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양해바랍니다. 방금 남편과 싸우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으로 판에다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쓰겠습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가 23일 0시부터 시작되었지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희집에서 아이두명 어른세명 모이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였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하고 싶었고 특히나 남편이 아주 예민합니다. 약속을 취소하였고 지인들은 선물 사놓은게 있다고 24일저녁 저희집 앞 놀이터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지인은 어른2 아이2입니다. 저는 남편한테 잠깐 선물만 주고받고 오겠다 했으며 남편은 5인이상이라며 만류합니다. 잠깐 선물만 받고 오는건데 어떠냐고 저도 약간 짜증을 내며 집앞 놀이터에서 선물을 주고받고 들어왔습니다. 5인이 초과된 셈이죠. 그리고 5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게 연휴는 집콕을 하고. 사건은 오늘 발생합니다. 남편은 연차가 자유로운 회사라. 아이방학을 맞아 연차를 내고 저는 중소기업이라 출근합니다. 퇴근하고 온 저에게 대뜸 남편: 내일 몇시에 마쳐? 나: 내일 5시쯤 마칠건데.(남편원래아는내용) 왜 물어봐? 남편: 내일 별일없지? 약속같은거 없지? 집에서 머 할거 아니지? 전 속으로 지금 이 시국에 무슨약속...?? 회사 집. 회사 집 만 하는 사람한테 뜬금없이... 나: 왜 그러는데? 남편: 너 퇴근하고 오면 회사사람들하고 스크린치러 가면 안되까? 엥????????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시국이 어느땐데. 5인이상은 안된다고 날뛰던 사람이. 스크린이라뇨? 제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남편은 못간다고 동료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기분이 급다운되어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남편이 그동안 코로나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었고 저에게 잔소리를 많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스크린을 간다하니 저로썬 얼척이 없었습니다. 1단계일때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갔었습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니 자꾸 묻습니다. 왜 갑자기 기분이 안좋냐?? 너는 왜 그리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냐. 아무이유도 없이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여자가 되기 싫어 결국 무엇때문에 기분이 안좋은지 설명해줬습니다. 자기는 이해가 되질 않는답니다. 안가기로 했는데 !!!! 무엇이 기분나쁘냐고? 내가 스크린치러 갔으면 그게 기분나빠야지. 안갔다고. ... 저는 잠깐 밖에 나가서 선물 주고받고 온거도 머라그러는 사람이 스크린은 어떻게 치러 갈 생각하냐고 따졌더니... 자기는 4인이고. 저는 6인이래요. 저는 엄연히 방역수칙 어긴 사람이고 자기는 4인이라 스크린치러가도 상관없다네요. 물론 남편 말이 맞죠. 그런데 제 논점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제 앞에서는 코로나에 예민하게 굴면서. 정작 자기는 폐쇄된 스크린에 갈 생각을 한게 저는 기분이 나쁜건데. 결국 남편과 다투고... 남편은 저를 절대 이해할수 없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기엔 사소한거일수도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오늘 사건만 기록한것입니다. 저도 쌓인게 많고 남편도 쌓인게 많겠지요. 과연 제가 스크린을 가려고 했던 남편 행동에 대해서 기분이 나빴던게 비정상일까요??? 객관적으로 댓글부탁드립니다. 남편도 같이 볼 예정입니다. 90865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로 싸웠습니다. 댓글바래요
방금 남편과 싸우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으로 판에다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쓰겠습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가 23일 0시부터 시작되었지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희집에서 아이두명 어른세명 모이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였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하고 싶었고 특히나 남편이 아주 예민합니다.
약속을 취소하였고 지인들은 선물 사놓은게 있다고 24일저녁
저희집 앞 놀이터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지인은 어른2 아이2입니다.
저는 남편한테 잠깐 선물만 주고받고 오겠다 했으며
남편은 5인이상이라며 만류합니다.
잠깐 선물만 받고 오는건데 어떠냐고 저도 약간 짜증을 내며
집앞 놀이터에서 선물을 주고받고 들어왔습니다.
5인이 초과된 셈이죠. 그리고 5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게 연휴는 집콕을 하고.
사건은 오늘 발생합니다.
남편은 연차가 자유로운 회사라.
아이방학을 맞아 연차를 내고 저는 중소기업이라 출근합니다.
퇴근하고 온 저에게 대뜸
남편: 내일 몇시에 마쳐?
나: 내일 5시쯤 마칠건데.(남편원래아는내용)
왜 물어봐?
남편: 내일 별일없지? 약속같은거 없지? 집에서 머 할거 아니지?
전 속으로 지금 이 시국에 무슨약속...??
회사 집. 회사 집 만 하는 사람한테 뜬금없이...
나: 왜 그러는데?
남편: 너 퇴근하고 오면 회사사람들하고 스크린치러 가면 안되까?
엥????????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시국이 어느땐데. 5인이상은 안된다고 날뛰던 사람이. 스크린이라뇨?
제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남편은 못간다고 동료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기분이 급다운되어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남편이 그동안 코로나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었고
저에게 잔소리를 많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스크린을 간다하니 저로썬 얼척이 없었습니다. 1단계일때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갔었습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니 자꾸 묻습니다.
왜 갑자기 기분이 안좋냐?? 너는 왜 그리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냐.
아무이유도 없이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여자가 되기 싫어
결국 무엇때문에 기분이 안좋은지 설명해줬습니다.
자기는 이해가 되질 않는답니다.
안가기로 했는데 !!!! 무엇이 기분나쁘냐고?
내가 스크린치러 갔으면 그게 기분나빠야지.
안갔다고. ...
저는 잠깐 밖에 나가서 선물 주고받고 온거도 머라그러는 사람이
스크린은 어떻게 치러 갈 생각하냐고 따졌더니...
자기는 4인이고.
저는 6인이래요.
저는 엄연히 방역수칙 어긴 사람이고
자기는 4인이라 스크린치러가도 상관없다네요.
물론 남편 말이 맞죠.
그런데 제 논점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제 앞에서는 코로나에 예민하게 굴면서.
정작 자기는 폐쇄된 스크린에 갈 생각을 한게
저는 기분이 나쁜건데.
결국 남편과 다투고...
남편은 저를 절대 이해할수 없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기엔 사소한거일수도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오늘 사건만 기록한것입니다.
저도 쌓인게 많고 남편도 쌓인게 많겠지요.
과연 제가 스크린을 가려고 했던 남편 행동에 대해서
기분이 나빴던게 비정상일까요???
객관적으로 댓글부탁드립니다.
남편도 같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