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술 니가 다 마셔라!! 학교는 어디 첨듣는 시골대학 가서는 술만 늘어가지고.. 내가 남들한테 챙피해서 니 얘길 못해!! 쟤는 누굴 닮아 서 저 모양이야 정말 (어쩌구저쩌구...never ending 잔소리)~~~" 내가 불을 질러따.. 드뎌 울엄마의 잔소리가 터진 것이다.. 읍... 엄마의 입을 빨랑 막아야 하는뒈~~ "몰라~~~~~~!! 빨랑 돈죠~
지금 놓치면 또 두시간 기다려야 한단말야!!" "나두 몰라! 가던지 말던지..니 아빠한테 달라고 해!!!!!!!!!!!!!!!!!" '우씨........ 속아파 디지겠는데 미치겠네...
빨랑 기숙사 가서 누워자야지... 아빤 어딨는그야~'
(두리번~두리번) "아.............빠~~~~~~~~~~~~ 저 학교 갈께여......." "그래.. 잘 다녀오고, 다음주 축제라고? 재미있게 보내고...." 옆에서 쫑긋 귀세우고 듣던 울 엄마~~가만 있을리가 없지~
그럼..없꼬말고~~~ "너 축제니?? 학교에 있을 생각 말고 집에와!! 또 술먹고 핸드폰, 안경, 지갑 다 버리구 다니지말고!" 나는 엄말 한번 짜안 째려보고 아빠에겐 늘 그랬듯 공손한 딸로서 대답했다.. "네.. 아빠...... 근데 저 용돈 좀 주시면 안돼여??" 아빤 한번 웃으시더니 "소영아! 아빠가 터미널 데려다줄께! 나가자!!!" '잉? 머야~ 돈은~~~~~ 진짜 십원두 읎는데 미치겠네~~~' 술기운이 빙빙 돌고, 말할 때마다 아직까지 입에서는 술냄새가 팍 풍기구~~ 속은 뒤집어질 지경이지만~~ 꾹...참꼬 지하 주차장으루 아빨 따라 갔다...질질질~~ 아빠와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왜냐~삼일 연속 밤샘음주로 눈이 충혈됐으며, 200일이 넘도록 한번도 멈추지 않은 나의 술로 내 코는 늘 약간의 핑크빛을 내뿜고 있기에...
(부릉부릉~) "소영아.." '컥.. 이 다정한 톤은 머지.. 진짜 짱나 죽겠네~~'
"네? 아빠?? 부르셨어요?" "너가 고등학교 떄까진 아빠가 공부하라는 얘기 한번도 안했지?? 이제 너도 1학년 2학기니까 지금부터는 영어공부를 하던지.. 아님 학과 공부던지..무엇 하나를 잡고서 열심히 해라.. 아랐지 내딸?" "네.... 아빠 저기 건너편에 세워주세여..." "그래! 잘 지내고 아빠한테 전화도 자주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가끔 안부 전화해라!!여기 용돈이다.. 밥 굶지말고 잘 챙겨먹어!!!" "네!! 사랑해여 아빠~~~ 저 갈께여!!!!!!!!!!!!!" 제법 두툼한 봉투를 주머니에 쑥 집어너코 겁나 뛰었다.. 뛸때마다 출렁이는 나의 알콜들이여............. 죽겠네~~~~
"제천~제천 가시는 분들께선 공영주차장 앞으로 가서 줄서주세요!" 터미널 방송이 들렸다..... "머야.. 짐두 많아 죽겠는데......ㅇ ㅣㅆ ㅣ~~" 제천에 가는 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우리동네(이천)를 들렀다가 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인천 애들루 만원이 되어 이천에서는 모두 입석으루 갈 때도 있었다~ 당췌 지지리 복이 없는 나로써는 당연 입석이었따........... 된장~~~~ 98년도만 해도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온갖 동네라는 동네는 다 들렀고~ 더더욱 최악은 말로만 듣던 박달재 고개를 넘는다는 것이다~ 킁.......... 자취하는 애들도 많기 때문에 버스에선 웁스~~
김치냄새, 반찬냄새,, 나의 술냄새까지... 두시간의 대장정을 마치고~~드뎌!! 제천 터미널에 도착해따~~ 난 이미 쓰러질 지경이 되어 비틀비틀~~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를 갈 것인가.. 택시를 타고 갈 것인가.. 잠시 머뭇......... "택시!!!" "세명대 여자기숙사여!!" 'ㅇ ㅏ~~ 편하다............ 이제 가서 뻗기만 하면 되는그야~~ 내일 수업은 오후에 있으니깐 욕창이 생길때까지 자는거야.... 핸펀두 꺼놔야지!!!!'
기숙사에 들어왔을 때엔 내 룸메이트가 샤워를 했는지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머리카락두 안줍는 것이 맨날 깜구 xx이야.. -,.- "소영아 왔어?? 나 주말동안 너무 심심해써.. 집에 안가구 기숙사에 있었거든~~" "너 남자친구 안만났어? 걔 자취방 가서 있지 그랬어~?" "응~ 주말동안 거기 있다가 지금 들어온거야~
걔 친구들이랑 조금 이따 술 마시기루 했거든~" 난 참 신기해따..... 내 룸메이트..... 왕 내숭에, 왕 촌스러움.. 왕 게으름이건만~~ 어찌하여 저 아이에겐 남자친구를 주었고....... 왜 나에겐 쓸데없는 인간들만 잔뜩 주신건지..... "그래.... 재밌게 놀아...... 나 잘께......" "벌써? 아직 다섯시두 안됐어~ 일어나~~~~~~~ 나랑 같이 나가자!!! 어??" "나두 나가자구? 안돼~~~~ 나 지금 술땜에 병나써~~ 어쩜 오늘밤에 죽을지두 몰라~~~" "소영아 부탁이야~~ 남자친구 친구들이 나한테 왜 넌 매일 혼자 나오냐구.. 친구 없냐구..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구 그랬단말야..
그래서 너 오는 시간 맞춰서 저녁에 만나자구 한건데.. 오늘 한번만~~엉???" 'ㅁ ㅓㅇ ㅑ~ 쟤 남자 친구들두 다 쟤처럼 꾸리면 어쩌지........ ㅇ ㅣㅆ ㅣ~ 내 팬들이 실망 할텐데.. 사람들 없는 술집으루 가야게따...' "그래 아라써... 돈은 남자들이 내는거지?? 그럼 갈께!" 이랬거나 저랬거나 난 역시 술 거절을 못하는 인간이어따.........
그래.. 나는 이런 인간이어따..킁... "그럼!! 오빠들 돈 많어~~ 너는 그냥 가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 근데 소영아~ 너 화장 좀 해~~ 오늘 넘 별루야~~" '저게 확!! 죽을라거~~~~~~~~ '
"그래?? 그냥 모자쓰구 가면 돼~~~" 내 룸메이트는 오늘도 어김없이 정갈하게 화장을 하고, 곱게 차려입고, 거울을 몇번씩 보며~ 내 옷장의 옷들도 허락없이 대보고 입어보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1.5L 사이다를 부여잡고 올라오는 위액을 다시 삼켜내고 있었다......... 금욜부터 일욜 오후..지금 이순간까지 한번도 갈아입지 않은 나의 멜빵바지에 야구모자를 눌러 쓴채로...............ㅡㅜ
"소영아! 이제 나온데~~ 기숙사 앞으루 우리도 나와있으래~~*^^*" 룸메이트 신났네~~ '그래.. 어차피 구멍난 위에 오늘 하루 더 붓는다구 머가 틀려지게써?? 내 한몸 불살려 소원한번 들어주는 거야~~ 친해지면 좋은 애일지두 모르쟈너~' 그러케 마음을 고쳐먹고 나갔다~~ 질질질~~~~~~~~~~~~~~
[1편] 학교로
☆☆ 학교로!! ☆☆
엄마!! 나 차비죠~~ 빨랑!!!!!!!!"
"
"야! 주말동안 너 술먹으러 왔니?!
대한민국 술 니가 다 마셔라!!
~~~"
몰라~~~~~~!! 빨랑 돈죠~
학교는 어디 첨듣는 시골대학 가서는 술만 늘어가지고..
내가 남들한테 챙피해서 니 얘길 못해!! 쟤는 누굴 닮아 서 저 모양이야 정말 (어쩌구저쩌구...never ending 잔소리)
내가 불을 질러따.. 드뎌 울엄마의 잔소리가 터진 것이다..
읍... 엄마의 입을 빨랑 막아야 하는뒈~~
"
지금 놓치면 또 두시간 기다려야 한단말야!!"
"나두 몰라! 가던지 말던지..니 아빠한테 달라고 해!!!!!!!!!!!!!!!!!"
'우씨........ 속아파 디지겠는데 미치겠네...
빨랑 기숙사 가서 누워자야지... 아빤 어딨는그야~'![[1편] 학교로](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9.gif)
(두리번~두리번)
"아.............빠~~~~~~~~~~~~ 저 학교 갈께여......."
"그래.. 잘 다녀오고, 다음주 축제라고? 재미있게 보내고...."
옆에서 쫑긋 귀세우고 듣던 울 엄마~~가만 있을리가 없지~
그럼..없꼬말고~~~
??"
...
"너 축제니?? 학교에 있을 생각 말고 집에와!! 또 술먹고 핸드폰, 안경, 지갑 다 버리구 다니지말고!"
나는 엄말 한번 짜안 째려보고 아빠에겐 늘 그랬듯 공손한 딸로서 대답했다..
"네.. 아빠...... 근데 저 용돈 좀 주시면 안돼여
아빤 한번 웃으시더니
"소영아! 아빠가 터미널 데려다줄께! 나가자!!!"
'잉? 머야~ 돈은~~~~~ 진짜 십원두 읎는데 미치겠네~~~'
술기운이 빙빙 돌고, 말할 때마다 아직까지 입에서는 술냄새가 팍 풍기구~~
속은 뒤집어질 지경이지만~~ 꾹...참꼬 지하 주차장으루 아빨 따라 갔다...질질질~~
아빠와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왜냐~삼일 연속 밤샘음주로 눈이 충혈됐으며, 200일이 넘도록 한번도 멈추지 않은 나의 술로 내 코는 늘 약간의 핑크빛을 내뿜고 있기에
(부릉부릉~)
"소영아.."
'컥.. 이 다정한 톤은 머지.. 진짜 짱나 죽겠네~~'
"네? 아빠?? 부르셨어요?"
"너가 고등학교 떄까진 아빠가 공부하라는 얘기 한번도 안했지??
이제 너도 1학년 2학기니까 지금부터는 영어공부를 하던지.. 아님 학과 공부던지..무엇 하나를 잡고서 열심히 해라.. 아랐지 내딸?"
"네.... 아빠 저기 건너편에 세워주세여..."
"그래! 잘 지내고 아빠한테 전화도 자주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가끔 안부 전화해라!!여기 용돈이다.. 밥 굶지말고 잘 챙겨먹어!!!"
~~~ 저 갈께여!!!!!!!!!!!!!"
"네!! 사랑해여 아빠
제법 두툼한 봉투를 주머니에 쑥 집어너코 겁나 뛰었다..
뛸때마다 출렁이는 나의 알콜들이여............. 죽겠네~~~~
"제천~제천 가시는 분들께선 공영주차장 앞으로 가서 줄서주세요!"
터미널 방송이 들렸다.....
"머야.. 짐두 많아 죽겠는데......ㅇ ㅣㅆ ㅣ~~"
제천에 가는 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우리동네(이천)를 들렀다가 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인천 애들루 만원이 되어 이천에서는 모두 입석으루 갈 때도 있었다~
당췌 지지리 복이 없는 나로써는 당연 입석이었따........... 된장~~~~
98년도만 해도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온갖 동네라는 동네는 다 들렀고~
더더욱 최악은 말로만 듣던 박달재 고개를 넘는다는 것이다~ 킁..........
자취하는 애들도 많기 때문에 버스에선 웁스~~
김치냄새, 반찬냄새,, 나의 술냄새까지...![[1편] 학교로](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5.gif)
두시간의 대장정을 마치고~~드뎌!! 제천 터미널에 도착해따~~
난 이미 쓰러질 지경이 되어 비틀비틀~~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를 갈 것인가.. 택시를 타고 갈 것인가.. 잠시 머뭇.........
"택시!!!"
"세명대 여자기숙사여!!"
'ㅇ ㅏ~~ 편하다............ 이제 가서 뻗기만 하면 되는그야~~
내일 수업은 오후에 있으니깐 욕창이 생길때까지 자는거야.... 핸펀두 꺼놔야지!!!!'
기숙사에 들어왔을 때엔 내 룸메이트가 샤워를 했는지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머리카락두 안줍는 것이 맨날 깜구 xx이야
.. -,.-
"소영아 왔어?? 나 주말동안 너무 심심해써.. 집에 안가구 기숙사에 있었거든~~"
"너 남자친구 안만났어? 걔 자취방 가서 있지 그랬어~?"
"응~ 주말동안 거기 있다가 지금 들어온거야~
걔 친구들이랑 조금 이따 술 마시기루 했거든~"
난 참 신기해따..... 내 룸메이트..... 왕 내숭에, 왕 촌스러움.. 왕 게으름이건만~~ 어찌하여 저 아이에겐 남자친구를 주었고....... 왜 나에겐 쓸데없는 인간들만 잔뜩 주신건지.....
"그래.... 재밌게 놀아...... 나 잘께......"
"벌써? 아직 다섯시두 안됐어~ 일어나~~~~~~~ 나랑 같이 나가자!!! 어??"
"나두 나가자구? 안돼~~~~ 나 지금 술땜에 병나써~~ 어쩜 오늘밤에 죽을지두 몰라~~~"
"소영아 부탁이야~~ 남자친구 친구들이 나한테 왜 넌 매일 혼자 나오냐구.. 친구 없냐구..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구 그랬단말야..
그래서 너 오는 시간 맞춰서 저녁에 만나자구 한건데.. 오늘 한번만~~엉???"
'ㅁ ㅓㅇ ㅑ~ 쟤 남자 친구들두 다 쟤처럼 꾸리면 어쩌지........
ㅇ ㅣㅆ ㅣ~ 내 팬들이 실망 할텐데.. 사람들 없는 술집으루 가야게따...'
"그래 아라써... 돈은 남자들이 내는거지?? 그럼 갈께!"
이랬거나 저랬거나 난 역시 술 거절을 못하는 인간이어따.........
그래.. 나는 이런 인간이어따..킁...
"그럼!! 오빠들 돈 많어~~ 너는 그냥 가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
근데 소영아~ 너 화장 좀 해~~ 오늘 넘 별루야~~"
'저게 확!! 죽을라거~~~~~~~~ '
"그래?? 그냥 모자쓰구 가면 돼~~~"
내 룸메이트는 오늘도 어김없이 정갈하게 화장을 하고, 곱게 차려입고, 거울을 몇번씩 보며~ 내 옷장의 옷들도 허락없이 대보고 입어보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1.5L 사이다를 부여잡고 올라오는 위액을 다시 삼켜내고 있었다.........
금욜부터 일욜 오후..지금 이순간까지 한번도 갈아입지 않은 나의 멜빵바지에 야구모자를 눌러 쓴채로...............ㅡㅜ
"소영아! 이제 나온데~~ 기숙사 앞으루 우리도 나와있으래~~*^^*"
~~~~~~~~~~~~~~
룸메이트 신났네~~
'그래.. 어차피 구멍난 위에 오늘 하루 더 붓는다구 머가 틀려지게써??
내 한몸 불살려 소원한번 들어주는 거야~~ 친해지면 좋은 애일지두 모르쟈너~'
그러케 마음을 고쳐먹고 나갔다~~ 질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