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게 죄인가요...힘들어요

2020.12.27
조회12,693

저희 집은 아이만 네 명이 있어요 근데 부유한 편도 아니고 정말 돈 몇 천원만 달라고 해도 항상 돈 없다며 자기한테 왜 돈을 달라는둥 뭐라 하시고 돈을 안 줘요 여기까지는 이해 할게요 근데 정말 항상 돈 없다고 부모님들 끼리 싸우고 그거 가지고 저와 동생들한테 화풀이를 할거면 왜 4명이나 낳아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도 항상 술 드시고 이상한걸로 트집 잡으면서 때리고 화내고 소리쳐요 술 안 먹을 때도 거기서 거기긴 해요 그럴 때 마다 너무 죽고싶고 같은 집에서 살기가 싫은데 아직 중학생이고 맏이라서 너무 힘들어요 밑에 동생이 한 명이면 모를까 세 명이나 있어서... 고등학교도 특성화로 갈 거고 돈을 벌어 나간다고 해도 혼자 못 가겠어요 분명히 돈 벌기 시작하면 돈 달라고 할 사람들이고 다 너무 속상해요 서로 싸우는 것도 보기 싫고 술 먹고 아이들한테 화풀이 할 때마다 방에서 우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생일도 11월이었는데 생일 때 마다 항상 뭐 하나 제대로 해본 기억도 없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또 싸움으로 끝났어요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며 싸울때 마다 너무 무서워요 항상 돈돈돈 거리면서 술은 먹고 난동을 피우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머니도 똑같아서 어디 더 기댈 곳도 없어요...

글 내용이 뒤죽박죽 할수 있는데 방금도 소리 지르고 하는 거 듣고 방 들어와서 급하게 쓴 거라서 이해바랄게요...

+ 알림이 하나도 안 떠서 이제 봤어요...! 다들 좋은 말 위로해주는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등학교 가서도 바로 알바 찾아보고 할 예정이에요 혼자서라도 악바리같이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