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못 하는건가요?

눈치보는가장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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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저는 20대 후반에 사회생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아내와 2년 연예 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속도 위반은 아니고 그냥 이 사람과 결혼 해야한다면 빨리 가정을 이루어서기반을 잡고 싶은 마음에 준비도 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부모님께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집 전세가 1억이 쫌 넘었었는데 거의 다 받은 셈이였고 결혼 후 부모님밑에서 사업을 하게 되어 직원으로 일하다보니전세로 사는6년 동안 오르는 전세금액도 도움을 받아 이어갔습니다.6년 후 부모님 집 근처로 집을 사서  이사 오라고 하시며매매금액에서 부족한 1억 5천중 5천은 은행에서 대출로  한 1억 정도를 부모님계 도움 받게 되었는데 그 중 절반은 갚기로 하고 이자만 드리는 상황입니다.현제 6년정도 지났지만 은행 대출만 해결 해가고 있을 뿐 부모님 원금은 그대로인 상황입니다.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이래저래 돈도 많이 들어가다보니 부모님 원금이 제일 뒤로 밀린상황입니다.이런 상황이다보니 제가 아버지, 어미니 눈치를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어디를 놀러가든 무엇을 사든 부모님께 온전히 다 말 못하게 되버리고 부모님이 무슨 부탁을 하시면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 드리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아내는 이런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왜 눈치를 봐야하는지 그리고 눈치를 봐도 너무 심하게 본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단편적인 예로 예전에 아내가 다음날 처가 식구들과 저녁을 먹는데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오느라 아버지가 혼자 둘째를 늦게 까지 혼자 보고 계셨습니다.어머니랑 저는 사업때문에 늦게 도착하였고 제가 도착할때 쯤 아내도 마트에서 와서 장본것들은집에다 두고 아이를 데릴러 온 상황이였습니다.몇 일 후에 어머니께서 장보고 늦게 오느라 늦게 까지 아이를 봐주신 아버지께 먹을꺼 하나라도 사서 드리던지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절 나무라셨고 전 아내에게 이런 부분이 부족했었던거 같다며 다음에 조심하자 했더니 그런걸 눈치를 봐야하냐 매번 장볼때마다 눈치 보기싫다 그러면서 화를 내더라구요...이런 단편적인 일들이 많다보니 아내도 나름 스트레스 쌓였을꺼라 생각은 듭니다.그런데 이게 제가 잘 못하는건지 정말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건지 기준을 받아 보고 싶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길게 글을 남겨봅니다. 30~40대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