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달쯤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쯤에 남친집에 정식으로 인사를 갔었는데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예비시아버지는 " 그래 우리집에 놀러 자주 온나. 와서 설겆이나 좀 하고 " - 솔직히 기분은 나빴지만..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냥 우리집에 자주 놀러온나까지만 해주면 어디 덧나나요? 뒷말은 왜 붙여서 기분요상하게..ㅠ 그리고 예비신랑한테 형이 하나 있는데요.. ( 누나도 있어요 ) 형도 내년 설 전에 결혼 예정입니다. 그 가족 다들 모인자리에서 형이 묻드라고요. 부모님 용돈이나 생활비는 어쩔꺼냐고.. 얼마할꺼냐고.. 저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자리에서 꼭 그때 얘기 해야 하는거였나요... 누나는 형에게 뭐 벌써 그런걸 지금 얘기하냐 하고.. 형은 계속 말하려 하고... 저 가만히 듣고 있다 짜증이 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 문제는 나중에 형님네 부부하고 저희하고 상의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그 뒤 조용해 지더군요... 참나... 그리고 우리 예비신랑.. 대출 얼마 받는지.. 어디 투자한돈은 뽑지 않을꺼라는둥.. 월급은 나한테 다 주고 자긴 용돈 안받기로 했다는둥... 그런 얘길 다 하더군요.. 완전 금전 문제가 투명이더군요... 나중에 결혼해서.. 돈없다 소린 절대 못하겠드라구요.. 저 너무 황당해서 남친 옆구리만 찔렀네요.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화를 냈습니다. 왜 그런걸 얘기하냐구요.. 예비신랑말이.. 가족끼리 뭐가 어떻냐네요.. 너 왜 이렇게 예민하냐구요... 그리고 농담으로 한 얘기인데 뭘 그리 깊게 생각하냐고.. 우리집은 다 농담으로 생각한다고.. 저.. 그날 잠을 한숨도 못잤네요.. 간만에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기분이 나빠서 데이트도 물건너 갔구요... 제가 예비신랑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 내가 앞으로 믿고 의지하며 살 사람은 오빠뿐이다. 오빠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그런데 뭐냐.. 우리집에서 한 얘기랑 오빠집에서 한 얘기랑 마니 다르지 않느냐. 그리고 금전 문제는 대체 왜 얘기 하느냐.. 나.. 솔직히 지금 결혼앞두고 무섭고.. 짜증난다. 생각도 많아진다..] 이런 내용을요.. 남친 문자왔네요 [ 모든 사람은 그 집에 오면 그에 맞춰서 생활하는거다. 그래서 나보고 우짜라고 ] 짜증이 납니다. 저도 그랬죠.. 그럼 나두 우리집에 오빠 대출 얼마하고 그런거 다 얘기했음 좋겠냐고.. 다 얘기 하라네요... 제가 정말 예민한건가요... 짜증납니다... 남친은 제가 맨날 네이트 톡톡보고 이상한 생각만 한다고 뭐라하고.. 그냥 아이다 싶음 결혼 확 엎어버리고 싶습니다...ㅠㅠ
제가 예민한거예요???
내년 5월달쯤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쯤에 남친집에 정식으로 인사를 갔었는데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예비시아버지는 " 그래 우리집에 놀러 자주 온나. 와서 설겆이나 좀 하고 "
- 솔직히 기분은 나빴지만..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냥 우리집에 자주 놀러온나까지만 해주면 어디 덧나나요? 뒷말은 왜 붙여서 기분요상하게..ㅠ
그리고 예비신랑한테 형이 하나 있는데요.. ( 누나도 있어요 )
형도 내년 설 전에 결혼 예정입니다.
그 가족 다들 모인자리에서 형이 묻드라고요. 부모님 용돈이나 생활비는 어쩔꺼냐고..
얼마할꺼냐고.. 저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자리에서 꼭 그때 얘기 해야 하는거였나요...
누나는 형에게 뭐 벌써 그런걸 지금 얘기하냐 하고.. 형은 계속 말하려 하고...
저 가만히 듣고 있다 짜증이 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 문제는 나중에 형님네 부부하고 저희하고 상의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그 뒤 조용해 지더군요... 참나...
그리고 우리 예비신랑.. 대출 얼마 받는지.. 어디 투자한돈은 뽑지 않을꺼라는둥..
월급은 나한테 다 주고 자긴 용돈 안받기로 했다는둥...
그런 얘길 다 하더군요.. 완전 금전 문제가 투명이더군요...
나중에 결혼해서.. 돈없다 소린 절대 못하겠드라구요.. 저 너무 황당해서 남친 옆구리만 찔렀네요.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화를 냈습니다. 왜 그런걸 얘기하냐구요..
예비신랑말이.. 가족끼리 뭐가 어떻냐네요.. 너 왜 이렇게 예민하냐구요...
그리고 농담으로 한 얘기인데 뭘 그리 깊게 생각하냐고.. 우리집은 다 농담으로 생각한다고..
저.. 그날 잠을 한숨도 못잤네요.. 간만에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기분이 나빠서 데이트도
물건너 갔구요...
제가 예비신랑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 내가 앞으로 믿고 의지하며 살 사람은 오빠뿐이다. 오빠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그런데 뭐냐.. 우리집에서 한 얘기랑 오빠집에서 한 얘기랑 마니 다르지 않느냐.
그리고 금전 문제는 대체 왜 얘기 하느냐.. 나.. 솔직히 지금 결혼앞두고 무섭고.. 짜증난다.
생각도 많아진다..]
이런 내용을요..
남친 문자왔네요
[ 모든 사람은 그 집에 오면 그에 맞춰서 생활하는거다. 그래서 나보고 우짜라고 ]
짜증이 납니다.
저도 그랬죠.. 그럼 나두 우리집에 오빠 대출 얼마하고 그런거 다 얘기했음 좋겠냐고..
다 얘기 하라네요...
제가 정말 예민한건가요... 짜증납니다...
남친은 제가 맨날 네이트 톡톡보고 이상한 생각만 한다고 뭐라하고..
그냥 아이다 싶음 결혼 확 엎어버리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