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헤어지라고 집에서 반대 할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30대2021.01.01
조회754

안녕하세요..

 

매번 글쓴것만 보고 눈팅만 하며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구나 하며 재미삼아 보던 곳이였는데 이제 제가 가입해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랏네요...

 

글쓰는 재주도 없고 약간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두서 없고 오타와 맞춤법이 틀릴 수 있겠고 재미 없고 답답하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올해 들어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남성입니다.

 

현재 2년된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재로 만나고 있으며

현재 여친 이야기를 하기전에..

 

저는 현재 여자친구와 만나기 1~2년 전에 외국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어머니와의 마찰이 계속 있기 때문입니다.

전 여친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며 있었는데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한국 문화도 잘 모르는 애를 데려와서 고생시키고 힘들게 할 거면 애초에 대려오지 말라고..

그땐 저도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안정적인 수입이 없었고 저의 욕심에 데려오면 사단이 날거라는 느낌도 들었구요..

그래서 결혼까지 생각하며 준비를 하는 과정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며 일도 안풀리고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고 매일같이 술마시고 그러던 때에 현재 여자친구를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었고 여자친구 도 힘든 시기여서 서로 의지하며 만남을 가지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도 안정적이게 되었고 여러가지로 좋은게 만아졌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만나는것을 계속 비밀로 하다가 1개월 정도 전에 어머니에게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처음에는 잘 만나보라 하셨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부모님은 뭐 하시고 여친은 뭐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고 어머니는 보험 관련 일을 여친은 키즈카페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음날 아침 어머니가 저에게 얼마나 만낫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뭔가 불안한 마음에 거짓말을좀 하여 6개월 정도 만낫다고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들기 전에 빨리 헤어지라고 하시네요

 

왜 그러냐 그러니 여친 어머니 직업과 언니가 하나 있다는게 마음에 걸리신다고 하며 어머니도 예전에 보험 관련일을 잠깐 하셧는데 안좋은 일이 트라우마가 되셨는지 안좋게 보시더군요

그리고 언니까지 있으니 그 집안에서 휘둘리며 살거라고..그리고 여자친구가 하고있는 키즈 카페도 별로 안좋아 하십니다.

지금 코로나로 힘들고 한건 알지만 나중에 결혼을 하고 카페를 안하게 되었을때는 맞벌이라고 해야할 테고 안하면 제가혼자 벌어서 먹여살려야 하는데 지금 같은 시대에 가능하겠냐

여친 어머니는 보험을 하시다보니 성격이 강하실거고 나중에 결혼을 하더라도 데릴사위가 될 경우가 크다며 빨리 정리하라고 하시고

 

그러고 또 다음날 여친의 생일과 띠를 물어보시더니 얼마 안있어 결혼 할 궁합이 아니고 제가 고생하게 된다며 이제 완전히 반대하시고 결혼 할 생각이라면 연끊을 생각하고 만나고 결혼하라 하시네요...

어떻게든 좋을걸 찾아 보려고 하셨는데 이것마저도 아니라고 ..

 

그래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화를 냇습니다.

어머니가 병도 있으셔서 제가 그동안 뭐라하셔도 아프시니 속으로만 꾹꾹 눌러담고 있었는데 그날은 정말 화가 나서 표현을 했습니다.

 

제발 좀 만나보고 얘기하라고..

엄마가 마음에 안드는 것은 알겠지만 좀 만나보고 결정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왜 그렇게 신경 쓰시냐면

저에겐 누나가 있는데 누나도 결혼을 하였는데 궁합이 매형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대수롭지 않게 상각하셨고 누나도 좋다고만 하니 결혼을 허락하셨었구요

그러고 얼마 안있어 누나에게 안좋은 일만 계속 있다보니 장남인 제 상대는 잘 보고 보내려고 하시는 마음이 있으신걸 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단순 직업과 궁합만 보고 결정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띠와 생일 궁합은 완전한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맞는 부분이 있다며 아직도 만나고 있냐고 그러시고..

 

나이가 20대 초반 연애를 할 나이도 아니고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나이기에 저도 배우자가 될 사람을 신중히 보았고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건데 어머니는 그런게 아닌 단순 직업과 띠만 보고 그렇게 결정을 하신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에게 어머니 직업이 이래서 싫으시고 너의 직업도 마음에 안든다고 말을 하기도 어렵구요..

말하지않고 만나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어머니가 살면서 느낀것을 토대로 하신 말씀인것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저는 일단 상대를 보고 결정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저처럼 만남을 가지고 결혼사셔서 힘들거나 하신분들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된것 같은데 이래도 저래도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정리가 안되어 여기서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 띠와 궁합이 결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하고 넘겨본적이 있으신 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의 누나를 보고 느끼는 것도 있지만 저는 누나 한명만 보고 결정을 할 수 도 없기에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