퐈이팅 넘치는 이웃이 이사왔어요

002020.12.31
조회106,221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솔직히 의논? 할곳이 여기뿐이라. ㅠ 저는 도시형주택에 사는 비혼녀 입니다.아~주 무기력하고 게으르지요.. 제가 굳이 이런 자기소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새로 이사 온 옆집 여자 때문입니다.회사-집-유튭시청..말고는 하는게 없는 사람인데 얼마전 퐈이팅 넘치는 어린 여자분이 이사를 오셨습니다. 이사 과정부터 시끌벅적했지만. 뭐 그거야 사람 사정이 다르니까... 하고 넘겼습니다.  문제는 언젠가 부터 이 여자가 "당신 집에서 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소리가 밤새 들린다, 벽을 왜 두드리냐. 벽 두드리지 마라. 나한테 욕하지 마라.." 등등등의 소리를 해대더군요그래서 처음에는 "아 미안한데 나는 나 혼자 살고 왔다갔다 하는 남자도 없다. 그리고 새벽에 벽을 두드리지도 않았고 당신한테 욕할 이유도 없지 않냐.... 혹시 다른 집이 아닌지 확인해봐라.." 아다시피 도시형 주택이라는게 1.3룸 정도의 사이즈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보니 소음이 나도 정확한 위치 파악도 힘들고 그러거든요. 이게 옆집에서 나는 소리인지 윗집인지. 대각선 윗집인지.. 뭐 그런거 저도 겪어봤기 때문에 걍 친절?하게 안내하고 말았습니다.물론 5년간 제가 이 집에 살아서 아는데. 저희 건물 아~ 주 조용합니다.  그리고나서 지금 근 10일을 매일 반복입니다.항상 출근준비하는 시간  8시~8시30분 사이 띵동~ 저녁 퇴근하고 나서 띵동늘 같은말 왜 싸우냐 왜 시끄럽게 하냐 왜 벽을 치며 새벽에 왜 책상을 그렇게 끌고 다니냐....혼자 살아서 싸울 사람도 없고 새벽에 벽치고 있을만큼 잠이 없지도 않을 뿐더러.. 책상을 끌고 다닐만큼 기운이 넘치지도 않는다. 심지어 책상도 없음.. 정 못믿겠으면 들어와 봐라.. 해서 집도 구경(?) 시켜주고. 여차함 동영상을 찍어서 증거를 달라.. 고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뭔가 싸~ 한 기운은 느꼈지만...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 걍 친절히 하고. 서로 예의지키자. 이런 분위기였는데어느 순간 경찰이 출동하기 시작하드라구요경찰이 와서 물어보고... 집에 들어와보고. 뭐 .. 별거 없으니 그냥 가고. 참고인? 처럼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가구요. 한번은 그러려니 했습니다. 층간소음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근데 이게 만만히 봤는지 매번 경찰 출동 시키고 경찰은 아닌거 알면서도 신고했으니 출동하고.  그래서 다~ 말했습니다. 이러저러한 적도 없는데 자꾸 저런다. 나 이거 역으로 신고해도 되냐.. 등등등경찰하고 한참 말하고 있는 중에도 왜 벽을 치고 ㅈㄹ 이냐며 쫓아왔더군요.. 경찰도 당황 나도 당황.. 아니 얘기중인데 치긴 뭘 치냐고... 자긴 들었답니다. 그래도 경찰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증거도 없고 어느 집이다 딱.. 이렇게 정해짐 그집을 조사?하겠는데 저쪽에서는 우리 집이라고 하고... 범인이 확실치 않으니.. 어쩔수 없다는데매번 출동하는 경찰도 지치고.  매번 같은 말 해야 하는 나도 지치고.. 이 사람은 계속 신고해대고 매일 문 두들기고 벨눌러서 찾아오고.  10일내내 평생 만날 경찰관 분들을 다 만난듯.. 이제 길에서 보고 인사할 사이가 되었습니다. 각 호실별로 주인이 다르니.. 내집도 아닌데 그사람 내보내라 할것도 아니고.. 관리실 말해도 뾰족한 수도 없고  (6시면 퇴근하시는데 하도 뭐라 해서 12시 넘어 새벽순찰까지 해보셨는데 아무 소리도 못들으셨답니다 ㅠㅠㅠ) 다른 집에도 이러는지. 아님 첨부터 잘해줘서 만만하게 보여서 우리 집만 갖고 시비를 붙는건지.. 대부분 집 안까지 보여주고 하면 수긍 하고 가던데.. 이 여자는 매일 올때마다 집 안쪽(이래봐야. 현관에서 다~ 보입니다. 일자형구조라)까지 다 오픈을 하는데도 이러니.. 이런 경우 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살다살다 이런 경우 첨이라.. 집에만 들어옴 긴장되고 잠도 제대로 못잘 지경입니다. 혹시 또 벽을 두들기진 않을지. 벨누르고 문열어 달라고 하는건 아닌지. 심장이 벌떡벌떡.. ㅠㅠㅠ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후기입니다 ㅜㅜ
   
https://m.pann.nate.com/talk/356648415

댓글 53

ㅎㅎ오래 전

Best밑댓처럼 조현병이면 님 위험할수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칼들고 설칠수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직접 대면하지마시고요. ㅈㄹ하면 님도 경찰 신고하시고요. 미친년이 이기는 시대다보니 여차하면 저 미친년말대로 다 해보세요. 그래도 똥이 무서뭐 피하냐는 심정으로 몸 사리세요.

ㅇㅇ오래 전

Best님이 만만해보여서 그럴거예요 미친ㄴ에는 미친ㄴ으로. 저도 혼자서 티비보는게 유일한 낙인데 몇달전 이사온 아랫집에서 새벽에 씻지마라(아침 7시에 출근하느라 씻는데) 밤늦게도 씻지마라(저녁 9시에 샤워했는데) 밤늦게 설거지하지마라 (물 마시고 11시쯤 컵 헹궜음) 집에서 소리지르지마라(티비보고 있었는데) 뛰지마라 등등 첨엔 아.. 죄송해요 하고 넘겼더니 알로 보였나.. 한날도 아침에 씻고 드라이하는데 벨 누르길래 1~~~~~~~8작작해라 너는출근도 안하냐? 나 안씻고 출근하다 짤리면 니가 월급주냐 1~~~~~~~~8 ㅈ같은데 허구헌날 와서 ㅈㄹ병이야 나 아니라고 내가 소리지른거 아니라고 내가 쿵쿵댄거 아니라잖아~~~~~ 너 정신병자 아니냐 작작해 미친ㄴ아~~~~~ 하고 개ㅈㄹ한번하고 미친ㄴ 코스프레했더니 다신 안 올라옴.

ㅇㅇ오래 전

이거 조현병시리즈 주작글 싸는 애임

ㅇㅇ오래 전

주작

ㅇㅇ오래 전

당신집에 시끄럽게 하는 귀신 사는거 아니냐 아이구 무서워라~하세요. 아무도 못 듣는데 혼자 듣는 걸 보니 분명 귀신 같다 하세요. 나같으면 그런 집에서 못 산다고.

ㅇㅇ오래 전

주작이네..소름돋는다.. 글쓰니도 정신병있는듯.. 조현병패티쉬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조현병이 맞다면 진짜 위험할수있으니 조심하세요...

오래 전

귀신들린집인듯 굿하라고해요

ㅇㅇ오래 전

퐈이팅 넘치는 게 아니라 조현병 넘치는거에요..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방법 마련하세요. 지금은 환청 단계인 거 같은데 자꾸 반복되면 시끄럽게 해서 하소연 하는데도 자기 무시한다고 님한테 악의 품고 뭔 짓 할지 몰라요. 진심 걱정돼서 하는소리에요.

짱재밌어오래 전

퐈이팅이라뇨...환청듣는 조현병 환자같아요...

ㅇㅇ오래 전

제남동생 빌려드리고 싶네.. 이건 다른얘기지만 저는 복도식아파트옆집에 40대아저씨랑 그아저씨 엄마가 저를 엄청 찝적댔어요. 남동생이 운동선수라 친구두명이랑 우루루와서 그남자가 문두둘길때 뭐요? 이 한마디만 했는데 그이후로 안옴ㅋㅋㅋㅋ 썅..물론 그때 집 내놨어서 두달뒤에 이사갔음. 쓰니가 만만해서 그러는건가본데 나라도 미친년 건들면 문다모드로 지롤좀해주고 싶네요..저도 한승질 잘하는데...쓰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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