 안나나 어머니는 83년생으로저를 19살에 낳으신거죠. 두 사람 한 4 5살 차이 날겁니다어렸을 적 아버지라는 사람과의 경험,기억은 거의 없습니다.그닥 이야기도 안하고 집안에 같이 있으나 거의 남남처럼 지냈죠.아마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좋은 사이는아니셨던 것 같습니다. 항상 아버지 없이 어머니 지인 분 집에 가거나 여행하곤 했으니까요.기억은 나지 않으나 유치원 다닐 때도 언성 높여가며 싸우는 듯한장면들도 꿈에서 가끔씩 나타났었습니다.그리고 초1때는 어머니가 가출해서 외가로 내려가신적도 있죠.그 때 아버지라는 작자와 같이 있기 싫어서 근처 이웃집에 머물며밤에 어머니라는 사람한테 울고불며 전화한 기억이 있죠.진짜 지금 과거로 돌아간다면 떠나는거 과거에 제가붙잡게 하지 않았을거에요.초2때 사건이 크게 하나 터지는데,이 때 어머니끼리도 친하고 친한친구가 이사간 겸이사간 곳으로 놀러갔었습니다. 물론 아버지없이요.그렇게 재밌게 지내다가 친구네 차를 얻어타집으로 돌아가던길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옵니다.그 때 전화 왔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받지 말라고 하셨죠.그러더니 문자가 옵니다. 전화 받아라 다 들려 이런 식으로욕 섞어가며 보냈더라구요.한마디로 폰에 도청장치 달아놓은거죠(지금은 그 핸폰은 없어서 내용은 보여드리지 못하지만)지금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습니다.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들어가려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바꾸신거였죠. 시간이 얼마 안지나 술마신 아버지가 오시더니 어머니 머리 쪽으로 핸드폰을 던지시더라구요.벽에 부딪혔는데 그 때 기억으로 부딪힌데가 머리랑 1cm남짓이였습니다. 암튼 아버지라는 사람이 비밀번호를 누르더니 문을 여시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집에 도둑이 든거마냥 물건들이 다 헤집어져 있었죠.그렇게 들어가서 대판 싸우기 시작하고 4살짜리 어린 동생과 저는 다른 방에 피해있었죠.점점 더 심해지자 저는 말리려고 외할아버지한테 전화도 하고가서 몸을 던져 막으려했습니다.물건 던지고 때리고(저는 뺨 맞았었네요)심지어 아버지라는 사람은 싱크대에서 칼까지 드셨습니다.그딴 사람과 중2때까지 살면서 저 자신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실을 선생님과 친구 등 누구하나에게 털 수 없었고, 만나면 별 일 없는 척 해야하고 부모가 싸운다는 걸 숨기면서 그저 밝고 조용한 아이로 살려고 악착같이 버텼습니다.그 때 당시는 엄마 혹은 아빠가 없으면 친구들을 대상으로 집단괴롭힘이나 폭력이 뉴스같은데서 화제였거든요.어머니라는 사람도 그 당시 이런걸 선생님께 말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그저 좋게 살아가는 듯이 연기해야만 했죠.중2때까지 그렇게 물건 집어덙고 언성높여가시며 싸우시다가결국 이혼은 하시더라고요. 진작에 쳐해야할껄 못볼꼴 다보게하고 이혼한게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아버지랑 떨어지게 되었고그 당시엔 너무 행복했습니다. 초딩때부터 이미 아버지에 대한 감정은 없었습니다. 싫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닌 진짜 감정 자체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았어요.이제 고딩이 되서 어머니의 역겨움도 알기 시작했죠.좋게 헤어진거도 아니고 난리부르스를 치고 헤어졌으면서아버지라는 작자와 연락을 합니다.처음엔 그냥 양육권이나 아직 내가 모르는 법때문에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근데 아버지라는 작자를 반강제적으로 만나게하고(안만난다하면 니 아빤데 왜 거절하냐면어 언성높이면서 ㅈㄹ합니다.)그리고 저와 동생한테 옷이나 음식 사주라는 식으로 시키는연락을 합니다. 아버지라는 작자는 무슨 애새끼마냥 말을 잘들으시는지 연락이 바로바로 오더라고요. 아버지라는 작자는 곧이곧대로 잘 사주십니다. 명절 같은데 억지로 내려가면 용돈을 쥐어주시거나 하죠. 여기서부터 저는 이런 행동에 역겨움을 느끼고시키는대로 하던 자식에서 말 듣지 않는 자식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그러니 이제 저의 이런 행동때문에 사소한거에 화를 잘내시기 시작했고( 뭐 그전에도 화풀이 대상이였지만) 그럴때마다욕도 섞어가고 싸우고 난 후 자신의 아버지나 지인에게들으라는 식으로 전화하시면서 화풀이 하시더라구요.저는 주위에 친구에게 토로하지도 않고 혼자서 감내하려고노력하면서 꾹꾹 참아왔습니다.근데 이제 화내시면서 아빠새끼 닮았네~ 꼭 아빠같은 짓꺼리를하네 등등 비교하는 선넘는 모습을 보고 정나미가 다 떨어졌죠.그리고 최근에 멀어져야겠다고 결정한 사건이 있었습니다.액정에 금이 간 제 핸드폰을 보고 폰을 바꾸자고 했습니다.처음에는 괜찮다고 그랬는데 언성높아지기 시작하자알겠다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내용은 폰바꾸러 같이 가자는 거 였습니다. 이 때 저는안바꿔도 된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그러자 사준다는데도 ㅈㄹ이나면서 그딴식으로 니 마음대로할꺼면 나가 살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진짜로 저는돈들어있는 지갑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가출한거죠.그러더니 하소연 하는 문자를 보내시더라고요.
첨부사진이구요. 읽어보시고 객관적으로 정상적인 엄마인지판단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이걸 처음 봤을 때는 애들같아서그냥 웃기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돈에 미친거처럼 보였어요.솔직히 미안하다 한마디도 안쓰여 있을줄 저는 상상치도못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쓴거라고 생각해요 저는글의 요지는 결론적으로 '제'가 잘못한거죠.아니 부모가 대판 싸우고 이혼한 모습을 본 저는부모 사이와 관계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궁금합니다.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저도 낳아지고 정신적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용서하려고도 해봤습니다.근데 아버지라는 사람이랑 억지로 옷사러 갔을 때직원들한테 말하는거 듣는 순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확신이 들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만큼은 가게한 어머니에게아주 감사해야할 따름입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릴 뻔한 마음아주 확실하게 잡았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아프신건 면역력이 좀 약하셔서 포도상구균으로 시력저하 하신거랑 허리디스크 한 번 수술하신 적 있으시네요.잘 놀러가시고 합니다. 못움직이시는건 아니에요.살아오면서 원하는거를 못사준다고 불평하지도 않았고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자식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그냥 부모가 아니고 가정주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잘해주신부분도 있습니다.물질적으로 지원은 해주셨다는 겁니다. 옷이나 밥 등 말이죠.이제와선 어머니고 아버지고 끼리끼리 만났다고 생각이듭니다.낳아주고 길러주면 다 부모인걸까요.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 1도 안합니다.제가 멀어지려는게 정확힌 연락을 끊는 행동이 패륜아인걸까요.저는 저를 낳아준 분들을 앞으로 도와줄 마음이 단 1mm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로남불은 싫기에 저도 20살이 되어 독립하고 도움받을 생각 없습니다. 저는 수많은 고민 끝에 이 부모랑은 멀어져야 제 자신이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주에 부모 버린 자식이라고 비난 받더라도 멀어지고 싶습니다..없더라도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에저는 자살충동을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는 부담스럽겠지만 곧 저의 친구이자부모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이런 확신이 있음에도 고민이 드는 이유는 부모 주변분들이 저를 이유불문하고 도와주신건 사실이기에 그 분들에게 작게나마 은혜를 갚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오신 분들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아니신분들은 이 글을 읽고 드는 생각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감사드리겠습니다. 올려주신 글들 다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하고싶거든요.글로 쌓여왔던것들을 토로하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복수의 최고의 방법은 성공이라고저의 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제가 자식을 키웠을 때훨씬 더 잘키울 수 있음을 보여드리곤 싶긴하네요지금 당장 키워도 저는 부모보다 잘 키울 자신이있네요.말이 길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랑 멀어지고 싶습니다. 객관적으로 제가 패륜아인가요?
첨부사진이구요. 읽어보시고 객관적으로 정상적인 엄마인지판단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이걸 처음 봤을 때는 애들같아서그냥 웃기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돈에 미친거처럼 보였어요.솔직히 미안하다 한마디도 안쓰여 있을줄 저는 상상치도못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쓴거라고 생각해요 저는글의 요지는 결론적으로 '제'가 잘못한거죠.아니 부모가 대판 싸우고 이혼한 모습을 본 저는부모 사이와 관계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궁금합니다.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저도 낳아지고 정신적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용서하려고도 해봤습니다.근데 아버지라는 사람이랑 억지로 옷사러 갔을 때직원들한테 말하는거 듣는 순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확신이 들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만큼은 가게한 어머니에게아주 감사해야할 따름입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릴 뻔한 마음아주 확실하게 잡았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아프신건 면역력이 좀 약하셔서 포도상구균으로 시력저하 하신거랑 허리디스크 한 번 수술하신 적 있으시네요.잘 놀러가시고 합니다. 못움직이시는건 아니에요.살아오면서 원하는거를 못사준다고 불평하지도 않았고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자식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그냥 부모가 아니고 가정주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잘해주신부분도 있습니다.물질적으로 지원은 해주셨다는 겁니다. 옷이나 밥 등 말이죠.이제와선 어머니고 아버지고 끼리끼리 만났다고 생각이듭니다.낳아주고 길러주면 다 부모인걸까요.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 1도 안합니다.제가 멀어지려는게 정확힌 연락을 끊는 행동이 패륜아인걸까요.저는 저를 낳아준 분들을 앞으로 도와줄 마음이 단 1mm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로남불은 싫기에 저도 20살이 되어 독립하고 도움받을 생각 없습니다. 저는 수많은 고민 끝에 이 부모랑은 멀어져야 제 자신이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주에 부모 버린 자식이라고 비난 받더라도 멀어지고 싶습니다..없더라도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에저는 자살충동을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는 부담스럽겠지만 곧 저의 친구이자부모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이런 확신이 있음에도 고민이 드는 이유는 부모 주변분들이 저를 이유불문하고 도와주신건 사실이기에 그 분들에게 작게나마 은혜를 갚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오신 분들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아니신분들은 이 글을 읽고 드는 생각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감사드리겠습니다. 올려주신 글들 다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하고싶거든요.글로 쌓여왔던것들을 토로하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복수의 최고의 방법은 성공이라고저의 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제가 자식을 키웠을 때훨씬 더 잘키울 수 있음을 보여드리곤 싶긴하네요지금 당장 키워도 저는 부모보다 잘 키울 자신이있네요.말이 길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