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말려야할까요? 특히 자녀를 가지신분들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쓰니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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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수능을 망치고 재수를 결정한 후 재수학원에 들어가기전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코로나가 터지기전에 방과후교사로 일해오셨습니다.

일에 만족도가 높고 행복해하셨는데 전국의 모든학교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일을 못하고 계시는 상태인데요, 아침에 제게 밤부터 아침까지 새벽에 잠을 못주무시고 하는 단순노동 알바를 할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저에게 소모되는 재수비용이 정말 크니까 직접 나가서 일하시겠다는 마음 너무 죄송스럽고 충분히 이해갑니다..하지만 아빠께서 대기업에 다니시며 수입이 나쁜편이 아니신데도 왜 굳이 힘든일을 하시면서까지 돈을 벌려고 하시는지 잘 이해가지 않습니다..제가 모르는 어려운 집안 경제상황이 있는걸까요?

그치만 부모님의 취미생활이나 항상 저에게 사주시는것들을 보면 어려운 상황은 아닌것같아서 의문입니다..엄마께서 밤낮패턴바꿔가면서까지 고생하면서 일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괜히 재수하는 딸때문에 고생하시는게 죄송스럽고, 엄마의 마음을 좀더 이해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엄마께서 몸상하면서 하겠다는 일을 그대로 수용하고 감사해하는 마음으로 있어야할까요 아니면 하겠다는 일을 안하시면 좋겠다고 솔직히말씀드려야할까요...? 어떤게 사랑하는 엄마를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 두서없는 부족한 글이지만..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