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저희집 1층에 이상한 사람이 살아요

Ooo2020.12.29
조회17,781
방탈 죄송합니다!
저희 집의 일인데, 경찰, 형사, 동사무소 다 처리해 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하루하루 집에서 살얼음판 걷듯이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데 국가는 저희를 지켜주지 않네요.

저희집은 2층짜리 주택인데요? 처음 1층에 18년(제가 중학교때부터 사시던 분)동안 사시던 분이 이사를 가셨고, 저희 집 뒷쪽엔 아파트가 생긴다고 공가가 많이 생겼어요.
그때 때마침 어떤 할머니(?)께서 40대 중반의 여자와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 이 집이 괜찮더라고 소개를 해주셨다더라구요 (어떤 할머니는 그 전 집주인인가봐요)
그 여자분은 한부모가정이였는데, 아이는 10살이였어요 뒤에 이제 다 공가가 되는 상황이라 빨리 이사를 해야한다며 500/20 에 월세를 해놓았던 상황이였는데 자기가 지금 10만원 가지고 있는데, 이사를 해서 나머지 금액을 드리면 안되겠냐고 해서 일단 저희 엄마는 방이 나가야 그 전 전세금을 돌려 줄 수 있는 상황이였고, 그렇게 조금 걸어도 이사를 들어오면 모두 계약금을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사가 시작되고(3월 말) 그 날 저녁 그 여자와 아이는 저희집 거실에서 무릎을 꿇고 돈이 없다고 사정을 하던거였습니다 아이가 어린데 저희엄마도 한부모가정이셔서 10살짜리 아이가 싹싹비는 모습이 너무 딱해서 그냥 들어와 살라고 하셨고 그 여자는 그때부터 야구르트 일을 하더니 그만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돈도 없어보이고 기초수급자를 만들어주려고 계약서를 써 주시고 구청, 동사무소를 전전해서 그 여자는 기초수급자로 전향이 되었습니다 아마 그 돈으로 월세를 주시나봐요 지금 그냥 월세만 주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한달에 20만원이요

그 여자가 들어오고 물세가 원래 3집 다 합쳐도 4~5만원 정도였는데 17만원이 나와서 엄마는 이상하게 생각하셨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집에서 물이세나 확인하라고 집에 붙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누수하시는 분을 불렀는데 절대로 자기 집에 못들어온다고 하는거였어요... 도대체 왜...?
그래서 일단 뒷집 점검하고 저희집 점검 후 갔는데 절대로 문을 안 열어 주더라구요? 어렵게 어렵게 그 누수하는 아저씨만 들어가서 검사만 하고 나오셨어요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집에서 안나와서 마주치기 힘든 상황이였고, 대화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으셨대요

그 이후, 1층 아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저희 엄마에게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아이가 원격수업도 듣지 않고(코로나 초반), 어머니께서 연락도 안 받으셔서 집주인 전화번호가 있길래 전화를 하셨대요 그 당시엔 그래도 저희 엄마가 좀 챙겨주려고 상추도 문앞에 걸어놓으시면 가져다 먹고 했거든요? 그때도 혹시나 상추를 걸어놨는데 저희 엄마는 항상 일을 하러가셔서 아침 저녁에만 집에 계세요 3일동안 그 현관문에 걸려 있었고, 집에 계실때도 기척도 없고 3일간 학교선생님도 계속 연락이 오셔서 저녁에 큰일이 난것같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어요 그때 1층 내부는 불이 꺼져있는 상황이였고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말소리도 안나고 그 경찰분도 119를 부르시더라구요 구급차가 와서 사다리를 놓고 문 위에 작은 창문으로 내부를 봤는데, 구급대원분이 원래 신발장이 문앞에 있었냐고 물어보셔서 원래 오른쪽에 있다고 하니 사색이 되셔서 그 창문(작지만 사람통과가 가능해요)을 뛰어 넘어 드러가셔서 문을 여셨는데 그 여자가 거실벽에 앉아있더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깜깜한 방에 누워있었대요 그때 119에서도 구급대까지 불러서 시체 덮는 헝겁까지 가지고 온 상황이였어요....
그 여자분이 나오더니 왜 통성명도 안하고 문을 두드리냐고.... 되려 큰소리 치시더라구요? 이미 통성명은 처음에 오셨을때 했죠 경찰들 의무인데 저희 엄마도 계속 문을 두드렸고 3시간을 그 앞에서 난리가 났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는 학교 선생님 전화를 몇일 받더니 아이 얼굴을 보여주셨다고, 저희엄마가 걱정이 되서 담임선생님께 몇번 전화하셨나봐요 저도 낮에 집에 있을때 선생님들이 대문에 찾아오신거 몇번 봤었거든요
그 여자가 저희 엄마한테 조용하게 지낼거니까 자기를 가만히 놔두라고 지금 11월 말에 배우고 있는 일 필기가 끝나서 2월 중순에 나가겠다고 전화로 말을 해놓은 상황이였어요(계약서 이런건 쓰지 않았어요 집에서 안나와요)

그 이후, 지금인데요
저는 서울에 있다가 이번 여름 부산으로 내려왔는데 대문이 접촉이 잘 안되는지 한번씩 안열려서 1층 뒷집 아저씨께서 문을 열어달라셔서 내려가서 문을 열어드렸는데 때마침 1층 아주머니가 나오시더라구요? 근데 저를 똑바로 쳐다보시면서(거의 노려본 수준) 아줌마 왜 2층에 살아요? 이러고 문을 닫고 들어가는거에요…… 저는 저희집이니깤ㅋㅋㅋ 2층에 살죠… 그때부터 좀 이상했어요 그리고 밤만되면 딱 3~4번 쾅쾅쾅 소리가 나는데 못박는 소리 느낌요 제방 아래 그 1층 집인데 방이 울려요 1층 뒷집 아저씨도 밤에 주무시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깬다는 소리를 몇번 듣고 엄마가 그 여자가 이상해서 동영상을 찍으러 소리만 나면 내려가시는데, 3번하고나면 소리가 멈추니.. 못찍었죠 지금은 그 소리의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 그 향기나는 스프레이를 뿌리고 밤 11시쯤 그걸 뚫는 소리였나봐요 그걸 그 오밤에 …… 그 소리가 난다고 12월 21일 엄마가 밤에 집에서 나는 소리가 뭐냐고 물어보았는데 되려 더 엄마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전화를 몇번 끊으시더니 문자가 왔어요









이때도 소름이 돋더라구요 21일이 국가에서 돈이 들어오는 날이고 22일엔 항상 엄마에게 20만원씩 주더니 이번엔 안주셨대요 그리고 이때부터 계속 이상한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진한파란색이 저희 엄마 이름입니다 연한 파랑이 그 여자 이름 저희 엄마가 자기 딸이였대요.... 이런 이상한 문자를 하루에 3-4개씩 보내서 엄마가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세요







저희 엄마가 79년도였나 여길 사셔서 증축한 집이고, 저랑 오빠 엄마 아기때부터 살았던 집이라 절대 비밀 문 같은거 없습니다 자꾸 주방 밀실 이런 내용으로 카톡하고 좀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이렇게 정신적으로 사람을 힘들게 하고, 지금 집에서 나갈때 너무 무서워서 오빠가 서울에서 내려왔을때 cctv 달아놨는데 지금 2층 앞도 하나 더 달았어요

집에 불을 지를꺼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정말.... 세입자법이 뭔지 지금 저희가 피말라 죽겠는데 어떻게 이렇게 계속 살아야할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저도 그런데 문자를 계속 받는 엄마는 지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엄청날거고 밤에 잠을 못자고 일하러 다니시고 하셔서 대상포진까지 걸리셨어요

동사무소에 가면 지구대에 가라고 하고 지구대 가면 구청을 가라 구청에서는 경찰서에가라 경찰서에선 구청을가라 계속 이것만 반복이네요.. 변호사도 별 다른 수가 없다고 하고 누구 하나가 다치거나 죽어야 저희를 지켜주시는건가요.. 집에 불을 지를까도 걱정입니다 정말 하루하루 살얼음판에서 살아가는 기분이에요....

방법이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