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살된 아들 두고있는 30대 중반 애엄마입니다. 우선 저의 배경부터 설명드리자면 저는 대인공포(심할때는), 대인불안(만연하게), 강박증(원치않는생각이 계속 떠오름), 우울증(때때로),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때때로) 이런것들로 인해 10년이상 정신과 약을 먹어왔고 지금도 먹고있고 앞으로도 쭉 먹을 생각이며 하루 한시간 고강도 달리기로 제 자신을 다스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저희 친정엄마며, 친언니며, 친여동생한테까지(그러니까 남들은 물론이거니와 저의 친정식구들한테까지) 이 증상이 나타나 관계를 맺기가 상당히 힘들다는것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나머지. 뭐 저희 친정식구들도 대체적으로 예민하긴 합니다만. 조그만 말, 조그만 행동, 표정,말투 그런걸로도 다 싸우고 (지금 이렇게 성인 됐는데두요) 다들 저와의 관계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동생은 거의 안만나고 있으며(작년에 머리채잡고 싸우기까지함, 걔도 저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다고 하더군요) 언니하고도 종종 싸워 많이 만나지는 못해도 가끔씩 만나 조카들끼리 같이 놀곤 합니다. 언니하고 저도 가끔 웃으며 대화도하긴 하구요. 엄마는 물론 저때문에 힘들어하시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늘 붙어 지내는데 큰 지장은 없어도 제 성격때문에 힘들어는 하십니다. 그러니까 어느 시점에서 화를 낼지 모르고. 무슨 말만하면 화를 내고 너무 예민하다는게 대체적인 그들이 저를 보는 관점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인불안까지 제가 있어버리니 저도 친정식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회피하는 편이거든요,,,, 아, 말하자면 저는 주로 "여자들" 하고 관계맺는것을 힘들어하고 그들도 저를 힘들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남자들은 여자들보단 덜예민하고 관계에 덜 집착하고 단순하잖습니까 그래서 첫아이도 아들이 태어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게 아들들은 예민한 엄마가 있어도 덜상처받고 덜 영향받지 않을까 해서 매우 안도했었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밝고 에너지 넘치게 잘크고 있구요, 물론 사춘기가 되거나 하면 저랑 부딪히거나 또 어떤 성격으로 살아가게 될진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지금 사정상. 둘째를 계획중입니다,,,,!! 진짜 고민은. 만일에 둘째가 여자아이가 태어났을 경우, 뭐 영유아기 때는 그냥 엄마가 엄마고 엄마말은 들어야하니까 제 성격이 어떻든 왠지 유년이절은 무난하게 지낼것같습니다. 만일에 딸이라면요. 그런데 그 딸이 사춘기가 되고. 성인이 돼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이 파악이 되고. 저에 대해 파악이 되고 엄마는 왜저러지?? 하면서 아무래도 예민하고 성격장애(비슷한) 엄마 밑에서 태어나서 , 또여자아이라 남아보단 감정선이 예민해서 저랑 많이 부딪히고 자꾸 아무것도 아닌일로 제가 그 아이한테 상처를 주고 그 아이도 받고 나도 딸로인해 상처받고 (이게 정상적인 범주가 아니라 좀 병리적입니다. 저는 이제껏 성인이 돼서도 인간관계속에서 조금이라도 소외받는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무시받는것같은것에 지나친 분노를 느끼거든요) 그게 반복돼다보면 만일 딸의 경우. 저처럼 약을먹는 인생을 살게되진 않을까,,,,,,
제가 아무리 친정식구들끼리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에 죽이네 사네 하는 성격장애여도 차마 딸한테는 그게 참아져서 딸한테는 그게 영향을 덜 미치게될까. 정말 그렇다면다행인데. 뭐 별의별 생각이 다들면서.정말 우울증이 더 심해질것같고 머리가 아파 죽겠습니다. 제밑에서 자라 자존감낮고. 정서적으로 병리적인 아이로 클까봐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첫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나는 아들이됐든 딸이 됐는 내 성격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학대하는 엄마가 될것같아) 라고 내심 생각이 됐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서 보니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차마 손도 못대고 오히려 오냐오냐 키우게 되더군요. 사랑 많이 줍니다. 그러나 4살되면서 너무고집세거나 안좋은행동을할때는 야단도 치고 엉덩이도 때려주곤 하지요
그런걸보면. 제가 아무리 성격이 이래도 제 딸한테는 안그러지 않을까요,,,,,??? 그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어두요,,,,
하 그럴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성격장애 엄마 밑에서 태어나고 자라 괜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자존감낮고 병리적인 아이가 될까봐 벌써부터 너무 걱정됩니다
물론 둘째도 아들일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아들들이라고 해서 아예 영향을 안받는것은 아닐거라 생각도 들구요,,,,,
참고로, 저는 워킹맘인데. 남들 보기엔 성격도 나름 무난하고 잘웃고. 그런사람으로 보인다고는합니다 그렇지만때때로 어느시점에서 화낼지 모르고 나에게 무슨 책잡힐짓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도 한번 들었습니다. 제가,,,, 남들이 제 비위 거슬리는 행동이 두번 이상 넘어가면 어떻게든 응징을해주곤 하는 약간 그런. 무서운(?) 독한듯한 성격이 있습니다,,,,
제 성격때문에 아이들이 잘못될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친정식구들끼리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에 죽이네 사네 하는 성격장애여도 차마 딸한테는 그게 참아져서 딸한테는 그게 영향을 덜 미치게될까. 정말 그렇다면다행인데. 뭐 별의별 생각이 다들면서.정말 우울증이 더 심해질것같고 머리가 아파 죽겠습니다. 제밑에서 자라 자존감낮고. 정서적으로 병리적인 아이로 클까봐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첫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나는 아들이됐든 딸이 됐는 내 성격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학대하는 엄마가 될것같아) 라고 내심 생각이 됐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서 보니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차마 손도 못대고 오히려 오냐오냐 키우게 되더군요. 사랑 많이 줍니다. 그러나 4살되면서 너무고집세거나 안좋은행동을할때는 야단도 치고 엉덩이도 때려주곤 하지요
그런걸보면. 제가 아무리 성격이 이래도 제 딸한테는 안그러지 않을까요,,,,,??? 그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어두요,,,,
하 그럴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성격장애 엄마 밑에서 태어나고 자라 괜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자존감낮고 병리적인 아이가 될까봐 벌써부터 너무 걱정됩니다
물론 둘째도 아들일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아들들이라고 해서 아예 영향을 안받는것은 아닐거라 생각도 들구요,,,,,
여기계신 네티즌분들의 귀한 조언, 고견 꼭좀 부탁드립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이면더욱 좋겠구요
참고로, 저는 워킹맘인데. 남들 보기엔 성격도 나름 무난하고 잘웃고. 그런사람으로 보인다고는합니다 그렇지만때때로 어느시점에서 화낼지 모르고 나에게 무슨 책잡힐짓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도 한번 들었습니다. 제가,,,, 남들이 제 비위 거슬리는 행동이 두번 이상 넘어가면 어떻게든 응징을해주곤 하는 약간 그런. 무서운(?) 독한듯한 성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