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학종준비하고 교과로 대학붙은 이야기

ㅇㅇ2021.01.03
조회648

간단하게 말하자면 비평준화지역 갓반고에 이과고 컴퓨터 지망이었는데 3년동안

자율동아리(컴퓨터, 수학, 영어) 부장 3번
반장 2번
정규동아리(수학) 부장
봉사 120시간
매주 도서관 다니면서 교과연계 탐구보고서 20편 이상 작성
(한편당 최소 3시간씩 소요햇음)
독서 약 94권
여름방학때 대학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신청해서 코딩 배움(생기부 기재 o)


걍 대충 적느라 이정도긴 한데 나름 ㅈㄴ 열심히 살앗거든 지필 끝나도 수행평가 준비하거나 탐구보고서 쓰느라 주말에 도서관 안 간 날이 손에 꼽음 내신이 낮았어서 걍 비교과에 목숨 걸었거든 쌤들도 생기부 잘썻다고 칭찬 해주셧음

원서는 종합 서류형 하나 면접형 4개 교과 하나로 6상향 넣엇단 말이야? 내신보다 모고 성적이 높았어서 수능으로 잘 갈 수 잇을 줄 알았는데 걍 개말아서 교과 최종만 맞췄음

1차는 면접형 4개 중에 2개만 붙었는데 하필 또 그 두개가 면접이 같은 날 같은 시간이라서 눈물 머금고 하나 포기했음.. 그리고 최종합격자 발표 떴는데 그 면접형 하나랑 서류형 하나랑 교과 다 예비 뜬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면접형은 13번 서류형은 28번 교과는 4번... 이번에 최저 못맞춘 애들이 많았는지 내신 개 낮은데도 예비 4번 받았음 그냥 한마디로 6광탈이엇던거임..... 12월 31일에 1차 추합에서 교과로 붙긴했는데 학종 나머지 2개는 걍 가망 없을 듯

난 내가 진짜 수능도 학종도 아니고 교과로 대학 붙을 줄은 꿈에도 몰랐고 학종 다 떨어질 줄은 더 몰랐음.... 그니까 결론은.... 학종 끝났다고 수능 공부 너무 놓지 말라고 진짜 어케 될 지 모른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